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폐암 신약이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4세대 폐암 신약개발에 나섰다. 4세대 폐암 신약은 기존 치료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테라펙스, 보로노이, HK이노엔, 한독 등이 4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약물 중독 치료 전문가들과 협력해 미국 국립 약물남용연구소(NIDA)의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은 비임상 연구를 통해 통증 억제 외에 약물 중독 치료제로 효능도 확인했다”며 “이번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계기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미국에서 연구개발과...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작용기전 규명이 어려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작용기전을 추가로 확인하며 신약개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업계 최고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으로 항암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인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도...
국내에는 멥스젠 외에도 큐리에이터, 에드믹바이오 등이 생체조직칩을 연구 중이다.
멥스젠 관계자는 “기존 동물실험을 통해 얻은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정보로 임상에 들어가 성공률이 낮고 비용이 많이 발생했는데, 생체조직칩 기술로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동물실험의 비율을 낮춰 신약개발 과정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HM15211’와 ‘HM12525A’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HM12525A는 글루카곤(GCG),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위 억제 폴리펩타이드(GIP) 등에 삼중으로 작용하는 물질이다. 한미약품의 독자 기술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현재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HM12525A는 GCG와 GLP-1 이중 작용제로, 글로벌 제약사 MSD에 기술수출했다.
유한양행은...
한번 시작한 일이 성과가 날 때까지 구성원을 믿고 추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나타내는 일화는 선대회장을 이어 35년간 뚝심 있게 진행해온 바이오 사업이다. 신약개발은 통상 수십 년의 기간과 수천억 원의 비용을 투입하고도 성공률이 0.1%에 불과한 어려운 영역으로불린다. 연구 전문성은 기본이고, 경영진의 흔들림 없는 육성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분야다.
10대 때 이미 ‘세계 2위 체스 청소년 챔피언’에 등극했고 세계적인 히트를 친 게임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 바둑 AI ‘알파고’, 신약 설계 AI ‘알파폴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의 삶의 궤적이 AI 발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사비스의 궁극의 목표는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는...
회사는 조달 자금으로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선행 발굴된 후보물질을 활용한 런치패드(Launchpad)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큐라클,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미국 임상 2a상 결과보고서 수령
큐라클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최종 임상시험...
앞서 올해 2월에는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소바젠과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가노이드의 활용 범위를 기존 암종 외에 뇌전증, 교모세포종...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DA-4511의 세계 최초 SHP1 알로스테릭 억제제 및 새로운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과 면역세포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대식세포 식세포 기능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조속히 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다음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독은 자체 보유한 신약개발연구 인프라와 BNJ바이오파마의 AI 및 고도의 컴퓨터 계산을 기반으로 폐암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HDBNJ-2812’는 다양한 EGFR 돌연변이 단백질을 분해해 항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높은 약물 안정성과 낮은 세포 독성 가능성을 확인하며 오시머티닙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
유전자, 신약개발, 전지, 재료·소재 분야 등 자신의 연구 주제나 성과를 소개하고, LG 임직원과 다른 참석자들에게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양세종 씨는 “회사가 생각하는 기술과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나의 능력을 충분히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G는 행사장 곳곳에 Z세대...
JW중외제약 관계자는 “first-in-class 신약후보물질인 JW0061의 특허가 세계 시장에서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JW0061이 기존 탈모치료체를 보완, 대체해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0061은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돼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의 특허가 세계 시장에서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JW0061이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해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탈모는 전 세계 남성 42%가 앓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약 8000만 명(전체 인구의 25%)으로 추정하고...
SML메디트리는 2012년에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분리된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최근에는 미국 센제닉스 사의 혁신적인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했다. 질병과 관련된 자가항체의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연구자들에게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국내 바이오마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사 연결 매출액은 548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해 1분기에 mRNA 매출 70억 원이 마진 높게 인식됐던 기저효과가 있었고, 2개 신약개발 자회사의 분기당 30억~40억 원 내외 적자가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하 연구원은 “핵심 품목인 올리고 CDMO...
금호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개발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다. 공사비는 1539억 원이다. 이번 달에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신약개발을...
리보세라닙과 간 효소 간의 대사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엘레바의 연구진들이 주도했으며 미국의 신약개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알타사이언스(Altasciences)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결정일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진다. 미래에셋증권은 월간...
모멘텀은 충분하다
주요 사업은 이중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를 연구/개발
2024년도 발표할 임상 파이프라인 6개 확보
이중항체 ADC 개발하는 새로운 분야 진출도 주목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와이투솔루션
K-Power, 이제 미국으로 간다
미국 8월부터 EV 충전 시장에서 중국산 부품 규제 시작
미국 진출, 유리한 환경 조성
김수현 DS투자증권...
종근당은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과 미충족 수요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지난해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에 희소 난치성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CKD-510’을 1조7000억 원대에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네덜란드 시나픽스와 ADC 접합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 ADC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