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수출에 나섰다. 올해 6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 관련 사업권을 승인받고, 약 6개월 만인 이달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서 현지 최초 혈액제제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2027년 가동 예정으로 연간 최대 4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다.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항암 분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 혁신신약 ‘HM99462’의 우수한 효과 데이터가 10월 열린 AACR-NCI-EORTC에서 공개됐다. 발표에서는 새로운 SOS1 저해제인 HM99462가 다양한 KRAS 변이 고형암 세포주에서 항암 활성을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EGFR 변이 저해제와의 수직 억제(vertical...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통합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1주당 500원 현금 배당
셀트리온 그룹은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그러나 기술 수출계약 해지에 이어 석유화학 부문 악화 등의 영향에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에 따라 2014년 한화케미칼 그룹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를 알보젠에, 2016년에는 오송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바이넥스에 매각했다.
이번에는 바이오 소재 분야로 업종을 바꿔 재도전한다.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에 따라 이를 생산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도 커지며...
이에 따라 한국의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는 한국 신약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K-바이오 백신 펀드 결성, 한국형 ARPA-H 추진 등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도 강화되면서 제약·바이오 업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등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모두 ‘구름조금’...
JW홀딩스, 몽골에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수출
JW홀딩스는 몽골 아시아파마(AsiaPharma LLC)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이하 위너프)’를 본격 수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로,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이어 "그러나 이번에 대규모 기술수출로 할인 요인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다만, 지금까지는 구체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윤곽이 나오지 않으면서 그 가치에 대한 평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내년에 구체적으로 적응증, 파이프라인 확정 등이 발표되면 그 가치를 평가해 주가 할인요인은 사라지고...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아이이노베이션 윤나리 상무(임상개발부문장)가 MSD 등 글로벌 빅파마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임상 계약 및 GI-301 일본 마루호 기술이전을 인정받아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됐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회사...
10종의 후속 신약 라인업을 갖춘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YH25724’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기술도입한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하는 면역항암제 ‘YH32367’이 주력 파이프라인이다.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 경쟁 속에서 YH35324는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원인물질을...
기술수출 규모 및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는다.
애스톤사이언스가 발굴 중인 항원결정기에는 CD4 T 세포의 면역원성 증가를 통해 CD8 T 세포의 면역반응도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양사는 해당 항원결정기가 탑재된 암 치료백신이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표준치료제에 불응성을 보이는 여러 고형암 질환에서 임상적...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유럽 임상 2a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바탕으로 메리골릭스를 유럽 등 지역에 추가 기술수출해 전 세계 환자들이 사용하는 신약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GnRH antagonist) 계열 치료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과 전립선암, 성조숙증 등 질환에서...
현재 비만, 궤양성대장염, 특발성폐섬유증,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노바티스와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한 종근당은 1026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썼다. 매출 대비 비중은 전통 제약사 ‘빅(Big)5’ 중에선 가장 낮은 8.81%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인 이중항체...
한미약품은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미국간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 발표는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이런 성장세에는 수출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휴온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목허가(ANDA)를 받은 주사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2% 리도카인 국소마취제의 품목허가를 추가해 입지를 다졌다. 3분기 주사제 미국 수출액은 6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휴온스는 늘어나는 주사제 수요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확대, 북미 지역...
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체 품목들에 대한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웅-메헤코 간 협약 체결식이 열린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다양한 제품들의 ‘수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회사 관계자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가 강세를 보여 이런 점에서 약한 비피도의 국내 매출 증가는 제한적이었다”라면서 “하지만 해외영업을 강화해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콜롬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등으로 수출국을 증가시키고 해외 거래처를 다변화시켰다”라고...
램시마SC는 ‘짐펜트라’란 이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획득, 성장의 중심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연내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셀트리온은 2030년 연매출 1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외형 성장’ 날개 단 전통 제약사
종근당은 별도기준 3분기 매출 3962억 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해외 의약품 수출 규모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기존 진출 국가에서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한편, 수출 국가와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국 시장으로 신규 진출에도 성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최대 제약사 시노팜과 54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온라인 시장부터...
종근당, 노바티스에 1조7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와 신약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5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투여가 가능하므로 심부에 있는 암종이나 전이암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SJ-600시리즈는 기존 항암바이러스 약물과 달리 다양한 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기에 미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독성 실험 등을 마무리해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