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씨 모녀가 롯데시네마의 매점 사업권을 확보·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등 불법 여부에 대해 롯데는 '이미 시정된 사안'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2012~2013년 국감 등에서 '일감몰아주기' 등의 지적을 받고 신영자 이사장의 시네마통상, 서미경씨의 유원실업 등에 대한 매점...
잠실 월드타워점 특허 부활을 꿈꿨으나 신동빈 회장 등 오너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 비리와 신영자 이사장의 비자금 조성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면세점 특허 심사 기준 가운데 면세물품·매장 관리 역량, 기업이익 사회 환원·상생협력 노력 등 부문에서 감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롯데건설과 케미칼 등 그룹 계열사와 주요 임직원 거주지 등...
분쟁의 중심 신동주·동빈과 함께 후견인 대상으로 그동안 중립적인 입장을 밝혀 온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을 함께 후견인으로 지목했다.
법원이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을 지정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현재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이 그다지 양호하지 못하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
이럴 경우...
시네마통상과 시네마푸드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인 신영자 씨가, 유원실업은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 씨가 각각 상당 부분 지분을 보유한 업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13년 7월부터 과세당국이 세무조사를 벌인 뒤 6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관련자들을 고발 조치하지는 않았다.
검찰이 거론하는 부동산 관련 의혹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할...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씨 모녀가 롯데시네마의 매점 사업권을 확보·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등 불법 여부에 대해 롯데는 '이미 시정된 사안'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2012~2013년 국감 등에서 '일감몰아주기' 등의 지적을 받고 신영자 이사장의 시네마통상, 서미경씨의 유원실업 등에 대한 매점 사업권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 내부 경영 자료를 검찰에 제공해 오너 일가를 정조준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를 촉발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13일 신 전 부회장은 ‘한일 원톱 체제’를 굳히려는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면서 확보한 주요 경영 자료를 검찰에 제공했다는 것은 소문일 뿐 사실이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면세점 입점과 관련한 로비를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을 때부터 조마조마했다”며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호텔롯데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메릴린치,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었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은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들은 호텔롯데의...
애초 6월 29일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상장 일정이 7월 21일로 미뤄졌던 것.
당시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의 상장이 롯데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첫 번째 핵심 실천과제로 꼽혀왔던 만큼 호텔롯데의 상장과 관련해 말을 아끼며 상장 작업에만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호텔롯데는 당초 6월 29일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상장 일정이 7월 21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서 맥주병 '사제폭탄' 폭발로 5명 부상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12일 오후 2시20분(현지시간)께 사제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푸둥공항...
롯데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입점 로비 의혹에 한 차례 상장 일정(6월29일→7월21일)을 연기한 바 있죠. 이번 검찰 수사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롯데 상장 취소에 코리아세븐, 롯데정보통신, 롯데리아 등 다른 비상장 계열사들의 기업공개(IPO)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호텔롯데는 당초 6월 29일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상장 일정이 7월 21일로 한차례 연기됐다.
호텔롯데는 지난 1월 28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상장심사 유효기간이 6개월 이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호텔롯데의 상장 마감시한은 7월 28일까지다. 이때까지 호텔롯데가 상장을...
롯데그룹은 12일 “롯데는 검찰 압수수색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날 ‘최근 사태에 대한 롯데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최근 롯데그룹과 관련된 검찰 수사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그룹 측은 국부유출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호텔롯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도 이번 수사에 기폭제가 됐다. 신 총괄회장의 장녀이자 동주ㆍ동빈 형제의 배다른 누나 신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 등을 대가로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주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와 관련해 신 이사장을 압수수색해 보니 조직적 증거인멸이 발견됐고 같은 식의 증거인멸이...
롯데그룹이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위기 국면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그룹은 10일 검찰이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본사 내 신동빈 회장 집무실과 평창동 자택, 주요 계열사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한 직후 “기업 공개와 미국 액시올 인수 등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때라 몹시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진행 중인 수사에 협조할 것은...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과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같은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색은 롯데그룹과 계열사는 물론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과 신 회장 자택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롯데 오너가를 대상으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앞서 검찰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지난 2일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과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처럼 롯데가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사정이 본격화하면서 호텔롯데 상장, 면세점 추가 특허 확보 등 롯데그룹이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앞서 검찰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지난 2일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과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올해 초부터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호텔롯데 임직원들이 매출을 누락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앞서 검찰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지난 2일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과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올해 초부터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호텔롯데 임직원들이 매출을 누락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능력이 없고 투명성 등의 측면에서 부적합하다면 자신의 회장 지위도 언제든지 내놓을 만큼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이번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는 그의 의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됐다.
줄곧 '가족 소유와 경영 분리'라는 대원칙을 강조했기 때문에 탈법행위가 조금이라도 확인되면 롯데계열사들이 이사회를 통해...
그러나 ‘신영자 쇼크’에 휘말리면서 그룹을 둘러싼 논란을 털어버리기는커녕 국민적 실망감만 얹어준 꼴이 됐다.
당초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9만7000~12만원이던 호텔롯데의 공모가에 지나친 거품이 껴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2~40배로 경쟁사인 호텔신라(26.3배)보다 훨씬 높다. 호텔롯데는 ‘신영자 쇼크’에 휩싸이고 나서야 공모가를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