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법원에 제기한 회계장부열람등사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2일 공시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사 출범을 앞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에 대해 지주사 추진과 관련한 적정성 검토 명목으로 주총결의금지가처분·회계장부열람등사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주요 계열사 분할 합병안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와 관련 재계는 롯데그룹의 경영권이 사실상 신 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됐음에도 신 전 부회장이 자신의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내기 위해 어깃장을 놓는 것으로 풀이한다.
신 전 부회장은 1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동빈-신동주 형제의 경영권 다툼 등으로 롯데에 대한 여론이 악화해 두산이 ‘어부지리’로 사업권을 땄다는 분석과 특혜설 등이 나돌았다.
이후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서울 시내면세점 4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발표, 그해 12월 ‘3차 대전’이 벌어지면서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DF, 호텔롯데, 탑시티면세점이 신규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동빈-신동주 형제의 경영권 다툼 등으로 롯데에 대한 여론이 악화해 두산이 ‘어부지리’로 사업권을 땄다는 분석과 특혜설 등이 나돌았다.
이후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서울 시내면세점 4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발표, 그 해 12월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DF, 호텔롯데, 탑시티면세점이 신규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이에 2015년 두 번의 특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015년 7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2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10여 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의 권유로 이뤄졌다.
롯데그룹...
신 회장의 장남으로 재작년 1월 해임된 신동주 씨가 자신의 이사직 복귀를 요구한 안건은 지난해 총회 때와 마찬가지로 부결됐다. 이로써 롯데는 신 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1인 체제를 굳히게 됐다.
신 총괄회장은 이미 그룹 내 주요 기업 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 이번 롯데홀딩스 이사직 퇴임으로 약 70년 전 설립된 롯데 그룹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상정한 본인 포함 4명의 이사 선임안, 신동빈 회장 등 현 경영진 해임안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다.
재일교포 사업가인 신 총괄회장은 1948년 일본에서 롯데를 창립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이기도 해서 롯데그룹...
중 롯데알미늄 이사직만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8월 퇴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상정한 본인을 포함한 4명의 이사 선임안, 신동빈 회장 등 현 경영진의 이사직 해임안이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나 별다른 성과없이 신동빈 회장 측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다.
0% 떨어졌다. 롯데쇼핑 지분 일부를 처분한 신동주 에스디제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1조855억 원에서 9460억 원으로 12.8% 쪼그라들었다. 이밖에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26.7%), 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15.3%),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15.2%) 등의 주식 평가가치가 연초 대비 감소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경영권 탈환에 나섰다. 이번에 내건 명분은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예회복’으로, 2015년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 이후 네 번째로 예정된 표 대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이달 말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총괄회장의 이사직 퇴임이 상정될...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최근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퇴진 보도와 관련해 “아버지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와 재판으로 한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촉발될 전망이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니혼게이자이 15일자 기사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복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신 전 부회장의 입장을 대변하는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본인의 이사직 복귀를 주총 안건으로 제출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앞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전 특검보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를 맡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특검보는 지난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냈다. 이 전 특검보는 수사가 끝난 4월 말 특검팀에...
대법원 1부는 2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에 대한 한정후견인 결정에 불복해 냈던 재항고 사건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작년 8월 사단법인 선을 신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으로 정한 서울지방법원의 원심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사단법인 선은 법무법인 원이 공익 기여를 위해 설립한 단체다. 2015년 서울가정법원의 성년후견법인으로 지정된 후...
롯데쇼핑 합병가액이 과대 평가됐다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장에 롯데그룹이 “외부기관 평가에 따른 것”이라며 반박했다.
롯데그룹은 22일 지주회사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측은 “외부 전문기관이 재평가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쇼핑의 합병가액이 과대 평가됐다”며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법무법인 바른은 신동주 전 부회장을 대리해 최근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분할합병절차를 개시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금지 등...
이에 따라 내달 하순께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예상되는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네 번째 표 대결을 앞두고 신 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 회장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롯데의 상장도 추진한다.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현재 롯데가 생산한 제품을 롯데홀딩스 산하 롯데상사·롯데아이스 등이 판매하는 구조를 합병 등을 거쳐...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했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의 안내 등은 신 전 부회장 측이 아니라 롯데 비서실이 맡았다.
신 총괄회장은 1층 홍보관에서 롯데월드타워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곧바로 전망대(117~123층) ‘서울...
신동빈(62) 롯데 회장이 롯데제과ㆍ롯데칠성음료 주식 지분을 장악하려던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제지하는 데 일단 성공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이상윤 부장판사)는 신 회장과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34) 롯데호텔 고문이 아버지인 신격호(95) 총괄회장을 대신해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낸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신동주, 롯데홀딩스 이사복귀 추진
6월 표결 성사땐 ‘4번째 경영권 대결’
호텔 상장·지주사 전환 차질 가능성
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비리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으로 발이 묶이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재탈환 반격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청은 신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