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원스톱 중개시스템 구축

입력 2024-03-29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핀다-공간의가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왼쪽)과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핀다)
▲29일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핀다-공간의가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왼쪽)과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핀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의가치는 국내 유일 주거, 토지, 상업용 등 전국 모든 부동산 AI 추정가를 개발해 KB국민은행, KSCI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 서비스하고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며, 전문 감정평가사인 프라임감정평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는 지난 2022년 12월 공간의가치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사로 참여한 데 이어 사업 연계를 통한 협업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핀다와 공간의가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핀다의 상업용 건물 대출 고객 및 공간의가치 개인 대출 고객에게 비대면 원스톱 대출 구매 경험 제공 △비대면 부동산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 채널 확대 △신규 비즈니스 협업 모델 발굴을 통한 역량 및 시너지 강화 등의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국내 대출 비교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많은 70개 제휴사를 보유한 핀다는 직장인·사업자·프리랜서 등 다양한 배경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까지 300여 개 대출상품을 중개하며 현재까지 누적 대출 중개 금액만 약 10조 원에 달한다. 핀다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상품 라인업에 더해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까지 비대면 대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및 토지소유자와 법인 임대사업자 등 비대면 대출 시장에서 소외받던 사용자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국내 프롭테크 업계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공간의가치와 함께 대한민국 부동산 대출 비교 시장에 큰 획을 긋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14,000
    • -2.67%
    • 이더리움
    • 4,538,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5.65%
    • 리플
    • 724
    • -3.21%
    • 솔라나
    • 193,100
    • -5.44%
    • 에이다
    • 647
    • -4.57%
    • 이오스
    • 1,112
    • -5.28%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9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4.32%
    • 체인링크
    • 19,890
    • -2.07%
    • 샌드박스
    • 624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