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서미경(58) 씨와 자녀들에게 배분한 과정이 법정에서 드러날지 주목된다.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 회장 측은 자문을 담당한 로펌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95) 롯데 총괄회장과 그의 셋째부인 서미경(58) 씨가 첫 재판에 나서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서 씨,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 측은 "지난해 검찰 방문조사 당시 신...
이곳의 최대주주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그리고 딸 신유미 씨이다.
그럼에도 총수일가의 일감몰아주기는 지속되고 있다. 공정위는 이날 LS와 LS전선(이하 LS전선)이 계열회사인 파운텍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억4100만 원을 부과했다. LS전선이 총수일가가 출자한 파운텍의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러자 검찰은 신 회장의 2008년 10월 17일자 노트를 보여주며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 회장에게 롯데기공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룹사에서 지원할 수 없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씨는 "관련 사실을 몰랐고 들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거듭 말했다. 황각규 당시 정책본부 국제실장(현 경영혁신실장)이 보고가 끝난 뒤...
SDJ 코퍼레이션 측은 이같은 배경에 대해 신한증권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주식이 소재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질권설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말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 원을 대납하기 위해 총괄회장의 주식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은 담보설정을...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의 사드 보복성 조치와 검찰 수사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는 가운데 롯데가 그룹 차원에서 창립기념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50년 역사를 발판삼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롯데의 의지다.
◇ 뉴비전 ‘Lifetime Value Creator’…질적 성장 강조= 신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Lifetime Value...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30년 전 추진한 숙원사업이다. 1987년 대지 매입 후 2010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고 2015년 국내 최초로 100층(413m)을 돌파했다. 같은해 12월 22일에는 123층에 대들보를 올리면서 마지막 철골 구조작업도 끝냈다. 올해 2월 사용승인을 얻으면서 마침내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 건물이자 전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이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수령한 28억100만 원의 약 2.7배 수준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로부터 25억 원, 롯데쇼핑 21억2500만 원, 롯데제과 17억5000만 원, 호텔롯데 13억7600만 원 등의 보수를 수령했다.
부친 신 총괄회장에게는 롯데쇼핑 16억 원, 호텔롯데와 롯데건설로부터 각각 7억100만 원...
롯데쇼핑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지난해 각각 16억 원, 21억2500만 원의 총보수를 지급했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31일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은 급여 16억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을 롯데쇼핑으로부터 수령했다. 신 회장은 급여 13억7500만 원, 상여 7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원준...
롯데건설은 롯데건설 기타비상무이사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각각 지난해 5억 원씩 총보수를 지급했다고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와 함께 김치현 롯데건설 전 대표이사(현 고문)는 지난해 급여 6억300만 원, 상여 5500만 원 등 총 6억5800만 원을 수령했다.
그리고 신 총괄회장의 추진력의 결정판인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을 이뤘다.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 50년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무서운 추진력과 뛰어난 마케팅력의 여정이었다. 신 총괄회장이 경영 일선에 물러나면서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그룹의 성장’은 신동빈 회장의 몫으로 남게 됐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1967년 롯데제과 설립으로 모국인 우리나라에 투자를 시작한 이래 롯데그룹은 50년간 급속 성장하며 92개 계열사에 그룹 총자산이 124조 원(금융계열사 포함)에 이르는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창립 반세기를 맞는 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뉴롯데’ 체제 아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변화를 선도하며...
롯데그룹 경영권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차남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오쓰카가구의 경영권 싸움은 딸 오쓰카 구미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오쓰카가구의 부녀 경영권 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침체 일로인 실적이 회복 기조에 오르느냐가 관건이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를 제공했다가 중국으로부터 보복 세례를 받고 있는...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34) 롯데호텔 고문은 지난 2일 아버지 신격호(95) 총괄회장을 대신해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강제집행 청구이의 소송을 냈다.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재산을 가져가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다. 신 회장 등은 동시에 강제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신...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시대가 막 내렸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롯데빅마켓 6층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가 23분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0일로 등기이사 임기를 마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신 총괄회장은 1970년 롯데쇼핑 설립 이래 46년 만, 1967년 한국 롯데 창립 이후 50년 만에...
특히 그룹의 대표격인 롯데쇼핑 주총에서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이 자연스럽게 물러났다. 이날 서울 여의도 빅마켓에서 열린 롯데쇼핑 주총에서 신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신 총괄회장은 이미 지난 19일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됐지만 이날 연임이 되지 않은 셈이다. 이로써 롯데가 탄생한지 반 백년 만에 신격호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3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랜 숙원사원이었던 롯데월드 타워를 공식 개장한다. 이 가운데 최근 사드 보복과 횡령ㆍ배임 관련 오너가 재판은 물론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수사 등으로 내우외환에 빠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안 정리 후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3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랜 숙원사원이었던 롯데월드 타워를 공식 개장한다. 신 총괄회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롯데월드타워는 선대의 숙원사업을 후대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어간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총 4조 원가량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연간 약 10조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의 재산 규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미경 씨와 그의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소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은 6.8%로 약 7000억 원에 달하며, 이들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2015년 공시지가 기준 약 520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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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AMS, ‘테슬라’...
이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1.6%)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4%)의 지분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또 이들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2015년 공시지가 기준 520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서미경 씨가 보유한 부동산은 서울 삼성동 유기타워, 롯데캐슬 벨베데레, 종로구 동숭동 공연장 유니플렉스, 방배동 5층 빌라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