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도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영업거점으로 꼽히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일부 은행은 미얀마 쿠데타로 인한 영업 공백을 막기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미얀마 중앙은행은 모든 은행에 영업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영업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1일 새벽 일어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 가운데 하나인 '신남방정책 플러스'가 차질을 빚을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말 경제협력산업단지(KMIC)가 착공에 들어가며 경제협력에 속도를 낼 계획이었는데 정치 리스크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신남방정책 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21차 한-아세안((ASEAN...
국내 은행들이 신남방 지역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미얀마에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올해부터 현지법인을 설립한 일부 은행들은 미얀마 쿠데타로 인한 영업공백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현지 법인과 지점을 운영 중인 국내 은행들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이날 미얀마...
또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예산을 210억 원에서 390억 원으로 확대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소비를 창출하고 한국 수산식품 온라인 전용관을 중국에 이어 미국ㆍ신남방국가 3곳에 확대한다. 이를 통해 수산물 수출 25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선착장, 접안시설, 여객터미널복합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 어촌뉴딜300은 올해 신안군 만재항, 화성시...
러시아와 관련해서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정부의 큰 외교적 성과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장해 나가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미국 바이든 신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거기에 약 900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신남방국가 중심지로 향후 금융부문의 지속적인 성장도 예상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이머징 국가에서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 Fina’를 증권의 금융 컨텐츠 플랫폼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주도하고 실효적·다각적인 맞춤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신남방·북방 정책의 대상국가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3차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해수부는 매년 상반기에 연도별 해양수산발전시행계획을 수립,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진계획 및 관련 예산을...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으로 △우리 기업 해외진출 신활로 개척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제도 기반 강화 △디지털 통상 중요성, 환경·노동기준 강화 등 새 통상질서 변화에 선제적 대비 △G20 등 국제회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협력에 주도적 참여 △미·중·신남방·북방 등 주요국과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RCEP, 한-인도네시아 CEPA에 이어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과의 FTA에 속도를 높여 신남방, 신북방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겠습니다.
중국, 러시아와 진행 중인 서비스 투자 FTA,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메르코수르, 멕시코 등 태평양 동맹과의 협상을 가속화하고 CPTPP 가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환경부는 이번 사업이 설계, 건설 및 기자재·부품 등 다양한 부문의 신남방 물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부는 그간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한 물산업 진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접근 △팀 코리아 진출 △한국판 그린·디지털 뉴딜 확산이라는 3대 정책방향을 설정해 추진해 왔다.
특히 대규모 사업 수주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국가별로는 미국과 신남방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은 라면, 김치, 쌀 가공식품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의 수출이 고르게 늘며 지난해 3월 이후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으며 전체 수출액은 12억1000만 달러로 38.0% 급증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인 신남방 지역은 신남방정책에 따른 한류 마케팅 등으로 라면·고추장 등 한식 요리법이 인기를 얻고...
등장한 식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오픈키친 등을 활용해 젊은 층의 참여도를 높였다.
신 이사는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을 계기로 신남방 중심 수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K-Food 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연계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수출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농림축산식품부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17년 11월 정부의 신남방 정책 발표 이후 아세안 국가와 체결한 첫 양자 FTA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양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FTA(2007년 발효) 및 RCEP(지난달 15일 서명)보다 시장개방 수준을 제고해 우리나라가 수출시장 다변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CEPA 체결 내용을 보면 인니는 한국산 전체 품목 중 94.8%를 관세철폐하기로...
유 본부장은 이날 화상회의로 열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정책 포럼'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이어 신남방·신북방·중남미를 중심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8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CPTPP 가입을 계속 검토해나가겠다"며 CPTPP 가입 가능성을 처음으로...
특히 포스트 차이나인 베트남은 신남방 정책 핵심 국가로 우리 정부가 공을 들이는 나라이기도 하다.
성 장관의 베트남 방문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왔다. 그중 하나가 원산지 기준 완화 서명 합의다. 올해 8월 발효된 베트남·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엔 한국산 직물에 대해서만 베트남산으로 간주하는 ‘원산지 누적 규정’이 있다. 직물을 수출하는...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물관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물 산업의 신남방 진출 확대에 나선다.
환경부는 15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2년간 환경부 무상원조 사업으로 추진될 '인니 플로레스섬 수문계측 고도화 사업' 착수를 위한 국장급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로레스섬 수문계측 고도화 사업은 지난 2018년 시행된 '인도네시아 누사뜽가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신남방·신북방 국가들과 물 산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는 상하수도 현대화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수자원공사는 9일부터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민·관·학이 수행한 국제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