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호텔롯데의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 이었지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이 번지며 면세점 운영사의 호텔롯데의 상장을 발목잡았다.
전날 호텔롯데는 이같은 상장 연기 일정이 담긴 정정 유가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서에는 공모 희망 금액의 범위를 하향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업체는 신영자(76)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아들 장재영(48)씨가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날 오전 이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자진출석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일 검찰 압수수색 전에 회사 내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를...
하지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 등으로 호텔롯데 상장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호텔롯데는 서류작업을 보완해 지난달 제출했던 증권신고서를 수정해 공시하고, 일정을 순연시켜 상장을 추진한다. 새롭게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주된 수정내용은 △공모가 할인율 변경 △증권신고서 상 검찰 수사 내용 적시 절차에 따른...
이번엔 형이 아닌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동생의 ‘원 리더’ 야망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신영자 쇼크…호텔롯데 상장 일정연기’
오늘(7일) 이투데이 3면 헤드라인입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신 이사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입니다. 1973년 호텔롯데 부사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총괄부사장, 롯데면세점 사장, 롯데쇼핑 사장 등을 맡았죠....
정운호 게이트로 촉발된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악재가 특허권 심사를 앞둔 롯데면세점 추가 특허에 대한 무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면세사업운영자인 호텔롯데가 상장 차질을 빚는 등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진 가운데, 월드타워점 부활 재승인에도 추가 특허 주요 평가 항목인 상생 점수를 깎이이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검찰에 따르면...
호텔 롯데는 당초 오는 29일 IPO(유가증권상장)앞두고 있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롯데면세점 입점 과정에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검찰 수사는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상장 전 반드시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 등 관련기관에...
'투명한 신동빈의 원리더 롯데'를 만들기 위한 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으로 역점 추진하던 호텔롯데 상장 작업이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의해 발목이 잡혀 차질을 빚게 됐다. 이로 인해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의 부활도 불투명하다. 이달 말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또 다시 형의 반격이 예고돼 아직 '신동빈의 한ㆍ일 롯데 원톱 체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에 발목을 잡힌 탓이다.
문제는 호텔롯데의 매출과 이익에서 면세점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향후 상장 일정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모가 역시 재조정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7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오전 상장 관계 기관과 29일 예정됐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에 발목을 잡힌 탓이다.
문제는 호텔롯데의 매출과 이익에서 면세점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향후 상장 일정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모가 역시 재조정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7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오전 상장 관계 기관과 29일 예정됐던...
'정운호 게이트' 불똥이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튀면서 향후 수사 방향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현재로선 롯데그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관련자 소환이 이뤄진 이후 조사 내용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개혁'의 첫 핵심 과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호텔롯데 상장이 결국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발목이 잡혔다. 신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상장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당초 이달 말 상장을 일정으로 준비해왔지만, 최근 해외 IR(기업설명회)까지 연기하면서 상장...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에 이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다음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퇴진인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재계 5위의 롯데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와 변화 겪고 있다.
지난해 7월 갖은 잡음과 내홍 속에서 1949년 창립 이후 66년만에 롯데그룹의 주인이 된 신 회장은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하지만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의 로비 연루 의혹을 포착하며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해 일정이 사실상 취소된 상황이다.
상장 전 검찰수사와 같은 특별한 변동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협의해야 하지만 연휴가...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관련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막후에서 롯데면세점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신 이사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자 이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장녀다. 신 총괄회장은 1940년(19세) 첫째 부인 고(故) 노순화 씨와 결혼...
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와 별개로 방위사업수사부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롯데호텔 면세사업부를 압수수색했다. 이를 두고 검찰이 롯데그룹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檢, 신영자 이사장에서 시작해 어디로?= 검찰은 최근 정 대표와 브로커 한모(58)씨 등으로부터 "면세점 입점 대가로 총 15억원 정도를 신...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의 로비 창구로 이용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의 회사가 신 이사장이 직접 관리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관여 여부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에 따르면 신 이사장의 장남이 부사장으로 있는 A유통회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당사 대표를 맡은 이모씨가 신...
검찰은 지난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 수사관 100명을 보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 사무실과 자택 등 6~7곳에서 롯데호텔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협력사와 입점 계약서 및 거래 일지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정 대표 측이 롯데면세점에 자사의 화장품 매장을 입점시키기 위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 측의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전날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함께 압수수색한 B사 전산실장 A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 회사는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 씨가 사실상 운영하는 회사다. B사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메일...
3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롯데호텔 면세점사업부와 신영자(75)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 자택, 관련사 등 6~7군데에서 압수한 서류를 토대로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다. 검찰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신 이사장에게 롯데면세점 입점과 운영 과정에서 10억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 수사관 100명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 사무실과 자택 등 6~7곳에서 롯데호텔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협력사와 입점 계약서 및 거래 일지 등을 압수했다. 신 이사장 아들 장모 씨 자택과 그가 운영하는 해외 브랜드 유통업체 B사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