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조성으로 '공급 폭탄' 맞은 세종 주택시장조치원읍 등 2만가구 공급…3년치 물량 한번에 쏟아져"집값 폭락 피할 수 없을 것"
세종시 인근에 2만 가구 규모의 3차 신규 공공택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세종 집값 하락 우려감이 더 커지고 있다. 신규택지 조성에 따른 공급 예정 물량은 2만 가구로, 올해 세종 내 아파트 공급량 7668가구의 두...
신도시 2곳과 함께 중·소규모 택지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7곳, 지방에서 3곳 등 총 10곳에서 14만 가구가 들어서는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런 내용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중 신규택지 입지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역 땅 투기 사태 이후 신규택지...
신도시 땅 산 국토부·LH직원 “투기성 없다”3차 신규택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부는 30일 신규택지 발표에 앞서 부동산 투기 여부 등을 사전조사한 결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지분 쪼개기나 명의신탁 등 이상 거래 229건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는 30일 신도시급 2곳을 포함해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애초 계획된 13만1000가구보다 9000가구 증가한 14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의왕·군포·안산지구에 4만1000가구...
국토교통부는 30일 신도시급 2곳을 포함해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의왕·군포·안산지구에 4만1000가구, 화성 진안지구에 2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신도시 2개 지구에서만 7만 가구가 추가 공급되는 셈이다.
이 밖에 수도권에서는 인천 구월2지구 1만8000가구, 화성 봉담3지구...
정부가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 국토교통부 직원 2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명의 토지 소유를 확인했다. 다만 이들이 해당 토지를 취득한 시기와 목적 등을 고려할 때 투기 개연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 발표 이전 후보지 내 이상거래...
진안지구 등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내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주민공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들 10개 신규택지 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내년 하반기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신규택지는 의왕·군포·안산(13.4㎢), 화성 진안(4.52㎢), 화성 봉담3(9.25㎢), 양주 장흥(4.56㎢), 과천 갈현(0.36㎢), 대전 죽동2(0.84㎢), 세종 조치원(6.51㎢), 세종 연기(1.74㎢) 등 8곳이다.
이들 지역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토지이용목적을 명시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하다....
앞서 1980년부터 2000년대까지만 해도 신규택지 지정이 활발했었다. 1980~1990년대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의 1기 신도시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대 성남판교, 화성동탄, 김포한강 등 11곳에 달하는 2기 신도시와 혁신도시·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보금자리지구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또한 국토교통부가 2차례에 걸쳐 광명·시흥 등 6개 지구, 13만2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2·4대책 상 공공택지 잔여 물량 약 14만 가구에 대해 추가 후보지는 철저한 투기 여부 사전조사를 통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2·4대책 발표 이후 상반기는 신규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제도적·사업적 기반을 마련한...
남은 신규택지서 13만1000가구 공급김포 고촌ㆍ하남 감북ㆍ화성 매송 등 점쳐져
정부가 25일 10만 가구의 사전청약 공급 물량을 공개하면서 다음주 신규택지 입지 발표도 예고했다. 시장에선 경기도 김포시 고촌을 비롯해 하남 감북, 고양 화전 및 대곡 일대, 화성 매송지구, 오산 세교, 파주 능금지구 등을 신규택지 유력 후보지로 점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4...
그 결과 지하철 6호선 태릉CC역(가칭) 신규 건립 등을 국토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 주민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 사례를 들어 행정소송도 불사할 뜻을 내비쳤다. 서현동 110번지는 국토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했다가 주민들의 행정소송으로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가...
그는 "사전청약 물량 확대를 통해 주택시장을 분양시장으로 흡수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며 "8월 말 신규택지 중 잔여택지 물량에 대한 구체적 입지와 최종적인 물량까지도 발표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는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6만2000호에서 16만3000호로 사전청약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 주택과 2·4대책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주거재생 혁신지구사업에서 나오는 공공주택 일반분양분의 85%인 10만1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번에 새로 추가한 사전청약 물량 10만1000가구는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
정부는 경기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유휴지에 공공주택 4000가구를 지으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과천지구 고밀 개발(3000가구), 과천시 갈현동 신규택지 개발(1300가구)로 대체하기로 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CC(골프장)에 지으려던 공공주택지구 규모도 1만 가구에서 6800가구로 줄었다. 줄어든 물량은 노원구 내 노후 임대주택 재건축(1200가구), 희망촌 재개발(600가구)...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 대책의 핵심 부지였던 서울 노원구 태릉CC(골프장)과 경기도 정부과청청사 부지의 대체지를 마련하면서 신규택지 공급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태릉CC 물량이 결국 30% 이상 축소되며 1년 만에 계획이 뒤집힌 데다 대체지 역시 공공 개발 등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서 정부의 공급 계획이 얼마나 속도를 낼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정부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본격화한 와중에도 신규 분양 단지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건 치솟는 집값과 3기 신도시의 입주 시기 불확실성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ㆍ수도권 집값이 치솟으면서 시세보다 낮게 나오는 로또 분양 단지에 대한 매력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정부가 정부과천청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과천신도시 일부를 주택용지로 변경해 3000가구를 공급하고, 갈현동 일원에 1300가구 규모 신규택지를 공급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제16차 위클리 브리핑에서 지난해 8·4 주택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부과천청사 대체지 세부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앞서 당정은 주민 반발에 따라 청사 활용...
이 가운데 도시재생지역 재개발 후보지는 노원구가 서울시에 구체적인 후보지를 제출, 내부 논의 중이다.
다만 이날 발표된 주택 공급 대체 물량은 줄어든 태릉지구 공급량에 비하면 약 100가구 정도 적이다. 국토부도 이를 감안해 이달 중 발표하는 신규택지 조성 계획을 애초 13만 가구 규모에서 14만 가구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전청약 제도는 본청약 2~3년 전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민영주택과 2·4공급 대책으로 짓는 공공주택 일반분양 물량의 85%인 10만1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