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판매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보다 4.6% 증가했고, 금융 부문 취급고는 6.6% 성장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1.5%를 유지했다.
회사측은 "건전성을 관리하려는 노력으로 대손 비용이 안정화되고, 효율 경영의 효과가 경영 전반에 반영된 결과"라며 "지난해 1분기 카드 3사 고객정보유출 사고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지난해 신용카드사 정보유출과 같은 대형 금융보안사고가 발생하면 금융보안원은 금융위, 금융감독원과 함께 사고 공동 대응에 나서게 된다.
이날 현장점검은 금융IT 부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금융보안에 대한 금융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금융보안 정책과 관제센터 운영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진...
신용카드 회사들이 모바일카드 발급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접촉할 경우 고객의 신상정보와 카드사용 정보 등이 통신사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폐공사가 고객정보를 암호화해 통신사에 넘겨주면 고객정보 유출의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된다는 게 조폐공사의 설명이다.
조폐공사는 오는 6월에 모바일상품권을 유심카드 방식으로 발급하는 시범사업에...
그는 "특히 2011년부터 이어진 금융사고에서 현행 금융감독기구 체제의 문제점이 여실히 나타났다"며 "2011년 상호저축은행 부실사태, 2013년 동양사태, 2014년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 2014년 KB국민은행 사태 등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빈발해 수익력 감소의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날 고 교수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일원화로...
특히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앱설치나 회원가입, 신용카드 등록 등의 복잡한 사전 절차가 필요없다. 또 비밀번호 등을 기억하고 입력하는 번거로움이나 분실, 유출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이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회차에 저장된 결제정보는 암호화되어 관리되기 때문에 고객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그룹 재무통으로 활약했던 채정병 사장도 작년 정보유출 사고로 휘청거리던 롯데카드를 맡아 보란듯이 위기를 타개했다. 사고 8개월 만에 신용카드 취급고와 시장점유율을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며 신 회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1995년 신 회장이 기획조정실 부사장으로 오면서 인연을 맺은 그는 기획조정실이 정책본부로 바뀌면서 지원실장으로 복귀했다가...
“브라우징 기록 등 자료가 유출되는 경우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AT&T 북캘리포니아 총책임자인 테리 스텐젤 부사장은 “해당 광고를 실어 요금을 낮출 수 있다”며 “모든 브라우징 자료는 AT&T 내에서만 처리되며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카드 정보 등 고객 정보를 제3자에게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음달 중순부터 신용카드사가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일으키면 최대 6개월간 영업이 정지되고 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는 개인정보 유출 등 신용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보호에 미흡할 경우 제재 수준을 3개월...
지난 2013년 11월 연말 쇼핑 시즌에 타깃이 해킹을 당하며 고객 4000만 명의 신용카드ㆍ직불카드 금융정보 등이 유출됐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7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까지 합하면 총 1억1000만 명이 직ㆍ간접으로 피해를 봤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이 최대 1만 달러의 배상을 받기까지는 까다로운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정보 유출로...
0% 감소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및 카드 발급심사 강화로 인해 신용카드 관련민원이 소폭 증가했다.
금감원은 4월 중 민원발생평가 결과를 발표해 우수등급회사에게 포상, 우수등급인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위등급회사에 대해서는 소비자보호 강화 획 마련 및 전담관리자 지정 등을 통해 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네이버 페이는 기존 신용 카드 결제 시 SMS 인증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고, 결제비밀번호, 지문인식, 무인증(원클릭)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한 결제를 지원하는 구조이다.
은행계좌 결제 역시 이용자들은 최초 계좌정보를 등록한 이후, 결제 비밀번호나 지문 인증만으로 은행계좌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국내 주요 은행 및...
◆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신용카드 처음 앞서
전국에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장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질렀습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체크카드 혜택이 높아진데다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휴면카드가 대거 정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서울 알바 평균시급 6천42원…아웃바운드TM 가장 높아
작년 하반기 서울지역...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체크카드 혜택이 높아진데다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휴면카드가 대거 정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낸 '2014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작년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 수는 9천232만장으로 1년전(1억203만장)보다 9.5%, 장수로는 971만장 줄었다.
반면에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77만장으로...
반면 신용카드 발급수와 회원수는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감소 추세를 보였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8개 전업계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7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5.0%(843억원) 증가했다. 특히 삼성카드의 계열사 주식 매각 이익 등 비경상이익을 포함할 경우 순이익은 2조1966억원으로 늘어난다.
금감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해 대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홈디포와 타깃에서 유출된 신용카드 정보로 애플페이에서 결제하는 부정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정 사용의 약 80%가 애플 스토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구입한 고가의 상품이었다. 이러한 애플 제품은 애플페이의 다른 가맹점을 통해 판매되는...
지난해 초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 이후 무료로 실시하던 KB국민·롯데·농협카드가 이달부터 유료서비스로 전환한다. 사실상 고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던 SMS 서비스가 1년2개월만에 전체 카드사들이 유료로 전환한 것이다.
카드사들은 카드 이용건수 증가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문자메시지서비스(SMS) 유료화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해는 KB·롯데·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카드 해지나 탈회가 줄을 이은 영향이 컸다. 또 금융당국이 카파라치에 대한 포상금을 5배 올리고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신용카드 불법모집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 것도 발급장수가 줄어든 원인이 됐다.
반면 소득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와 편리성을 강조한...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들의 영업수익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8개 신용카드사 가운데 5개사의 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높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5일...
지난해 초 발생한 카드사들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가 또 다시 터지면 소비자들이 핀테크를 외면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활성화에 발맞춰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FDS란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나 접속정보, 거래 내용 등 다양하게 수집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시정으로 고객의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 요청 시 카드사는 고객에게 잔여포인트의 소멸시기와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법 위반 등 카드사의 귀책사유로 소비자가 탈회하는 경우 잔여포인트를 그대로 보전하도록 했다.
아울러 카드를 해지했지만 회원 자격은 유지하고 있는 경우 잔여 포인트 유효기간을 해지 전과 똑같이 보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