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인건설과 시행사, 분양계약자로 구성된 준공추진위와 지역 새마을금고 7곳이 공사 재개를 위한 약정을 체결했지만, 지역 금고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비 대출도 크게 불어난 상황이다.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은 건설 과정에서 부동산 소유자가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이전하고 신탁회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이에 건설사 및 시행사들은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할인분양을 진행하는 등 분양가 조정에 나서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분양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할인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전용면적 18~78㎡, 회사 보유분 총...
부산 문현금융단지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 1~2층 분양, 3층 직영LH 직영 임대하는 희망상가, 이달 공급
상가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나 시행사가 분양 대신 직영 운영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상가를 분양하지 않고 시행사나 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상가는 시행사와 건설사 입장에서 투자비 회수는 다소 늦지만, 상업시설을 분양받은 수분양자의...
문제는 본PF로 넘어가기 전 단계 대출인 브릿지론을 만기 연장하는 경우, 저축은행의 조달금리가 높아져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부동산금융 시행사의 사업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곽수연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만기 연장 시 전년의 2배 수준인 약 연 10~13% 수준으로 (저축은행의) 조달금리가 상승해 사업성이 악화될 수 있다”며 “특히 브릿지론이...
김 책임연구원은 건설사와 시행사,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을 바탕으로 착공 중인 건축물의 담보가치를 합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건설사에 대한 책임론이나 할인 분양을 요구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당초 계획보다 이익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완성된 담보물이 없다면 대금 회수 가능성마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저축은행은 올해 2월 업권 단위의 대주단 협의체를 구성, 시행 중이다. 상호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첫 타자로 나섰다. 이르면 내달 1300여 개의 지역 금고가 전부 참여하는 대주단 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이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단 협약이 원활히 가동되면 시행사, 시공사, 선ㆍ후순위 대주 등 부동산 PF딜 참가자들은 PF 사업장을 준공까지 끌고...
◇“미분양 증가, 금융권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전문가들은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건설사나 시행사뿐만 아니라 PF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마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분양이 늘어나게 되면 PF 대출 회수가 안 되고, 시행사는 갚을 능력이 안 되니 최종적으로는 PF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이 인질로...
구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청년 주택 사업시행사와 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당산동 청년 주택 2층에 청년 맞춤형 공간인 영등포 오랑을 조성했다. 영등포 오랑은 청년들의 여가생활, 학업, 업무 등을 위한 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활동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당산동 청년 주택 입주자 및 이용 청년을 대상으로...
브릿지대출은 시행사가 사업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참여 시공사의 신용공여를 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초단기 대출이다. 본 PF대출이 실행되는 착공 단계까지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비용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릿지대출 만기 차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 경기둔화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시행사는 분양대금을 통해 PF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우량 PF ABCP에 신용보강을 제공한 중소 건설사에 리스크가 가중돼 자금난 등의 위험도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위험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시장에서 조율이 돼야 하는 부분이다.”
-건설·시행업계 분양가 할인 여력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PF 사업을 할 때 금리와 토지대, 공사비 등을 감안하면 시행사와 시공사가 30% 이익을 가지고 들어온다. 금융권에서 이 기준으로 봤을 때 할인 분양을 할 수 있는 여력이 34% 정도 있다고 평가한 것 같다. 이는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라’는 뜻으로...
다만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시행사, 시공사 등 공급자 측면에서 분양가 할인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손실부담 조정이 선결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PF-ABCP→장기 대출 전환 보증 신설…차환리스크 제거
금융위원회는 6일 ‘회사채·단기금융시장 및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건설사 및 PF 대상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채권행사 유예, 채권재조정(상환유예, 출자전환), 신규자금 등 대주단이 금융 지원 등을 전제로 시행사·시공사와 사업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사업장 정상화를 추진한다. 사업정상화 계획은 사업부지 추가매입, 시공사 교체, 분양활성화 전략 등이다.
또한 새마을금고,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 등 참여자를 확대해 의결요건 등도 재정비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5일 한 자산운용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전반적으로 운용사들이 NPL 펀드를 위해 투자자들을 콘택트(접촉)하고 있다”며 “시행사들이 사업을 추진했던 브릿지론에서 (NPL 펀드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자산운용사 역시 기존엔 담보채권 위주로 NPL 펀드를 조성해왔는데, 올해는 방향을 틀어 PF가 진행되지 못한 건들도 펀드에 담을 예정이다....
한 백화점 공사 시행사에 800억 원 상당의 대출을 한 금융기관이 A 회사에 대출채권을 양도했고, A 회사는 공사 현장 부동산의 소유자인 신탁회사로부터 건축물 관리권을 위탁받아 2016년 2월부터 2017년 11월 4일 까지 해당 공사 현장을 점유‧관리했다.
한편 B 회사는 공사 시행사로부터 위 백화점 공사 사업권을 양수한 이후 A 회사와 공사 현장에 대한 점유‧관리...
대우건설은 이달 6일 울산 동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사업의 후순위 대출 보증(브릿지론) 440억 원을 자체 상환하고 시행사 측에 시공권을 포기한다고 통보했다.
대우건설은 원래 440억 원을 보증하고, 공사비로 1600억 원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금리 인상에 따라 브릿지론 금리도 크게 오르고, 미분양 사태도 지속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본보는 지난 2023년 02월 08일 ‘백현동에 정자동 호텔 의혹까지...검찰, 이재명 2차조사 앞두고 '영끌' 보도에서 성남시와 정자동 호텔 시행사간의 특혜 의혹에 대해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측은 " 관계 법령에 근거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한 것이지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자본시장에서 PF-ABCP 및 PF-AB전단채 등의 발행이 어려워지면 증권회사 및 부동산 PF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채권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한전채의 대규모 발행으로 수급 쏠림현상이 나타나 상당수 PF-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및 PF-AB전단채가 차환 발행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PF 사업장이 자금 경색을 겪은 것이 대표적인...
실제로 이 대표에게 돈이 흘러간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며 “영장에서 언급한 거액의 이익들은 모두 시행사, 시민구단 등 다른 자들이 취득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을 뿐, 이 대표가 직접 이익을 받았다는 기재는 찾아볼 수 없다”고 받아쳤다.
또한 성남FC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한 것에 대해서는 “위례 사건과 대장동 사건의 경우, 아예...
하지만 그 해 2월로 예정됐던 분양이 지연되면서 시행사의 채무불이행에 전체 사업이 발목을 잡히며 공매로 넘어갔다.
1차 공매 시도에 대한 1차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상황에서 다급해진 신탁회사와 대리금융기관은 법무법인(유한) ‘율촌’의 문을 두드렸다. 율촌은 대주단과 신탁사를 자문,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시행사가 신탁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