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루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 기술 수출 계약이 2건 체결됐다. 종근당은 노바티스에 희귀질환 신약후보물질을, 오름테라퓨틱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에 백혈병 치료제를 각각 기술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 규모는 양사 합쳐 2조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6일 오전 종근당은...
아울러 글로벌 수출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2공장 내 주사제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월 HUC-1 394 (FPR2 Selective peptide ligand)의 1상 임상 IND를 제출했으며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오스를 복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복합 점안제 HUC2-007의 임상 3상도 진행 중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는...
세계 의약품시장 1, 2위 규모인 미국과 중국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중남미 1, 2위 국가인 브라질, 멕시코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대형 시장을 포함한 해외 35개국에 진출해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국산 신약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케이캡은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ORM-6151은 혁신신약(first-in-class) 항 CD33 항체 기반 GSPT1 단백질 분해제 약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또는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BMS는 단백질 분해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항암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며...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3, 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을 확인한 GI-1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및 GI-102 단독요법을 포함해 총 4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SITC는 전 세계 63개 국가에서 의료계, 과학계 전문가 등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종근당은 6일 노바티스와 신약후보물질 ‘CKD-510’의 연구,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총액은 약 1조7302억 원이다.
해당 물질은 히스톤디아세틸화효소6 억제제로,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이며, 유럽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일본과 미국에 기술수출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투자하여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를 다국적사에 기술수출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연구원들에게...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투자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를 글로벌제약사에 기술수출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연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엽 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은 “노바티스가 가진 신약개발 노하우와 상업화...
AML 혁신 신약 개발 권위자로 인정받는 데버 박사는 현재 TUS 임상시험 책임자를 맡고 있다.
TUS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타깃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yeloid kinome inhibitor, MKI)로, 2021년 4억2000만 달러(약 5662억 원) 규모로 앱토즈에 기술수출 됐다. TU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존슨앤드존슨(J&J)은 올해 안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렉라자 단독요법에 대해서도 NDA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한양행은 2018년 얀센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대상 렉라자 권리를 12억5500만 달러(약 1조6000억 원)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특히 대웅제약 신약 수출 전진기지로 꼽히는 ‘오송 스마트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주치단’으로부터 스마트공정 4단계를 인증받았다. 이를 강점으로 오송 스마트공장은 최근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이하 안비자, ANVISA) 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했다. 이번 안비자 GMP 통과로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빅마켓...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동아에스티 부스를 방문해 동아에스티 R&D 및 생산 역량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으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진출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고, 자체개발 신약 수출계약 성과도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CPHI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후보물질의 기술 수출과 투자 유치 등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파트너링 행사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과 연구개발자, 투자자를 포함해 약 5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 유럽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발굴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올해(1~9월) 누적 1141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올려 국산 신약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과는 이미 2018년 1000억 원 규모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 품목허가 시기부터 중남미 시장을 눈여겨봤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중남미 의약품...
하지만 사노피는 2016년 계약 수정으로 1개를 반환했고 2020년 최종적으로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신약 개발을 모두 중단했다. 2016년 기술수출 수정 계약을 맺으며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4억 유로 중 1억9600만 유로를 사노피에 반환했다.
다만, 사노피는 2021년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유유제약은 한국관 내 부스를 설치해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과 힐릭스 연질캡슐, 유바로정, 세뉴벨라정 등 수출품목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
유한양행은 CDMO 사업 홍보와 함께 신규고객 개발·유럽 내 인지도 상승효과를 노린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CDMO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지아이이노베이션, ‘GI-301’ 2980억 규모 기술수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일본 피부과 분야 선도 기업 마루호(Maruho)에 약 298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루호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상업화, 판매 로열티 등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고, 마루호는 일본에서 GI...
JW중외제약이 덴마크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아토피 피부염 신약후보물질의 권리가 반환됐다.
JW중외제약은 파트너사 레오파마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 ‘이주포란트(LEO 152020)’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수령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양사 간의 라이선스 계약은 내년 4월 20일 자로 종료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이...
자체 신약 관련 사업 협력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수출 논의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