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시청권마저 박탈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회장은 또 "케이블업계가 어려움 속에서도 시청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최대한 대화와 제도개선으로 사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법원 판결에 따라 매일 막대한 배상금액이 발생하는 극단 상황에 왔기 때문에 방송중단을 결정하게 돼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가구의 시청자들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지난 14일 방송수신료 가운데 일부를 저작권료로 지급하라는 지상파방송사의 요구에 맞서 지상파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재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업계는 시청자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법원 판결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상파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는 오는 23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4일부터 KBS2, MBC, SBS의 재전송을 중단하겠다는 것.
양측은 지난 8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양측은 지난 8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주재로 재송신 대가산정 협의회를 꾸려 협상을 벌여왔지만 송출료를 지급 인정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법원이 CJ헬로비전에 대해 내린 '저작권 간접강제' 결정 이후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현재 케이블TV에 가입한 가구는 1500만 가구에 이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지상파를 직접 수신할 환경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막장' 논란이 일고 있는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드라마에 대해 "주말 저녁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TV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 과거에 자신이 버렸던 친딸을 며느리로 삼으려 하고 또다른 친딸은 현재의 조카와 사귀는 등 지나치게...
MBC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반발이 거세다.
방통심의위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차량 폭파 장면을 방송한 ‘무한도전’을 오는 3일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7일 방송분에서 세 대의 차량이 연속으로 터지는 장면을 방송하자 이에 방통심의위가 차량 폭파...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소의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달 7일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스피드 특집과 관련해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무한도전’을 징계 위기에 처하게 만든 장면은 차량 폭파 부분으로 당시 ‘무한도전’에서는 차량 3대를 연속으로 폭파시키는 장면을 내보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자극적인 폭파장면을 ‘주의’ 자막과 같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또다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방심위는 지난달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위험성을 문제 삼고 징계 방침을 밝혔다.
방심위는 폭파 장면 등이 청소년들이 모방할 우려가 있다며 징계 방침을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의 징계는 올해 들어서만 3번째다. 이번 징계...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제작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결정에 불복하고 집행 정지 신청을 냈다.
KBS는 지난달 방통심의위가 2TV의 '오작교 형제들'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방통위에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방통심의위는 당시 "주말 저녁 가족시청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임에도 욕설과 저속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다음달 3일 개최되는 ‘제3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에는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각국 대사, 방송통신 관련 단체장,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 및 ’시청자위원회 활성화 선언' 등의 세레머니...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티브로드 소속 티브로드낙동방송의 동서디지털방송 인수 건에 대해, 부산 서구·사하구지역 다채널 유료방송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어 가격인상 제한 등 행태적 시정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 소속 티브로드낙동방송은 지난 1일 동서디지털방송의 주식 84.4%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축구선수 차두리가 출연해 “간 때문이야”를 반복하는 대웅제약의 우루사 광고를 방송한 지상파 3사에 시정을 권고했다.
방통위는 “피로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모든 피로가 간 때문이라고 시청자들이 오인할 수 있게 해 방송심의규정의 ‘진실성’ 규정에 어긋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피로가 간 때문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CF를 방송한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규정의 '진실성' 규정에 어긋났다고 판단한다"며 "시청자로부터 민원이 들어와 심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고는 방송사업 재허가 심사과정에서 감점으로 반영되지 않는 행정지도다.
그러나 유소연은 경기위원이 해저드 구역으로 판단하기 전 이미 볼 주위의 풀을 손으로 제거했다. 이를 본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유소연은 보기로 기록한 뒤 홀아웃했다.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문의와 비난이 쏟아지자 경기위원회는 비디오 판독을 하고 결국 14번홀이 끝나서야 2벌타를 더해 트리플보기로 정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BC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 품위 저해와 간접광고 등을 이유로 법정제재인 '경고'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51조(방송언어), 27조(품위유지), 36조(폭력묘사), 44조(수용수준), 46조(광고 효과의 제한)를 적용해 이 같은 제재를 내렸다.
경고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재윤 의원(민주당)은 27일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출연금지 연예인이 KBS 23명, MBC는 31명이라고 공개했다. 두 방송사 모두 출연을 금지한 연예인은 18명이다.
금지 명단에 포함된 연예인 중 12명은 마약, 8명은 알몸출연, 4명은 도박, 3명은 원조교제와 성추문, 주가조작·횡령 등 경제범죄 3명, 음주·뺑소니 2명, 절도 2명...
박만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소소한 일상이 주는 훈훈함과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다큐멘터리와 함께 중국의 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등록사건 등 시의성이 돋보이는 대담 프로그램이 선정됐다”면서 제작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방통심의위원회는 방송사 및 시청자, 유관단체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 지상파TV 등 4개 분야에서 매월 ‘이달의...
정 의원은 “디지털마당 홈페이지에 안내된 ‘아래의 보급형 디지털TV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자의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기 위해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심사해 선정한 디지털TV’라는 설명이 무색할 지경”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방통위는 시장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고 홍보했지만 결국 대기업보다도 비싼 가격으로 팔면서 전형적인...
이에 대해 김태호 PD와 사화경 CP(책임 프로듀서)는 소위원회에 출석해 "연기자들의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격의 없는 대화 과정에서 나오는 반복적인 대화나 행동은 해당 연기자의 캐릭터 설정에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