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는 CJ제일제당센터 매각 주관사로 CBRE코리아·신영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해 현재 관련 마케팅 활동이 한창이다. 매각자 측은 5월 말 입찰에 들어가 6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CJ제일제당센터는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가 설립한 리츠 ‘ARA-NPS 제2호’에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이 리츠에...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과 DLF 사태, 당국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펀드시장 체질도 변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동산과 주식, 채권형이 신규펀드의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현저히 줄었다. ELF(주가연계펀드)가 155개(57.83%)로 가장 많았고 일반 주식형은 13개에 불과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김병철 전 사장이 전격적으로 퇴임하면서 이영창 전 대우증권 부사장을 신규 CEO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증권업계 CEO중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전임 나재철 회장이 전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된...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ㆍ파생결합증권(DLS)이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요국 지수ㆍ자원 가격 변동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내 대형 증권사들에 대규모 증거금 납부 요구(마진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부 증권사는 기업어음(CP) 등을 찍어내 단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CP 조달금리가 급등하고 현물시장에까지 충격이 오는 등 이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작년 10월 설정이후 운용펀드 누적수익률 9.34%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면서 몸집을 불리고 있다.
펀드에는 연초 이후 국내 공모...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산운용사들이 안정성이 보장되는 상품을 늘린 영향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신규 펀드가 제일 많이 설정된 유형은 채권형으로 총 80개에 달한다”며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중 여전히 부진한 성과를 보이면서 우려가 깊어진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기...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IB부문장, 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황 신임 사장은 신영증권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두루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회사의 비전에 따라 성장 기반과 내실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난해엔 신영과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옛 메리츠화재’ 사옥을 세일 앤 리스백 형태로 1200억 원에 매입했다. 메리츠화재는 계약 후에도 3년 동안 신영에 임대료를 내며 옛 사옥에 머무르기로 약속했다. 안정적인 임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계약이 끝난 후에도 원래 소유주와 동거를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중구 다동 옛 씨티은행 본점을...
상품별로는 연초 이후에 ‘신영밸류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455억 원)’, ‘베어링고배당플러스증권투자신탁(주식)(-441억 원)’ 등 배당주 펀드에서 돈이 많이 빠졌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연초 이후 2626억 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는 이 기간 3조2879억 원이 빠져나갔다....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다름자산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슬기자산운용 △엔에이치헤지자산운용 △화인자산운용 등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의견...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판매사 공동대응단은 현재 진행 중인 회계법인 실사와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라임자산운용의 위법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형사 고소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
공동대응단은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신한·KEB하나·IBK기업·부산·경남은행과 KB·대신·NH농협·신영·삼성증권 등 16개 은행·증권사로 구성됐다....
우수광고 상품부문은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신영자산운용 ‘가치투자 배당투자’가, 우수광고 준법부문은 △미래에셋대우(증권사부문) △삼성자산운용(비증권사부문)이 지정됐다.
KB증권의 ’글로벌 원마켓‘ 편은 원화로 쉽게 거래가 가능한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
6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글로벌자산에 투자해 매 분기 일정 비율의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이 출시됐다. 주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위주의 ETF 등에 투자해 수취된 배당금을 재원으로 매 분기말 평가금액의 1%(세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상품 운용은 1차적으로 낮은 주가변동성과 꾸준한 배당이 기대되는 해외 ETF...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알펜루트자산운용을 예로 들면서 헤지펀드들이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쏠쏠한 이익을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펜루트 대표 펀드인 몽블랑 4807 펀드는 케이팝을 선도하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비상장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지난 2016년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투자수익률이 81...
인컴형 자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와 국민연금의 배당주형 자금 집행 예정 등이 향후 배당주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고배당주에 투자하기에 충분히 좋은 시기”라며 “다만 이러한 배당주를 투자하는 액티브주식 배당 펀드 등은 펀드별로 포트폴리오와 세부 운용전략의 차이가 많이 있으므로 이점을 유념해서 투자자 본인의...
올 7월부터 증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자산운용 수익이나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 등이 부진하단 것이다. 또 투자은행(IB) 부문도 한동안 급성장했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투자가 위축돼 업황이 좋지 않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다들 내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아무래도 지금 업계 사정이 채용을 늘리기는 어려운 분위기 아니겠느냐”며 “영업...
르네상스자산운용은 이건규 전 VIP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장과, 정규봉 전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이 공동대표로 세운 회사다.
두 대표는 업계 베테랑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만나 올해 2월 트러스톤멀티자산운용을 인수하고 사명을 바꿨다. 이번에 투자한 CB의 만기는 3년으로 이자율은 표면과 만기 모두 5%다.
전환가액은 주당 1160원으로 액면가 500원...
IBK자산운용은 ‘IBK 플레인바닐라 EMP펀드’의 설정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는 올해 1월 14일 출시 후 수익률 16%를 넘어서며 지속적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출시 후 5개월 만에 3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의 펀드 수익률 관리가 부각되며 설정액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후 한 달여 만에 500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