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부산·헬싱키 간 직항 노선을 신설과 관련해 “부산과 헬싱키 사이에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은 양국 국민의 우정과 신뢰를 더 깊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헬싱키 시청에서 얀 바빠부오리 헬싱키 시장 주최로 개최된 환영 오찬에서 “부산은 한국의 대표 항구도시이자 나의 고향이기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0일(현지시간) 옌니 엘리나 하우키오 핀란드 대통령 부인과 환담을 하고 함께 핀란드의 ‘헬싱키대학병원 부설 신아동병원’을 방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50분까지 핀란드 대통령궁 영부인 환담장에서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먼저 핀란드 대사의 비보에 대해 안타까움을...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늘 정상회담이 핀란드와 한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이정표가 됐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굳게 손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더욱 긴밀히...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고, 남북·북미 간 대화의 계속을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에 조만간 남북·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될...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포용성장 △한반도 및 유럽 안보 등 지역...
청와대는 10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한 중국 당국이 하웨이와 관련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를 불러 압박 수위를 높였다는 보도에 대해 “특별히 파악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중국당국이 삼성·SK 불러 ‘대미협조 땐 심각한 결과를 마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8일 NYT 보도에 대해 “중국이 화웨이...
청와대는 10일 6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의 만나 6월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시기적, 기간으로 봤을 때 일부 보도나 전망처럼 이달 말에 열릴 것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며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런 보도가 한차례 있어 말하는...
청와대는 10일 버닝썬 허위 첩보 의혹을 제기한 경찰관계자가 공직기강비서관실과 접촉했는데 묵살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찰 제보를 묵살했다거나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2019년 5월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A 경위가 사전에 아무런 연락 없이 청와대를 방문해 경찰에서 파견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주의가 더 커지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해소해야 하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제에서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인 용산구 남영동 옛 치안본부 대공분실 앞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9일 경기 하방 위험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경제활력 대책과 재정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다만 정부의 확장 재정정책에 대해선 경제상황을 고려해 속도 조절하겠다며 최근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재정 건전성 우려를 의식해 한 발 뺐다.
윤 수석은 이날 현 경제 상황 및 정책 대응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는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말 방한 여부에 대해 “방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시 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방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 주석은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검토 중”이라며 즉답을...
청와대는 9일부터 16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국빈방문 의미에 대해 “스타트업, 첨단조선, 5G, 수소경제, 환경, 사회적 경제 등 분야의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세 나라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기반 하에 혁신과 개방 경제를 적극적으로 추구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여러분의 남다른 성취 속에는 모든 공직자가 함께 새겨야 할 이야기가 녹아있다”며 모든 공직자에게 적극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을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국민께 힘이 되는 일 잘하는 공무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후쿠시마...
청와대는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말 한국 방한 가능성에 대해 재차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시 주석 방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긴밀하게 소통중이고 정해진 것은 없다”며 “시기, 장소, 방식에 대해 실무협의 중이고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 정상회담 여부 발표 시점에 대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7일 지난해 8월 발의해 국회 계류 중인 임차인과 임대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는 ‘백년가게법’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민평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당론 입법으로 작년 8월에 발의한 한국판 차지차가법(借地借家法), 건물주의 권리와 함께 임차인의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한 법안이...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기득권에 집착해 보수·진보 이념대립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권을 겨냥해 ‘가짜 진·보수론’을 앞세워 강력 비판했다. 사실상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작심발언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
자유한국당은 6일 감사원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의 해외이주 의혹’과 관련한 공익감사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법부마저 사실상 현 정권에 장악된 마당에 감사원이라고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라며 “국민은 여전히 진실을...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고...
하지만 바른미래당만 오신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단독 국회 소집에 반대하면서 “교섭단체가 합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열어도 원내 교섭단체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과의 합의 없이는 상임위 등 국회를 가동할 수 없어 개점휴업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신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