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 공정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진단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맡아 실시 중이다.
문제는 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중지가 해소될...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안전관리 근로자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관련 원·하청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일부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 업체들의 산안법 위반 혐의점을 일부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재 신고리원전 3호기의 보조건물 지하 2층에 있는 밀폐공간인 밸브룸에...
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에서 질소가스 누출로 안전관리자 3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는 30일 "사고 당시 밸브룸의 환기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측은 "밸브룸에는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나 지난 11월 6일부터 가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에서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전이나 시공사, 하청업체 등이 사고 사실을 가족들에게 빨리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희생자 손모(41)씨의 부인은 29일 "사고가 나면 가족들에게 가장 빨리 연락해야 하는데 고리원전이나 시공사 등이 먼저 사고 소식을...
불량 부품 교체 등으로 준공이 지연된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준공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6일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 공정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질식사한 신고리 원전 3·4호기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업체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 사고 당시 최초 목격자와 구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불러 모두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망...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과 사고가 난 보조건물뿐 아니라 전 공정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진단을 하도록 명령했다.
긴급 안전진단 명령이 떨어지면 고용노동부가 허가한 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찰,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가 난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26일 오후 5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현대건설 직원 홍모(50)씨와 협력업체 대길건설 직원 손모(41), 김모(23)씨 등 3명이 가스를 마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의 신규 케이블 관통부 밀폐 지점에서 안전순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원전...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3명 모두가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현대건설 소속 1명과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백일건설 소속 2명으로, 50대 홍모 씨와 40대 손모 씨, 34살 김모 씨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모두 4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5시 20분께 1명을 제외한 3명이 갑자기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리원전 측은 수소가스가...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4명 중 일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및 부상자 등은 현대건설 직원 1명과 협력업체 2명으로 확인됐으나, 근로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1명 또는 2명으로 엇갈리는 상황이다.
사고 당시 2명은 회사 구조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나머지는 119 구급차로...
26일 오후 5시 18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3명은 보조건물 지하에서 작업을 하다 누출된 수소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건설 직원 1명 및 협력업체인 대길건설 직원 2명이다. 고리원전 측은 사고 이후 즉시 이들을 회사...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 공사인부 2~3명이 실신했다.
현재 원인모를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5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후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에는 제독부대가 투입돼 제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리 1, 2호기는 각각 발전용량 100만kW로 모두 가압경수로형이다. 1호기는 2011년 2월, 2호기는 2012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올들어 원전이 계획 예방정비 목적 이외에 고장 등으로 가동을 멈춘 것은 6번째이다. 1월 29일 경북 울진군 한울 5호기, 2월 28일 전남 영광군 한빛 2호기, 3월 15일 경북 경주시 월성 3호기, 6월9일 경북 울진군 한울 1호기, 8월25일 부산...
우리 회사는 지난해 일부 원전의 제어 케이블을 재검증하고 새로운 케이블로 전면 교체했다. 최근 케이블 교체가 완료된 신고리3호기는 60년 설계 수명의 케이블 설치를 세계 최초로 해낸 것이다. 이는 총 길이 1230km의 케이블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엄청난 작업이었다. 신고리3·4호기 케이블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현장 직원들은 ‘발전소를 새로 짓는다’는...
우선 윤 장관은 현재 케이블을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신고리3호기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원전관리를 당부하고 지역주민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월성본부에서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 중인 월성 1호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전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윤...
윤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의 휴가동안 경북 경주의 신고리3호기와 울산시 울주의 월성 1호기를 잇따라 찾아 원전 현황을 둘러보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휴가 기간인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고향인 의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향 방문 길에 인근 농촌 민박과 팜스테이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