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포괄하는 시장인 MENA 지역 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상업화를 위해 히크마(Hikma MENA FZE)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선 계약금 3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300만 달러(약 308억 원)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표적인 파머징 마켓인 MENA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MENA...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을 배출한 HK이노엔은 외형과 수익성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나란히 후퇴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3893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으로 각각 9.9%, 4.2% 줄었다. 케이캡은 상반기에만 741억 원의 처방 실적을 올리며 17.6% 성장했지만, MSD 백신의 기저효과가 발생하면서 종합 성적이 쪼그라들었다.
핵심 품목인 케이캡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2018년부터 아프리카에 수출된 피라맥스는 2011년 신풍제약이 개발한 항말라리아제 국산 신약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열 및 삼일열 말라리아 동시 치료가 가능한 말라리아 치료제로, 음식물 섭취 여부와 무관하게 하루 1회 3일간 복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 피라맥스는 아프리카 7개국...
국내 ADC 강자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부터 총 1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누적 기술수출 금액이 6조5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암젠과 1조6000억 원 규모의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콘쥬올(ConjuAll)이란 자체 ADC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ADC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콘쥬올은 링커 기술을 개선해 더...
북미지역 수출 주사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 리도카인(바이알)의 미국 FDA ANDA 추가 획득과 캐나다 1% 리도카인(바이알, 앰플) 등을 통해 수출 의약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개별인정형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확대를 통해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월 HUC-1 394(FPR2...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은 4월 윤석열 대통령 북미 순방 기간 동안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임상 1상 전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로서는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받아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마지막으로 AI는 공개된 알고리즘에 의존하기에 반도체나 신약을 개발하는 것과는 달리 선발자의 기술을 추격하기 쉽다. 중국과 같은 후발 주자가 따라잡기에 유리한 산업 분야다.
일반적으로 AI가 산업의 여러 분야에 활용되면 생산성이 높아지고, 신제품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렇다면 AI 분야에서 맹렬히 미국을 추격하는 중국이 그 힘을 이용해...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수출 증가와 수액 매출 확대, 아시아티 ‘티로그’의 판매 호조가 있었지만, 지난해 2분기 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가격 인상 전 출하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마일스톤 수령 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케이캡의 2분기 처방액은...
렉라자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았으며, 급여 등재 후에는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 품목 성장이 기대된다.
종근당은 올해 연매출 1조5000억 원 돌파가 가시화됐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3918억 원,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각각 7.4%, 54.4% 증가했다.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 고지혈증 치료제...
정부가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 적극 육성을 통해 2030년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 원, 수출 규모 500억 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열린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수치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선 부족한 전문 인력 충원이 필수다. 민간 분야인 제약바이오업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한올바이오파마가 차세대 신약개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자체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제약·바이오 업계 진출을 독려하는 등 핵심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바이오헬스, 자동차, 철강...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다중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 출시에 따른 매출 증대, 나보타의 글로벌 선전, 기술수출 등 대웅제약은 매 분기 성장을 갱신하는 ‘혁신 성장구조’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4분기내 북미시장에 런칭을 준비하고 있고 한국시장을 목표로 개량신약으로서 일반의약품의 허가도 준비한다.
라파스 관계자는 “cGMP는 FDA가 인정하는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으로 이번 실사 통과로 북미시장에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수출 기반이 마련됐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한국에 본격적인 매출 실현과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혀 왔다.
아마존을 포함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시장은 코리그룹의 해외영업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수출 판매될 예정이다.
균주는 전문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된 아기 전용 유산균만을 사용했다. 기본적인 배변활동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면역조절 △면역강화 △철분강화 △두뇌발달 등에 도움이 되는 특허 균주이다.
신터액트테크놀로지는...
월드클래스 플러스는 산업부가 성장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에 수출금융과 해외마케팅,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업부는 글로벌 최고기술, 독자적 원천기술 등을 기준으로 수출 선도 유망기업을 평가해 총 16개 사를 선정했다.
대웅바이오는 친환경 및 자동화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연속 흐름 공정(Continuous Manufacturing)’ 기술과...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으로, 총 4개의 적응증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기술수출)을 보유한 근본 바이오텍
치매 신약 국내 출시 시 방사선 진단 의약품 매출 확대 기대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제 FC705 관련 하반기 모멘텀 다수
한송협 대신증권
◇현대건설
달콤한 매출 성장 효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 유지
하반기에도 몇 발 더 남았다
이태환 대신증권
◇토비스
탄탄한 성장 스토리에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본업, 신사업...
금융과 수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팜젠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P-CAB ‘RD1305’의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1위(No. 1) 소화기 신약 전문기업’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팜젠사이언스는 소화기 주요 질환인 상부 위장관의 역류성...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진출 노력으로 펙수클루는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국가에서 품목허가 신청을 한 국내 개발 신약으로 기록되고 있다.
기술 수출 계약 체결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총 18개국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2036년까지 물질 특허에 대한 독점적 지위도 확보했다.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 및 복용 편의성을 위한 제형...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 라인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입한 신규 제조 공정으로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계획했던 글로벌 기술이전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17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