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STX 계열사의 신용평가등급을 객관적 근거 없이 올려주고 STX조선해양에 대해서는 분식회계 가능성에도 불구, 오히려 여신을 3000여억원 확대해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은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산은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재수위에 있어서는 ‘미녀의 탄생:Reset’은 출연자들의 성형 결과를 비교해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심의규정 위반 정도가 중해 ‘경고’로, 스토리온 ‘렛미인 4’에 대해서는 ‘주의’로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협찬주, 특정 상품 등에 과도하게 광고효과를 준 케이블TV 패션, 뷰티 프로그램들에 중징계를 결정했다....
또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라고 해 놓고 부실이 많아지면 제재를 한다는 것이다. 부실 위험이 높아 곤란하다고 할 때는 지원하라고 엄포를 놓더니, 막상 부실이 발생하면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금감원의 행정지도와 공정위의 담합 사이에 낀 보험사의 불만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0년대 이후 보험가격은 자유화됐지만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등 서민과...
만약 PG사가 법규를 위반하거나 시행 미비로 정보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면 엄중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또 신용카드의 위·변조, 해킹 등 전자금융사고에 대비해 배상준비금과 책임보험 가입금을 대폭 올려 사고 보상에 대한 이용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밖에 현재 1억원 수준인 책임보험가입금을 금융회사 수준으로 상향하고 사고 위험이...
또 금융위원회가 계획하는 개인제재 완화 조치에 따라 면책 범위를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 대출도 지난 6월 말 11조4000억원에서 2017년 말 18조10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농식품기업금융 전문인력도 연간 60명씩 양성해 2020년까지 360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일...
기보는 이달 부터 TCB 기술평가 우수기업에 신용대출 금리의 1~3%포인트를 이자보전(이차보전)하고 있다. 다음달 중 TCB를 활용한 중소기업 여신에서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금융기관이 책임지지 않도록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위해 연대보증면제를 모든 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중국의 수요 둔화를 이유로 중국을 제외한 20대 신흥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내년 성장률은 2.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 성장세에서 크게 둔화한 것은 물론 선진국보다 뒤진 것이라고 FT는 지적했다. 젊은 인구 구성비와 빠른...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 제재와 관련, 개인에 대한 제재 대신 기관 제재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면책 규정도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지적한 금융권 보신주의를 타파하겠다는 차원에서다.
신 위원장은 5일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은행권 현장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많은...
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창업자 연대보증폐지, 성장사다리펀드 조성, 기술신용평가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이 기업에 효과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모두 개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제도개선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금융 일선에서 뛰는 여러분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은행들의...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올해 초 발생한 신용카드3사의 개인정보 1억여건 유출사태에 따른 금융사들의 제재 수위를 비롯,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의 실효성 여부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관심이 쏠리는 건 이달 말 경으로 예상되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수위다.
이 문제는 현재...
7월 고용 둔화와 글로벌 신용 우려 등으로 인해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대외정세 불안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낙폭을 키웠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8%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2.7%, 2.2%씩 떨어졌다.
지난주 코스피는 209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지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2070선으로...
짐 리드 도이체방크 신용 전략가는 “(유럽) 역사상 전례없는 특이한 현상”이라면서 “글로벌 주요국들이 신용위기 이후 기준금리를 이례적으로 낮게 유지하면서 유럽지역에 저금리 현상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주요국의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지정학 리스크 등 일련의 사건들이 채권 가격을 부추겼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통상 채권가격과 수요는...
아울러 러시아 금융기관과 방산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수출 관련 신용 연기와 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유럽의 제재와 맞물려 러시아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서 러시아가 현재와 같은 행보를 지속한다면 그에 따른 비용은 커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아울러 러시아 금융기관과 방산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수출 관련 신용 연기와 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유럽의 제재와 맞물려 러시아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서 러시아가 현재와 같은 행보를 지속한다면 그에 따른 비용은 커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에 대한 제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불이익을 받는 것에 대해 권리보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28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절차의 정당성이 중요하다. 최대한 소명기회를 주는 것이 금융당국의 소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제재대상만 200명이고 국민은행의 경우 KT ENS 등...
금융당국은 국민카드가 국민은행에서 분사할 당시 고객정보 이관에 대해 신용정보법상 금융위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당시 KB금융 고객정보관리인이었던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의 한 근거로 삼고 있다.
감사원이 금융당국의 유권해석에 제동을 걸고 나섬에 따라 임 회장에 대한 제재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임 회장의 또 다른 중징계...
세계 1위 신용카드업체 비자의 주가 역시 4% 가까이 하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비자의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기존 9.05달러에서 9.02달러로 하향하고 2015년과 2016년 전망치 역시 각각 10.30달러와 12.20달러로 낮췄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줄고 인센티브가 늘어나면서 실적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그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 4월 국가 신용등급을 ‘BBB-’로 하향하는 등 러시아의 신용등급 역시 브릭스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러시아 기업 역시 경제 악화와 서방의 제재에 따른 여파에 흔들리고 있다. 러시아 기업의 해외 회사채 발행은 올들어 전년에 비해 67% 감소했다.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환경 속에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고...
금융감독원은 ‘2014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을 통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 가운데 C등급을 받은 기업은 11개, D등급은 2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건설사는 21곳으로 C등급이 4곳, D등급이 17곳이었다.
이는 국내 중견건설사들의 주 수익원인 주택시장이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히더 콘리 유럽 전문가는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마무리하지 못해 오바마 행정부의 신용도에 의문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공수표’는 충분히 날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은 러시아와 경제관계가 밀접한 EU가 추가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제재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EU의 협조가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