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9000억 원 감소하며 전월(1조9000억 원↓)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4월 이후 지속해서 증가세를 이어가던 가계부채는 2월 하락세로 돌아선 뒤 두 달 연속 쪼그라들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억 원 증가하며 전월(3조7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크게 축소했다....
기타대출도 신용대출 위주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2조1000억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은 상호금융(2조4000억 원↓), 보험(2000억 원↓), 저축은행(3000억 원↓), 여신전문금융회사(4000억 원↓) 모두 감소세를 이어가며 총 3조3000억 원 하락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과 주택거래 회복세 지연 등으로 인해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한국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고용 간 전산을 연계하고 이용 채널도 정비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안내받고, 상담직원에 대한 교육도 철저히 해 현장에서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범정부...
앞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지난달 12일부터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고용지원제도 전담 상담창구를 마련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책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고용지원제도를 안내, 연계하는 식이다.
이밖에 서금원과 신복위는 6월 시행 예정인 정책 중 앞당겨 시행할 수 있는 과제는 이달 중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복위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손보협회는 2019년부터 6년째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5만8946명, 채무액은 9조5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4월~2023년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휴․폐업자 포함)로 지원대상을 확대한 이후, 2개월 동안 9233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5913명) 대비 약 56%가...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개인채무자 보호와 원활한 개인금융채권 관리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준비상황 △금융회사 내부기준 모범사례 준비상황 △채무조정 요청권 활성화 방안 등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을 연 5.5% 저금리로 대환하는 사장님 대환대출, 중·저신용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햇살론뱅크 등도 선보였다. 차주의 상환능력에 맞춰 대출 만기 및 형식을 자체적으로 조정하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 매달 이자만 갚기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중이다. 은행 건전성 강화와 차주의 연쇄부실 예방이라는 두 마리...
김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에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서민·취약계층 대상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금융회사 및 우수대부업자도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금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과 관계기관들은 불법사금융 등...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위는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등을 위한 신용정보법규 개정방안'과 '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자는 회생·파산 등 부정적...
소상공인이 채무부담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 재기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당국은 올해 말 은행권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인터넷전문은행까지 확대하고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재창업자의 경우, 회생ㆍ파산정보 등 불이익...
김성현 KB증권 사장과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정·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취약청년들의 채무 부담이 증가하고,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KB증권과...
우리나라는 법원 외에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하여 채무를 조정하면 상환기간 연장, 분할상환, 이자율 조정, 상환유예, 채무감면 우선 신청 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채권금융회사의 추심활동이 중단됩니다. 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회사의 모든 신용채무가 조정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고, 채권 매입 속도를 조만간 늦출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증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전히 뜨거운 고용과 물가 데이터로 인해 다소 긴장했던 3월 FOMC 회의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내놓자 시장은 환호했다. 특히...
또, 채무재조정과 신용회복 상담 등을 제공 중이며 중소가맹점 등에게는 캐시백, 매출대금 조기지급 및 할부금리 인하를 통한 상용차 구입 지원 등으로 108억 원을 지원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맹점 상권분석,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보험업권은 보험료, 이자 부담 경감, 취약계층 보호 위한 보험상품 개발 등을 상생금융 과제로 삼고 실천...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19개 기관에서 다양한 금융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동복지시설,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시행한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이나 참가 신청 등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신용회복위원회는 제18기 대학생 기자단 14명을 선발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복위는 블로그,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채무조정제도, 신용관리 등 주요 제도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제18기 대학생 기자단은 총 14명으로 대학생의 시각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통신업계(SK텔레콤·KT·LG유플러스·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G모빌리언스·다날)는 '금융-통신채무 통합 채무조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월 민생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해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신복위와 통신업계는...
2003년 6월 채무 상환 기간의 연장, 신청자격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용회복지원협약 개정안이 시행됐으며, 그해 11월 이를 바탕으로 한 신용회복위원회가 출범했다.
다음 해 새로운 구제 방안들이 잇달아 발표되며 채무자들 사이에선 “일단 빚을 갚지 않고 기다리면 더 유리한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형성됐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