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명예회장을 제외한 신 회장과 신동주(64)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명예회장의 내연녀 서미경(58) 씨 등 피고인들이 모두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은 신 회장이 신 명예회장과 함께 신 전 부회장에게 지급한 '공짜 급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오전 10시 ‘블랙리스트’ 김기춘 외 8 직권남용 16차 공판
▲오전 10시 ‘뇌물 수수’ 이명박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14차 공판
▲오후 2시 'SRT 공사 비리' 시공사 두산건설 현장소장 함장수 외 8, 특경가법 상 사기 등 항소심 2차 공판
▲오후 2시 30분 ‘신격호 회장 재산 강제집행 공정증서 무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 회장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 씨 모녀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하는 방식 등으로 회사에 1249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신격호 명예회장과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 등에게 500억 원 상당의 급여를 부당하게 준 혐의도 있다.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게 부당하다며 호텔롯데와 부산롯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반박했다.
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허부열 부장판사)는 3일 신 전 부회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1월 1심에서 패소한 신 전...
앞서 4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고, 신동빈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을 해임해 달라고 낸 주주제안 안건이 6월 말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신 회장은 주총 참석을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사실상 이를 불허했다. 그럼에도 신 회장 부재로 치러진 주총 대결에서 싱겁게 신 회장 승리로 결론이 나면서 경영권...
▲오전 10시 ‘뇌물수수’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특가법상 뇌물 15회 공판
▲오전 10시 '부영 비리' 이중근 회장 외 12, 특가법 상 횡령 등 15차 공판
▲오전 10시 40분 ‘롯데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호텔롯데 상대 손해배상 항소심 1차 변론
▲오전 11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원세훈 전 국정원장 뇌물공여, 국고손실 등 1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인물을 1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 중이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류모 롯데지주 전무를 11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수사...
처음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표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일본 롯데에서의 입지가 굳건함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신 회장에 대한 일본 주주들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재배구조 개편 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변은 없었다, 이사직 지킨 신동빈 = 일본 롯데홀딩스는 29일 도쿄(東京)...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주총 표 대결에서 패배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 대한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주총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 특히 신 회장이 구속 수감중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과 주주들의 재신임을 받아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9일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롯데 본사 건물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롯데 경영권을 놓고 벌인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전 도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 가운데 일본 주주들이 구속 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이사 해임안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
신 회장이 구속 수감된 상황에서 진행된 이날 주총에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안도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은 이사직을 유지하게 돼 경영권 역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총 의장이 참석한 주주들을 대표해 신 회장의 서신을 대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회장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현...
이날 오전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리는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건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건을 표결에 부친다.
해당 안건들은 신 전 부회장이 주주자격으로 제안한 것으로, 자신의 경영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이번 표 대결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열리는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주주 안건으로 제안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안에 대해 직접 주총장에서 해명하고자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지만 아직 인용 결정은 나지 않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현지에서 롯데홀딩스 경영진을 만나 신 회장에 대한 지지와 원만한 주총 진행 등을 전달할...
한편 29일 오전 도쿄 일본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리는 주총에서는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직접 제안한 신동빈 이사 해임 및 신동주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표결이 있을 예정이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2015년 7월 이후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이뤄진 4차례의 표 대결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모두 승리했다. 재계는 앞서 2월 신 회장이...
신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이사 해임 및 선임안을 두고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주총에서 신 회장을 해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 재계 서열 5위 롯데의 한·일 간 연결고리가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신 회장이 재계 총수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서도 안 되지만 한·일 롯데가 가진 특수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입장을 표명할 수 있도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패배했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금 경영 복귀를 노리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다. 해당 주총은 신 전 부회장 본인이 주주 자격으로 제안한 ‘신동빈 이사직 해임 및 신동주 이사 선임 안건’을...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 회장을 롯데홀딩스 이사에서 해임하고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제안 안건으로 제출했다. 주총 일자는 오는 29일이다.
신 회장 측 변호인은 "피고인에 대한 해임 안건이 상정된 이상 신동주, 신동빈 두 당사자에게 대등한 기회를 부여해서 쌍방의 주장을 주주들이 충분히 듣고 의사 결정하게 하는 게...
신 회장의 부친 신격호 명예회장과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각각 2.86%, 0.15%로 변화가 없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을 맞추고 신회장의 그룹 지배력도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기반을 토대로 일본 경영권 방어까지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20일 열린...
지난해 10월 출범한 롯데지주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에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발행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그 대가로 현물 출자를 한 주주들에게 롯데지주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신 회장의 부친 신격호 명예회장과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각각 2.86%, 0.15%로 종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