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는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우리 신앙의 영광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 신앙의 영광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당신과 결합시키시어 당신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승리하셨고, 그분의 승리는 또한 우리의 승리입니다.
오늘 우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교황 권고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 기초로 작성되는데, 이 권고문 또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제13차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주제 ‘새로운 복음화를 통한 기독교 신앙의 전파’를 기초로 쓰였다.
특히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소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듯 돌직구로 꽉 차 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그들을 무조건 개종시키려고 하지...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때 입을 제의는 가톨릭교회의 보편성과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인 십자가를 한국적인 선의 느낌을 살린 동양화의 붓 터치 기법으로 강조했다.
제의 앞면은 먹으로 그린 동양화의 붓 터치 느낌을 살려 십자가와 함께 성작과 밀떡을 형상화했다. 뒷면에는 예수의 몸과 피가 되는 포도주와 밀떡의 근간이 되는 포도와 밀을 넣었다.
대전교구...
충청은 한국 천주교의 중요한 순교지가 모여있는 곳으로, 특히 한국 천주교 신자들이 어려운 시국에도 자생적으로 신앙을 키워나간 전통이 서려 있는 지역이다.
충청 지역은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만큼 교황 방문 이후에도 천주교 성지와 순례길을 관광상품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최초엔 신앙이 아닌 학문으로써 전파됐지만, 세계 천주교 역사에서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또한, 한국의 천주교는 19세기부터 수만 명의 순교자를 낳은 뼈아픈 과거도 있다.
천주교 교세 확장 및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아시아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단 분석도 있다.
현재 천주교는 전 세계적으로 신자 감소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북 관계...
가수를 꿈꾸며 홀로 공부방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걱정하는 듬직한 아들이자, 그 자신도 선임병의 괴롭힘에 고통을 받았던 청년, 신앙심 깊은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어하고, 군대를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곳으로 규정했던 청년, 방사선사가 돼 어머니의 어깨를 고쳐 드리고자 했던 청년, 나도 당해 봐서 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안다던 청년, 우리처럼 자기 삶에 대한 꿈과...
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미사 때는 명동성당을 찾아 가장 앞자리에 앉기 위해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다.
박 회장은 최근에는 교황방한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발행하는 서울주보에 진솔한 신앙 칼럼을 연재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축하...
교황의 자리를 교회에서 거리로 이끌었으며 정의와 자비의 균형을 맞추었기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앙과 사랑으로 사람들을 잇는 다리가 됐을 뿐만 아니라 국가, 종교, 인종, 체제를 초월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문제를 야기하는 구조적인 문제와 사회악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한 것이다. “배제와 불평등의 경제체제야말로 사회...
보고서를 보면 2013년 10~11월에 전국 성인(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비교성향이 높을수록 사회공헌, 신앙, 내적 충족보다 부, 명예, 좋은 집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성향이 강할수록 경제적 성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5점 척도 비교 성향이 1점 높을수록 월평균 소득은 28.9%나 높았다.
아울러 비교성향이 강한 사람은 빚을...
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로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 대상으로 모시는 복자(福者)의 칭호를 허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방송되는 초대형 행사로,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100만 명 이상이...
이번 시복식에서 교황은 신앙·화해·용기에 대해 강론한다. 정치범으로 몰려 처형된 무고한 순교자들의 숭고한 행위를 기리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졌음을 알린다. 순교자들이 박해자들을 증오하지 않고 기꺼이 죽음을 맞는 정신을 살린다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로,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 대상으로 모시는 복자(福者)의 칭호를 허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방송되는 초대형 행사로,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100만 명...
아시아청년대회는 아시아 22개국 청년 2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앙을 다지는 행사다.
교황은 청년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년 대표들과 점심을 함께 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가수 보아가 참석한다. 보아는 20대 청년 대표 및 홍보대사 자격으로 오찬에 함께한다. 교황이 대륙에서 열리는 가톨릭 청년행사에 참석하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이들은 7명의 천사를 숭배하며 신앙 중심에 있는 것은 땅으로 떨어진 천사인 ‘공작신(Peacock Angel, 멜렉타우스)’다.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은 이들이 타락천사를 숭배하고 있다는 이유로 악마주의자들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이들의 신앙에 따르면 공작신은 천국으로 복귀했다.
야지디족은 구전으로 자신의 종교적 전통을 후대에 물려주며 기독교와 비슷한 세례...
교황 문헌의 평균 판매량이 3000~4000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인기임을 짐작하게 한다.
‘복음의 기쁨’은 지난해 11월 24일 세계 가톨릭교회가 함께 한 ‘신앙의 해’를 폐막하며 발표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첫 권고문이다. 복음 선포의 무대인 현대 세계의 경향과 도전 과제, 복음 선포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제안, 복음화의 사회적 차원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그는 또 한국 교회는 외국 선교사가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고자 한 한국 학자들이 신앙의 기초를 찾아 공부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복식을 통해 복자품에 오르는 124명의 순교자는 1984년 당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성인품에 올린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103위에 앞선 1세대 신자들이라고 롬바르디 신부는 소개했다.
교황청...
이에 또 다른 회원들은 “개만도 못하다” “서세원 신앙으로 사람 됐다고? 저런 사람들 때문에 무서워서 교회 못 나가겠다” “악마가 돌아다니고 있다” “저런 사람과 그토록 오래 살아왔던 서정희가 불쌍하다” “아내를 개 끌듯이 질질 끌고 다니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 등 격한 분노의 글을 가득 채웠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교인 과세 방안과 관련해 “기재부가 종교계와 협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종교인들 간 합의가 덜 이뤄졌다”면서 “신앙의 자유, 자발성에 기초한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도 종교인에 대한 과세방안은 담기지 않았다. 아울러 다음달...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신앙생활을 통해 가까워져 재혼했으나 부부의 연을 맺은지 3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네티즌들은 "정애리 지승룡, 일반인과 연예인이 결혼하니 그 생활이 다르지 않을 수 있을까", "정애리 지승룡 잘 사는거 같았는데 안타깝네", "정애리 지승룡, 두 사람 다 아픔겪은 사람들이니 이런 결정하기까지 고민 많았곘지...
지승룡 대표는 민들레영토 대표로 정애리와는 신앙생활을 통해 가까워졌고 결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가치관의 차이로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의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애리 지승룡 이혼, 안타깝네" "정애리 지승룡 이혼, 부부들이 가치관이 같아서 사는건 아닌데" "정애리 지승룡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