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고리 2·3·4호기, 신고리 1·2호기가 있는 고리원자력본부에는 5903다발의 사용후핵연료를 보관 중이다. 하지만 2024년이면 이마저도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할 영구처분 시설을 지을 부지를 선정하고 2053년에는 영구 처분시설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확보하지 못한...
원전 해체 기술은 선진국의 70%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탈핵 정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원전은 총 11기로 공정률이 90%를 넘은 곳으로 신고리 4호기와 신한울 1·2호기가 있다. 신고리 5·6호기는 공정률 27.6%로 이미 1조5242억 원이 투입된 상태여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 중 울산 신고리 4호기와 신한울 1ㆍ2호기는 공정률이 90%를 넘었다. 문제는 공정률이 27.6%(4월 기준)인 신고리 5ㆍ6호기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총 사업비 8조6000억 원 중 지금까지 1조5200억 원이 이미 쓰였다.
한수원은 최근 경북 울진군에 지을 예정이었던 신한울 원전 3ㆍ4호기 시공 설계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당장 설계에 투입된 4672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다만, 공정률 90%를 넘긴 신고리 3·4호기(공정률 99.55%)와 신한울 1·2호기(공정률 93.66%)는 예정대로 가동을 진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상 현재 시운전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서 폐쇄나 가동 중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문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 맞춰 가동 중인 노후 원전은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동 중인...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에 착공한 신고리 5·6호기에는 지금까지 약 1조4000억 원이 투입됐다. 이는 총사업비 8조6000억 원의 약 16% 수준이다.
여기에 건설 예정인 신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역시 사업이 무산될 경우 업계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원전과 석탄발전소 공사가 중단되면 수십조 원에 달하는 건설비용 외에도 이미 들어간 설계비용을 비롯해...
다만, 신고리 3호기 및 4호기, 석탄 발전소 4기 상업운전으로 그 폭은 크지 않다. 올해에도 연간 11조5000억 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안정적 배당주로 투자매력은 여전하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4조2620억 원을 기록했다. 배당성향 30% 가정 시 주당배당금은 1990원으로 계산된다.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배당매력은...
신고리3호기에 이어 신고리4호기도 내년 상반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시운전 시험을 거쳐 내년 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신고리3호기 상업운전을 통해 첨단 원자력 과학기술 보유국으로써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앞으로 과제는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정부3.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원전운영 정보를 적극적으로...
하지만 고리 3, 4호기는 내진성능 강화 진행률이 0%로 조사됐고 신고리 1, 2호기는 9%, 고리 2호기는 35%밖에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성원전도 2~4호기 진행률이 0%였고 신월성 1, 2호기의 진행률도 9%였다.
한울원전 3,4호기의 진행률은 20%, 5~6호기는 0%로 나타났다.
김정훈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한수원이 내진성능 강화를 위한 자료를 프랑스에...
우리기술 측은 “한수원이 두산중공업에 발주하고, 두산중공업에서 우리 쪽과 계약한 것”이라며 “작년에 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고리 3, 4호기와 5, 6호기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RCP와 MMIS의 국산화 완료로 신한울 1, 2호기를 기준으로 5200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동구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접한 월성과 고리 원전 등 국내 모든 원전이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운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중이라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였고, 고리 2∼4호기와 신고리 1∼2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리 5ㆍ6호기가 건설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는 이미 신고리 3ㆍ4호기가 자리잡고 있어 ‘원전 다수호기 지역’이 된다. 또 기존 원전 8기가 있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의 원전은 총 10기가 돼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가 된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이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이 되는...
이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포함해 모두 30기로 늘어나게 됐다.
원전 관리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주군 신암리에 건설 중인 신고리 3ㆍ4호기 인근에 140만㎾급 신형경수로인 5ㆍ6호기를 건설하게 된다. 한수원은 즉각 착공에 나서 2021년 3월 신고리 5호기,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본부 태양광은 신고리 3,4호기 인접지에 건립한다. 면적은 9만㎡(2만7000평), 사업비는 91억원 규모다.
약 34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5MW 용량으로 9월 착공해 2017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고리본부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각 원전 유휴부지에 총 35MW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수력 및 양수발전소의 상...
연료장전을 끝낸 후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시운전이 실시되며 곧바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건설사는 지난 2003년 신고리 1·2호기 공사를 시작으로 신형경수로(APR1400)가 적용된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원전 공사에 참여한 바 있다. 올 3월에는 신고리 5·6호기 수중 취배수 공사까지 수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6일 산업부 종합감사에서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압가스용기를 납품하는 업체인 엔케이가 2008~2010년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에 결함이 있는 수소실린더를, 2009~2010년 한빛 1~4호기와 신고리 3·4호기에 성능이 위조된 불꽃감지기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엔케이의 창업주인 박윤소...
하지만 신한울 3·4호기 입찰에는 대표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고리 5·6호기 입찰을 가져간 삼성물산도 시평순위 1위의 자존심을 걸고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대림산업, 대우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도 합종연횡을 통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신한울 3·4호기 이후...
더욱이 신고리 7·8호기가 천지 1·2호기로 대체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원전이 2기가 추가로 늘어날 경우 반발이 확대될 수 있다.
환경단체들도 벌써부터 새로운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녹색당은 “영덕이든, 삼척이든 새로운 핵발전소 건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은 신규 핵발전소 부지 철회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7ㆍ8호기 물량을 활용해 대진(삼척) 1ㆍ2호기 또는 천지(영덕) 3ㆍ4호기를 짓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입지는 2018년께 발전사업 허가단계에서 확정된다.
반면 고체연료사용, 송전선로 문제로 건설이 어려운 영흥 7ㆍ8호기(174만kW) 와 송전설비 문제로 허가받지 못한 동부하슬라파워 1ㆍ2호기 (200만kW)) 설비를 철회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고리 3ㆍ4호기에 설치된 안전등급 밸브 부품 제작사인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가 공급된 밸브 부품인 플러그(plug) 중 일부에서 열처리 오류가 발생해 신고리 3, 4호기당 총 58대 제어밸브 중 9대의 리콜을 통보한 상태다. GE는 플러그 제품의 재료와 관련한 기술요건 중 화학성분과 기계적 물성치는 기준에 만족하고 있으나...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주부터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과 보건을 포함한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사업주는 사법처리된다.
고용부는 일반 사업장이 아니라 국가 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 안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라는 특별한 상황 등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