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명예회장은 지난 2018년 130억 원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오는 2025년 말까지 취업이 제한돼 그동안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맡아왔다.
박 명예회장 외에도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등은 형선고 실효 및 복권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면 대상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대표(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기업인 12명이 포함됐다.
100억 원대 배임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ㆍ집행유예 5년이 확정된 박찬구 회장과 2019년 10월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징역 3년ㆍ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형선고 실효 및 복권됐다.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중근 창업주, 2019년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고 만기 출소한 이호진 회장 등은...
박찬구 회장과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형 선고 실효 및 복권됐다. 또 이중근 회장과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삼양식품 부회장, 이호진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복권됐다.
법무부는 “경제위기 극복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제인들의 진취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이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및 4개 부문 BU(Business Unit)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흉상은 좌대 포함 185㎝ 높이로,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롯데월드타워 1층에 전시된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동대문 DDP 대형인체조각 등으로 널리 알려진 김영원 조각가가 제작을 맡았다. 흉상 뒤에는...
신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前 이사장은 추모영상에서 “어린 시절 낯선 타국에서 힘들게 사업을 하시면서도, 늘 고국과 고향을 생각하고 그리워하셨다”며 “그런 마음이 롯데라는 그룹을 일구고 한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과 수십년 간 복합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함께해 온 건축가 오쿠노 쇼...
이에 신 명예회장은 조세 회피의 목적이 없는 단순 명의신탁의 경우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 과세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소송수계인은 그의 자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동주 SDJ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롯데호텔 고문 등이다.
신 명예회장의 롯데지주 보통주 324만5425주와 우선주 13만9847주를 신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42%, 25%, 33% 비율로 상속한 결과다.
이 결과 신동주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16%(17만1673주)에서 0.94%(98만3029주)로 늘었고, 신 전 이상장의 지분은 2.24%(235만2422주)에서 3.27%(343만4230주)로 증가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상속인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최근 유산 분할에 합의했다.
지난 1월 19일 별세한 신 명예회장의 유산 상속세 신고 기한이 이달 31일까지인 만큼 이를 앞두고 만팍에 합의를 이룬 것이다. 현행법에...
신 명예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와 신 전 부회장, 신 회장,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영정을 뒤따랐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도사를 한 명예장례위원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당신은 참 위대한 거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이 회장은 신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친구 사이다.
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금춘수 한화 부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계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빈소를 찾았다. 강...
이 회장은 "(빈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동빈 (회장) 그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신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친구 사이다.
한편,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그룹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같은 날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예정돼 있다.
빈소에는 19일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 명예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重光初子) 여사, 넷째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과 여동생 신정숙 씨, 동생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 등 신 회장 일가 30여 명이 빈소를 지켰다.
재계의 애도 행렬도 이어졌다.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계 총수로는 가장 먼저 조문한 것을 비롯해...
이들은 전날에도 부친의 임종을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이 함께 지켰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18년 10년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 2심 선고 때 이후 1년 3개월만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계기는 2015년 7월 시작된 경영권 분쟁으로 거스러올라갈 수 있다. 당시 신 명예회장은 수 차례 신 전...
6%로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하다”며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에서도 일본 롯데 경영진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지주 보통주 지분율은 11.7%,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2.2%,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 겸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0.2%로 집계됐다.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어머니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가 상부(喪夫)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동빈·신동주 회장을 비롯해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도 상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샀다. 신동빈 회장과 1985년 결혼한 오고 마나미 여사, 신동주 회장과 1992년 결혼한 조은주 여사가 며느리로 함께 명단에 올랐다.
이날 고인의 임종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회장,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이 함께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 출장 중에 귀국했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경영권 분쟁 등으로 사이가 소원했던 두 사람은...
유족으로는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 등이 있다.
신춘호 농심 회장, 신경숙 씨, 신선호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 신정숙 씨,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이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