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들은 예상 부동산PF 손실(충당금)이 최소 1조4000억 원에서 최대 7조6000억 원에 달할 거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26개 증권사(자기자본 3조 원 이상 9사와 그 외 중소형사 17개사)가 지난해 말까지 손실에 대비해 적립해 둔 충당금을 고려할 때 예상 추가 손실 규모는 1조4000억~4조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인...
안심차단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한 대리신청(위임대리인) 및 비대면 신청 허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를 오래 유지한 청년에 신용평점 가점을 부여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청년도약계좌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청년도약계좌를 장기 유지한...
신용평가업계는 책임준공을 비롯한 PF우발채무의 부실과 공사대금 회수 차질이 건설사들의 운전자본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업계 역시 책임준공 등 건설사가 대부분의 리스크를 떠안는 불공정한 구조가 부동산 PF 위기를 야기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단 입장을 피력한 상태다. 특히 대기업 계열의 지원을 기대하기...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 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e-세미나에서 부실 규모가 국내 금융시스템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다만, 일부 업종의 경우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부동산PF 관련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종의 e...
미국 신용카드결제 시스템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카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ISO 사업자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미국의 대표적인 ISO 사업자로는 전자지갑 플랫폼 기업 ‘페이팔(PayPal)’과 핀테크 기업 ‘블록(Block, 옛 스퀘어)’ 등이 있다. 15일 기준으로 페이팔은 92조, 블록은 64조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여기에 신용평가사에서는 건설부문 운전자금 추가 투입 등으로 한화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매출 5조3266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매출액(4조3262억 원) 대비 23.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2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6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한화에...
투자자는 정보공개시스템(SEIBro)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금융당국은 위험보유 의무(5%)에 관한 사항 등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동화전문회사 등은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내역 등 신용보강 관련 사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한신평은 “일부 A급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용도 변화 가능성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의 경우 과중한 PF우발채무 규모와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신용도 하향 압력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대형 건설사 가운데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곳은 롯데건설(A+)과 HDC현대산업개발(A) 등 두 곳뿐이다.
다만, 롯데건설은 지난해 보유...
접수 방법은 전자조달시스템 회원가입 후 기본정보 입력 및 신용평가사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2023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면허가 필요한 공종은 건설실적 및 안전평가서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신용평가사 미연동 정보의 경우에는 별도 입력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 내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IPO가 늦어지는 이유는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시장에선 친환경 업체들을 고점에 인수했다고 평가하는데 정작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는 뚜렷하지 않다"며 "환경 부문 에비타가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건설이 버텨줘야 하는데, 고금리 기간 차입을 많이 일으켜서 회사를 키운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실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6월 퇴직한 직원 161명의 개인신용정보 처리시스템 접근권한이 최대 550일(평균 54일) 지연해 말소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고객 자금 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대손충당금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하고, 고객 자금을 횡령한 한국투자저축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및 과태료 2400만 원을 통보했다. 임원 1명에게는...
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외형이 커지고 준공이 가까워진 공사가 많아지면서 매출채권과 미청구 공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 데 적정 증가 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수치란 점에서 과도한 우려는 피해야 한다"면서도 "경기 악화와 미분양 확대 등으로 자금회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모두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분양실적 부진에 따른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 금융감독원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5026억 원으로 전년(1조4324억 원) 대비 4.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20억 원에서 1878억 원으로 급증했다. 사업장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신용경색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정기예금과 비교해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고려할 때 개인들의 초장기 국채 선호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6개월에 3.06%, 12개월에 3.14%를 형성 중이다. 반면 20년 이상 국고채권은 3.3~3....
협력사 등록기준은 신용등급 B+이상과 현금흐름 등급 C+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설립 연수 3년 이상 등이 기본 요건이다.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안전항목이 모든 공종에 필수 평가항목으로 안전보건 조직구축 여부와 대외 안전 보건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인건비가 낮고 오프라인 영업 없으니 비용 절감해 수수료 면제하는 식으로 영업을 한다"며 "중·저신용자 대출, 자영업 대출, 소상공인 대출 늘리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현재 연체율이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해 리스크를 촘촘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를 비롯한 양사...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부동산 PF 고위험 요인으로 평가되는 ‘중·후순위 대출’이 저축은행은 12%에 달한다. 증권(44%), 캐피탈(30%)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경·공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축은행도 있다는 뜻이다.
표준규정 개정안이 발표되면 다음 달 초부터 79개 저축은행에 공통적으로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금감원 고위...
이날 금융위는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등을 위한 신용정보법규 개정방안'과 '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자는 회생·파산 등 부정적 신용정보로 인해 금융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는 재창업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성실경영 심층평가를 통과하면 부정적 신용정보의 금융기관 공유를...
소상공인이 채무부담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 재기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당국은 올해 말 은행권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인터넷전문은행까지 확대하고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재창업자의 경우, 회생ㆍ파산정보 등 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