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시에는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고 관계 당국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 한해 쉽지 않은 경제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 총재는 “올해도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원덕권 안국약품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국내외의 사업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책을 차질 없이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3년과 이후의 단기, 중장기 사업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당면한 중요 현안의 차별화된 대비책을 찾아 철저하게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묘년을 맞아 원 사장은...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해 영업 정상화를 이뤄낸 임직원들과 지역사회ㆍ이해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위기극복의 경험을 통해 한층 더 단단해진 조직을 바탕으로 2023년 꼭 추진해야할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로 비카지노 부문인 리조트 사업을 중심으로 비수기와 성수기의 간극을 없애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국내 10대 그룹이 지난 3년간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고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묘년 새해 신년사에서 '위기'라는 키워드가 처음 등장하는 등 글로벌 경제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3년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고객(35회)’이 1위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아워홈은 2일 2023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열고 ‘NEW 아워홈 도약’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아워홈 2023년 시무식은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국내 현장 및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근무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시무식 시작에 앞서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화상을 통해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과 지난 한...
이디야커피가 계묘년을 맞아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뛰자 2023’을 선포했다.
이디야커피는 2일 진행한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이 2023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문 회장은 “치열해진 커피 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를...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영상으로 선보인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 부문에서 역대 최다 수상 등 내실을 다졌다”고 말하며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외연 확장에 힘쓴 한 해”라고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CES 2023 혁신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윤 대통령의 이날 신년인사회 메시지는 앞서 발표한 신년사의 연장선이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자력발전, 방위산업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노동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나가야 한다. 직무 중심...
신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해 ‘새로운 롯데’를 만들자”라면서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긴 안목으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그룹 측은 “VCM은 이달 열릴 예정으로, 개최일 등 구체적 내용은 확정이 안 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열린 온·오프라인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해도 3고 및 실물경기 둔화 등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복합위기 극복 및 재도약 지원 사업과 조직운영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맞춤형...
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우리의 다음 도약을 위해 페이코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부 체제로 전환을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화의 소용돌이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우리의 우선 순위는 양적 성장이 아닌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내실 성장"이라고 짚었다.
정 대표는 "쿠폰 사업은 유저...
‘경제 중심 외교’와 ‘노동개혁’은 윤 대통령이 앞서 신년사와 신년인사회 등을 통해 거듭 강조했던 바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자력발전, 방위산업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노동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기업들은 시무식을 간소화하거나 최고경영진의 신년사로 갈음하는 등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
재계 총수와 전문경영인들은 현재를 극한의 위기 상황이라고 공히 진단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자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위기가 더...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혁신을 완수하고 민간 경제 회생의 마중물이 되자”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 본연의 역할 수행이라는 세 가지 큰 방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의 저렴한 공공주택을 공급해 국민 주거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며 “LH에 주어진 정책...
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테스, 어센드 엘리먼츠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수전해 시장 선점을 위해 수전해 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사들과 프로젝트들을...
맞아 우리 국민들의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과 여야 대표를 불러 모은 신년인사회에서도 3대 개혁을 강조했다. 전날 신년사에서도 노동개혁을 1순위로 꼽으며 3대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영상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경영 방침과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임 부회장은 2일 “갈수록 불안감을 더해가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위험요인을 최소화 해야 하고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다양한 대응방안도 필요하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한다면 미래에도 우리의 위치를 굳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