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신계륜 이목희 의원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며 ‘김한길 대 반김한길’ 구도가 형성된 분위기다. 지난 20일엔 범주류로 분류되는 이용섭·강기정 의원과 출마를 고심 중인 신계륜 이목희 의원 등이 전격 회동해 향후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탓에 주류-비주류 간 세 대결이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말이 나온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이제까지 당권을 장악해서...
거듭나야 한다”며 “이는 당원이 주인으로 자리하되, 지역 시민과 협동하는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립 성향의 이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이고, 비주류 좌장격 김한길 의원도 조만간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김근태계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신계륜, 이목희 의원과 추미애 우원식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중립성향의 이용섭 의원이 당내에선 첫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4선의 신계륜 추미애, 3선의 강기정, 재선의 이목희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 등은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계륜 환노위원장은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거쳐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한다”며 환노위원들의 의견을 물은 뒤 이의가 제기되지 않자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윤 후보자는 환경부에서 20년 넘게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 7월 박근혜 캠프 환경특보로 임명돼 환경분야 공약을 만들면서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문재인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부겸 전 의원이 친노 주류 측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범친노인 신계륜 의원, 정세균 상임고문 등의 출마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중립성향의 이용섭 의원은 도전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소속 우원식, 이목희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이번 전대는 당...
한 해 예산이 1000억원에 달하는 거대조직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달 28일 선거를 통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회장직에 올랐고 이튿날에는 신계륜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 대한수영연맹, 대한펜싱협회, 대한승마협회 등도 잇달아 선거를 마쳤고 지난 5일에는 방열 건동대 총장이 대한농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더구나 이날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서 범친노(친노무현)계의 지지를 받은 신계륜 의원이 낙선하는 등 당내 ‘친노 견제’가 심화되고 있어 당장 전면에 나서긴 어려워 보인다. 이런 탓에 문 전 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문 전 후보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 “지금 휴식을 겸한 여러 고민들을 하고...
1차 투표에서 비주류 측 김동철 의원의 표를 흡수해 범친노 측 신계륜 의원을 이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당내 다수를 점한 친노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반증으로 읽힌다. 또한 두 차례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한 박 의원을 선출해 새 정부에 맞서 대여협상을 해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성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편 가르기와 담합, 보이지 않는...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비대위원장 겸임)에 신계륜(4선·서울 성북을), 박기춘(3선·경기 남양주을), 김동철(3선·광주 광산갑) 의원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지원계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념적 경직성과 분파-밀실주의, 독단과 소통부재 등 민주당이 갖고 있는 온갖 부정적 요소를 말끔히 씻어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풀어야 할...
대선 패배 평가를 신임 원내대표(비대위원장 겸임)가 맡기로 한 가운데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전병헌·신계륜 의원 등이 경선에 나섰지만, 거물급 인사들이 없어 싱거워졌다는 평가다.
표면적으로는 주류인 친노(친노무현)계와 비주류인 비노(비노무현)계 양 진영 모두 계파 갈등을 의식해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속내는 양 측의 주도권 싸움 탓에 ‘후보...
때문에 누구를 추대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상대적으로 책임이 덜 한 분이 (원내대표를) 맡아서 난국을 돌파하는 게 옳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은 현재 출마를 공식화 한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와 신계륜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임 원내대표 선출은 내일(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치러진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 문 후보의 선거를 이끄는 핵심 조직은 윤호중 전략기획실장과 장병완 정책특보 실장, 신계륜 특보단장, 노영민 비서실장 등이 꼽힌다.
윤 기획실장은 대선 정국에서 대선의 주요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았으며,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을 주도했었다. 노 실장도 경선 때부터 문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무소속 안철수...
문 후보 측 신계륜 특보단장은 7일 라디오방송에서 “협상팀 없이 두 후보가 단독으로 만나서 실무협상까지도 전격적으로 처리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점차 든다”고 말했다.
신 단장은 또 “안 후보의 행보나 발언이 좀 독특하고, 주변의 의견을 듣지만 자신이 결심하면 행동하는 양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도 협상팀 없이 두 후보의...
‘문 후보 캠프의 신계륜 특보단장이 실무팀 없이 두 후보가 서로 논의 끝에 이야기를 금방 끝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시느냐’는 질문에는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며 “다양한 길들이 있다. 나머지 소소한 것들은 또 충분한 협의 속에서 진행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 후보 특보단장인 신계륜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해 “장벽같은 것이 있고, 장벽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단일화가 쉽지 않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후보 단일화는 후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만드는 것으로 정권교체 열망이 높으면 높을 수록 단일화는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용교 의원은 “증인신정과정에서 당론이 아닌데도 새누리당의 7명의 의원이 마치 모두 KT를 비호하는 당처럼 틀을 지어 말했다”며 “앞으로는 표현을 가려서 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새누리당에서 감사중지를 요청했고 신계륜 환노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10시 40분쯤 정회를 선포했다.
신계륜(성북을) 의원은 “민주당에 우호적인 건 모르겠는데 새누리당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건 확실한 분위기”라고 했다. 유인태(도봉을) 의원은 “단일화되면 야권이 이기고, 안 되면 박근혜 후보가 이길 거라고들 하더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에 비우호적인 민심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경기 북부 지역도 마찬가지다.
파주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은...
이날 회동에는 박 부의장을 비롯해 김한길 추미애 이종걸 최고위원과, 김영환 신계륜 원혜영 문희상 이미경 이낙연 신기남 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와 당 경선 주자인 정세균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곤, 이석현 의원도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한편 민주당은 11일 오전 쇄신의총을 열어 당의 쇄신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부는 대선 승리를 위한...
한편 박병석 국회부의장, 신기남 이낙연 신계륜 의원 등 민주통합당 4선 이상 중진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경선 이후 불거진 당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경선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선의 신뢰성회복을 위해 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