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측은 “전년 8~9월을 저점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 본격적으로 살아나면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정 부회장 취임 후 추진되고 있는 업태별 핵심 가치 집중화 전략을 바탕으로 이마트 신가격정책 및 백화점 1번점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신세계 핵심 전략인 ‘업태별 핵심가치...
익명을 요구한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최근 할인점간의 경쟁으로 인해 신세계가 지난해 신가격정책 TFT 구성당시 계획했던 할인폭을 크게 상회했다“며 ”정용진 부회장이 가격 할인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물량 압박을 통해 제조사들의 반발이 이어질 경우 지속 여부에 변수가 될 수 있고 결국 가격 인하폭도 당초 기획했던 수준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이마트부문에 대해서는 "최근 이마트의 신가격 정책은 기존의 단기적인 가격 행사를 지양하고 할인점 본연의 'Low Cost Operation'을 통해 품질 좋은 상품을 항상 싸게 팔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할인점 본연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 상반기 상장 예정인 삼성생명 주식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지난달 7일 이마트발로 시작된 대형마트의 가격인하 경쟁으로, 대형마트들에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가격정책을 선언한 지난달 7일 이후 한 달간 이마트 전체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6.0%, 고객수는 4.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마트와 함께 가격을 내렸던 롯데마트도 지난 한 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