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17일 3.10~4.18% 금리(1등급·1년)가 적용된다. 3일(3.00~4.05)보다 상·하단이 모두 0.1%포인트 남짓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고정금리는 주로 은행채 5년물 등 금융채 금리를 지표(기준)로 삼는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
한국신용정보원과 신용평가사(CB)들은 해당 날짜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신용사면은 지난 8월 권역별 금융협회와 CB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으로 코로나19로 생계난을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연체 기간은 작년 1월부터 지난달 말일, 대상인 연체 금액은 2000만 원 이하다. 올해...
신용대출 금리는 주로 은행채 6개월·1년물 등 금융채 단기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AAA·무보증) 금리는 5월 말 0.935%에서 이달 3일 현재 1.250%포인트로 약 3개월 새 0.315%포인트 높아졌다. 이 기간 실제 4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인상 폭은 0.43%에 이른다.
결국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더 올렸거나 우대금리를...
기존 차주가 협회를 통해 본인의 대출 정보 등을 입력하면, 업체들이 해당 내용을 본 후 대환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차주는 대출을 연장할 수 있고,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업체는 새로운 채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임 협회장은 “라이선스를 받은 업체가 기존에 취급하던 업무 범위 내에 있는 채권이면 대환으로 새로 인수할 수...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은행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업체)·핀테크 업계,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 필요하다면 1회로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 열릴 가능성도 있다. 오는 10월 출범이라는 목표 일정에 상관없이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각오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대화대출 플랫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전 금융업권 협회와 신용정보원, 신용정보회사 등 총 20개사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관련 신용 회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내용은 이렇다. 코로나19 발생 기간인 작년 1월부터 이달 말까지 연체가 된 2000만 원 이하 대출을 올해 말까지 다 갚으면 연체 기록을 남기지 않겠다는...
전 금융업권 협회와 중앙회, 신용정보원, 신용정보회사들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관련 신용 회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개인 사업자가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 그 연체 이력 정보를 상호 간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이 협약의 대상이 되는 대출은 지난해 1월...
◇ 지난해1월~ 올해 8월까지 2000만 원 채무자 대상= 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 및 6개 신용정보회사 등 전 금융권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관련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전액 상환하면 연체 이력 정보를 상호간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협회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빚을 연체한 사람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종의 '신용 사면'이다. 신용점수를 산정할 때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개인채무자들의 연체 정보는 활용하지 않는 식이다.
금융당국은 다만 연체 차주들의...
이날 회의는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개인 채무자의 금융 접근성 유지를 위한 신용 회복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했다. 앞서 코로나19로...
이에 따라 약관대출 대출정보가 신용정보원에 공유되고 있고, 소비자가 약관대출을 받을 때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약관대출 이자 부분이 DSR 규제에 포함되면서 소비자들의 민원 제기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약관대출은 대출 상품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보험계약대출은 약관상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외국인, 6개월 연속 채권 순투자 나서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들어 장외 채권시장에서 4조877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매수세에 6월 기록(19조1604억 원)을 경신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채권을 9조3000억 원가량 순투자해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이익을 노리는...
2019년 9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와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은 핀테크산업협회에서 열린 ‘암호화폐 법제화’ 간담회 자리에서 거래소 등 관계자들에게 다크코인의 위험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FIU는 이와 같은 관점을 여전히 유지 중이다. FIU가 지난 2월 발표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매뉴얼’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가상자산 내역을...
AI 개발 과정에서 개인신용정보 오ㆍ남용도 방지해야 한다. 사생활 정보를 활용할 때는 비식별 조치를 거쳐야 한다.
AI 서비스를 금융사가 외부에 위탁할 때도 이들은 수탁 기관이 준수해야 할 위험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소비자는 AI 평가 결과와 주요 평가 기준, 사용된 기초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나아가 AI 평가에 활용된...
다음달로 예정된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의 시행을 위한 협의는 카드사와 여신금융협회, 정부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재난 지원금 지급 논의 때와 같이 각사의 태스크포스(TF)나 담당부서, 여신협회, 정부가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 정보를 한데 모아야 하기 때문에 협회가 참여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부분은...
또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해외거래를 많이 하는 하계 휴가철과 설·추석 명절 직전에 해외원화결제 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사용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발송하지 않고, 내년 중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해외 카드거래가 있는 소비자 등 특정 소비자에 대해서만 발송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원화결제...
대출모집인이나 보험설계사가 금융정보를 제공하면서 '필요하면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메시지와 함께 연락처를 제공한다면 업무 광고로 볼 수 있다.
금융사가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리볼빙 서비스를 광고하는 경우에도 업무광고로 간주돼 금소법상 규제를 받을 수 있다.
명시적으로 특정 서비스를 소개하지 않더라도, 특정 업체 영업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방송도...
김필규 역량평가 평가위원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신용평가 정보의 질적 향상과 시장 소통 등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그간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신용평가사의 적극적인 평판 형성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살려서 향후에도 역량평가 기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데이터 이종결합은 서로 다른 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한 후 결합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분석기법으로, 특정 집단을 공략하는 표적 마케팅이나 맞춤 정책 개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협회장 추천 민간전문가로 구성)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정부 금융지원 등을 사칭한 불법 대출은 금지된다. 위반 시 기관 사칭은 1000만 원, 정부 지원 등 사칭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정부 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행정 정보의 종류·범위 등을 구체화했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