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 공정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진단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맡아 실시 중이다.
문제는 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중지가 해소될...
29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6일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 공정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중지가 해소될 때까지 얼마나 시일이 걸릴지 예상하기 어렵게 됐다. 절차가 길어지면 1개월이 넘게 걸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질식사한 신고리 원전 3·4호기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업체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 사고 당시 최초 목격자와 구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불러 모두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망...
신고리원전 4호기는 현재 공정률 98%로 2016년 가동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 밸브룸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애초 지난 8월 준공을 목표로 2007년 9월 쌍둥이인 신고리원전 4호기와 함께 착공됐다. 그러나 지난해 4월 JS전선이 깔았던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제보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접수됐고, 지난해 10월 성능 재시험에서 불합격 판정이 나와 1년간 전량 교체작업을 벌였다.
이 때문에 준공 시기가 1년가량 늦춰졌다. 이러는 사이 한국전력은 신고리 3호기...
신고리 3, 4호기 시운전 정비공사의 계약기간은 기존 올 9월 30일에서 2016년 5월 31일로 늘어났다.
한수원은 작년 4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리 3, 4호기의 케이블 시험 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제보가 접수된 후 같은 해 10월 성능 재시험을 진행했다. 재시험에서 케이블이 불합격 판정이 나오자 3개월간의 철거작업을 거쳐 전량 교체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증가함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신울진 3ㆍ4호기, 2016년 신고리 7ㆍ8호기 수주가 예상되는데, 수주금액은 2기당 6000억원 내외로 매출이 8~10년에 거쳐 발생할 전망"이라며 "2015년 이후 원전의 안정성 강화에 따른 O&M 매출 확대 본격화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엄 고문은 2008년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 2010년 신고리 3·4호기 등의 케이블 부품을 납품하면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JS전선은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통해 케이블을 납품하고 182억여원을 챙겼다.
엄 고문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LS그룹이 원전 안전·발전기금 명목으로 10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점 등이 고려돼...
여기에 건설 중인 신월성 2호기와 신고리 3·4호기의 상업운영시기가 늦춰지면서 각각 3480억원과 1조66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
김 의원은 원전 비리로 2조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한수원이 위조 부품 납품업체에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1410억원에 불과하다며 "원전을 둘러싼 '원전 마피아'들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야말로 원전 비리를 없애고...
검찰은 앞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두산중공업 실무 간부급 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A사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원전 공사 관련 대기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A사는 신월성 원자력 1, 2호기와 신고리원자력 3, 4호기 건설 공사과정에서 관련 자재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리 3·4호기 케이블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현장 직원들은 ‘발전소를 새로 짓는다’는 각오로 휴일도 없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이 작업에는 협력회사의 도움이 컸는데, 제조과정에서 설치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엄격하고도 까다로운 성능 시험에 적극 협조해 주었다. 이 작업을 함께한 해외 품질 안전 관리 전문가들은 “한국 원전의 품질 안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4호기에 부적합통보를 받은 원전케이블을 사용하며 이에 대한 검수를 받지 않았다고 적한 보도레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16일 한수원에 따르면 KBS는 최근 보도를 통해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불량케이블 대신 새로운 케이블을 납품한 미국 업체가 최근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 감사에서 부적합 통보를 받았으며 한수원은 현장 검증도 하지...
이제 곧 완공을 앞둔 신고리 3·4호기 공사비는 약 6조5000억원이다. 원자력발전소 하나 지을 비용으로 제2롯데월드 2개, 인천대교 3개를 건설할 수 있는 것이다. 막대한 공사비만큼이나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지난 2010년부터 공사 중인 신한울1·2호기 공사의 경우 사업자인 한수원이 직접 계약을 맺는 주계약 업체만도 190여 개사에 이른다. 이들 주계약 업체...
모멘텀 점수 90점, 펀더멘탈 점수 74점 등 종합 점수 82점을 얻어 28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한전기술은 신고리 5, 6호기 원자로 계통 설계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며 2014년은 수주와 실적이 동시에 턴어라운드 되는 원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상반기 중 신한울 3, 4호기 수주 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15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한전기술에 대해 내년 신한울 3~4호기의 정상적인 발주는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원가율이 개선 추세로 진입(1분기 79%, 2분기 74.1%)했다"며 "이는 플랜트EPC 사업 부문 부진 해소 영향이 가장 크고, 신고리 5~6호기...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 1400 원전으로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APR 1400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이다. 이전의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과 비교하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였고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했다. 또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에서 협력사(현대, 두산, SK 등 30개 업체)와 함께 원전 건설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CEO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자재 품질서류 위조로 훼손된 원전안전에 경종을 울리고 실추된 명예와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품질서류 전수점검과 안전등급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