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대해 대외경제분과 지만수 위원(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연구실장)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통상 주제 다변화 및 아태지역・신남방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혁신경제분과 오준병 위원(인하대 경제학과 교수)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및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적극적 혁신정책 및 인력양성・인프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신남방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완성차는 신남방 국가 간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다. 이 지역 자동차 시장은 지금까지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었는데, 현대차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완성차와 전기차 기술력을 앞세우면 얼마든 시장 재편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RCEP로 한국은 사실상...
딸기와 포도 등 스타품목을 육성해 소득을 높였고, 일본과 미국, 중국에 편중됐던 수출시장은 신남방, 신북방 국가로 다변화해 구조를 안정화시킨 성과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 간편식 등 인기가 높아지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졌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농기계와 스마트팜 수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농기계 수출은 2018년 10억...
농식품부 관계자는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됐다”며 “2017년부터는 신남방·신북방 등 신시장을 집중 개척했고, 수출 진흥정책이 계속되면서 현재는 20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출 증가를 이끈 품목은 전통식품인 한류 확산과 건강식품으로 자리...
정 원장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확대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적시에 시장에 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국가 등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 금융당국과 인허가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적 소통 등을 통한 해결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용산기지가 자연공원화 되면 한미 간의 깊은 우정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은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평가의 조기 실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한미 정상간 합의대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했다"며 "2017년부터는 신남방·신북방 등 신시장을 집중 개척했고, 수출 진흥정책이 계속되면서 현재는 20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출 증가를 이끈 품목은 전통식품인 한류 확산과...
등을 통해 교통·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ICT·교통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 기업 간 경쟁입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도 인프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한국-인도 최초 EDCF 사업을 계기로 신남방 중점 협력 국가인 인도와 지속적으로 대규모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향후 인프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에서 DNA 백신을 제조해 동남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 위치한 중저소득국가들(LMICs)과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New Southern Policy)에 해당하는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고 자이더스에 라이선스료 및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자이더스와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에 8000만 도즈 이상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생산할...
기획재정부는 인도네시아가 △신남방 중점협력국가로서 경협 잠재력이 풍부하고 △양국 간 그린·디지털, 보건 분야의 ODA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점 △대형 인프라 개발협력 수요 등을 고려해 증액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및 대형 인프라 분야에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EDCF 차관 지원...
신남방 수출액 3분기까지 13억6980만 달러전년동기비 21.8% 증가…일본 제치고 '최대 시장'
우리 농식품의 최대 시장으로 떠오른 신남방 국가로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큰 인기를 끌었고, 정부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프랑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공급망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외에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의 협력 여지를 두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프랑스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말미에 마크롱 대통령 방한을 제안키도 했다.
‘K-금융’을 알리고자 신남방 국가에 진출한 은행들은 여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현지 국가의 코로나 방역 체계로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은행을 찾는 고객의 발길은 뜸해졌고, 영업은 여느해보다 어려웠다.
- 현지 근무를 하게 된 계기는
“2015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본부장 성격으로 해외영업을 했다. 작년에 서울 글로벌 본부의 본부장을...
신남방국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디지털 업무 강화, 새롭게 떠오를 시장 분석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한, 위드 코로나 실적 반등 기대, 플랫폼 제휴 확대KB국민, 캄보디아 첫 비대면 대출 승인, 리브앱 적극 활용 하나, 현지 기업 위주로 여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우리, 내년께 영업 정상화… 현지 핀테크 기업과 협업 NH농협, 농민...
현지인과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남방 지역에 진출한 시중은행 직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해외 근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방인으로 현지인들을 최대한 존중하는 마음으로 영업에 나서는 것을 성공 열쇠로 꼽는다. 첫걸음은 현지 언어와 문화를 흡수하는 것이다.
서준용 농협은행 캄보디아 프놈펜 법인장이 가장 많이...
6대은행 법인·지점장 비대면 인터뷰KB국민, 캄보디아 첫 비대면 대출현지기업 영업·디지털 서비스 확대
국내 은행권이 글로벌 핵심 진출 지역인 신남방 신흥국 시장에서 ‘위드(With) 코로나’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3년차에 접어든 현재 백신 접종률 상승과 경기 부양의 과제를 안고 있는 신남방 국가들이 걸어잠근 빗장을 풀면서 ‘K-디지털 금융’...
영어는 필수, 은행용어도 익혀야… 현지인 존중하는 마음가짐 중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인·지점장들은 해외 근무를 꿈꾸는 젊은 후배에게 ‘완벽한 사전 준비’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해외 주재원은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동시에 한국보다 더 적은 인력으로 ‘1인 다역’을 해내야...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EAS 차원의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년간 신남방정책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증진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아세안의 중심성'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을 바탕으로 평화롭고 안정적인 지역체제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화상으로 개최된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신남방정책 협력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한-아세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정상들은 문 대통령이 아세안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4년간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아세안 실질 협력을 적극...
한편, 한·아세안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을 토대로 한 한·아세안 협력의 성과를 종합하고 미래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에는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 비전 성명의 이행을 위한 한·아세안 행동계획'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 등을 통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