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설비용량 140만kW)가 내년 9∼10월께 준공될 전망이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양수발전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케이블 교체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감안해 내년 9∼10월께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계획보다...
원전 고리 1호기는 5일, 한빛 3호기는 8일부터 각각 발전을 재개했다.
이로써 현재 전국 원전 23기 가운데 위조 부품 파문과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멈춰 선 원전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월성 1호기, 한빛 4호기 등 5기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보다 기온이 떨어져 난방수요가 늘어나면서 최대 전력수요는 7천150만∼7천35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 3호기의 가동 정지로 현재 국내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춰 선 상태다. 정지된 원전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원전 1ㆍ2호기, 신월성 원전 1호기, 설계 수명이 끝난 월성 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원전 4호기 등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말 예방 정비를 마칠 계획이던 신고리 1호기의 정비 기간을...
한편 지난달 28일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에 이어 한빛 3호기가 현재 전기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에 있는 23개의 원전 중 7개가 가동을 멈춘 상태다.
정지된 원전은 신고리 1·2호기(설비용량 각 100만kW)와 신월성 1호기(100만kW),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68만kW),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100만kW), 지난달 28일 고장으로 정지된 고리 1호기(58만...
대책회의는 “게다가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경남 창녕군 북경남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의 노선은 주민거주지·경작지역 등을 피해가지도, 그렇다고 최단거리를 추구하지도 않는 불합리한 상태”라며 “과도한 건설비용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밀양 송전탑의 타당성은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하며, 부적정한 정책 결정자에게는 책임을 물어야...
당초 신고리3호기 등 발전기가 추가 편입될 것을 감안한 조치여서 내년 전력수급 대응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단 사흘간 수요관리에 투입된 비용이 약 1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전력수급 문제 외적으로도 정부의 고민거리는 산재해 있다. 우선 신고리3·4호기가 오는 2015년까지 가동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원전을 수출한 UAE에 0....
JS전선의 불량케이블 납품으로 인해 신고리 원전 3·4호기 준공이 1년 이상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윤 장관은 “JS전선은 시험서류를 조작하는 것을 넘어 아예 시험 조차하지 않고 조작한 범죄행위를 했다”며 “여기에 대해 장관으로서 모든 가능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S전선 역시 담합 등에 대한 일벌백계 차원에서 최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정부가 불량케이블 문제로 준공이 연기된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를 1년 내로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케이블 교체업체는 북미 1위 케이블기업인 미국 G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18일 정부과청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고리 3ㆍ4호기 케이블 교체 및 건설 공사를 1년 내 마무리하겠다"고...
원전부품 비리에 연루됐던 신고리 원전 3·4호기가 문제의 제어케이블 재시험에서 최종 불합격했다. 이에 따라 신고리3호기 준공 연기가 불가피해져 내년 여름에도 전력난이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신고리3호기 준공과 연계된 정부의 밀양송전탑 건설 계획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밀양송전탑 갈등과 연계돼 있는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에 대해선 다소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 사장은 "3호기는 내년 2월께 시운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6개월 시운전 후 공식적으로 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준공 시점은 8월로 보고 있지만 밀양송전탑이 건설되지 않으면 시운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 상임대표인 조성제 신부와 환경단체 대표 등은 서울 한전 본사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밀양송전탑은 765kV의 초고압 송전선로로 신고리 원전 3호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북경남 변전소까지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밀양지역 4개면(단장면, 상동면, 부북면, 산외면)의 52기는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또 다른 베트남 EPC건과 국내 원전신고리 5·6호기, 그리고 중동 등에서 입찰 중인 수주 Pool 중 1~2건만 계약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인 10조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 지속되는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 원전 재가동 움직임,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베트남 원전 수주 가능성...
이외에 또 다른 베트남 EPC건과 국내 원전신고리 5·6호기, 그리고 중동 등에서 입찰 중인 수주 Pool 중 1~2건만 계약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인 10조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 지속되는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 원전 재가동 움직임,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베트남 원전 수주 가능성...
이외에 또 다른 베트남 EPC건과 국내 원전신고리 5·6호기, 그리고 중동 등에서 입찰 중인 수주 Pool 중 1~2건만 계약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인 10조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 지속되는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 원전 재가동 움직임,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베트남 원전 수주 가능성...
한전 관계자는 "밀양송전탑과 연계된 신고리원전 3호기가 오는 12월 시운전에 들어가고 내년 3월께 상업가동을 시작하는데, 약 8개월이 걸리는 송전탑 건설 기간을 감안하면 더 이상 공사를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의 방문으로 정부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밀양송전탑 갈등해소 특별지원협의회’와의 보상안 합의도 마무리될...
선로로 신고리3호기를 운전할 경우 고리-신양산 구간 선로에서 과도한 중용량으로 불안정해진다며 765kV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이 반대대책위와 한전으로 대변되는 양측이 전문가협의체 활동 이전과 같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향후 밀양송전탑 사태가 원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특히 신고리3, 4호기엔 2009년 1월12일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전력케이블과 제어 및 계장케이블이 총 118억원 어치가 납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리3호기의 경우 UAE 원전의 참조모델이어서 향후 원전 수주에서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
이에 김제남 의원은 “한전기술 부장과 JS전선 고문이 시험성적서 위조로 구속된 것은 서로 커넥션을...
여기에 오는 15일엔 70만kW급 월성 3호기마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전력사정에 여유가 없을 수 밖에 없다.
한편 최근 원전 위조부품 사건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는 등 전국 원전 23기 중 10기가 멈춰선 상태다. 이 같이 무더기 원전 가동 중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력수급 사정도 이달 들어 비상상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