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25° K-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가 우수한 기술과 기자재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지역 강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수출주도 경제성장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사업을 더욱 확대해...
채무조정 대상 기간 올 상반기까지 연장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수수료 인하 7월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플랫폼 가동
정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새출발기금 규모를 30조 원에서 4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채무조정 대상 기간도 올해 상반기까지로 연장한다. 이같은 지원대책을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도 구축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출 실수요자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부동산 시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탄력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가계대출 간담회 결과와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 시 금리, 한도 등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이 연이어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가계부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5대...
3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17개 국내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가계대출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하반기 관리방향을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
수도 리야드도 같은 해까지 운행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아프리카나 중동 신차 시장 자체에 대한 성장 기대감도 작용했다. 아프리카는 소득 수준이 낮아 저렴한 중고차가 보급돼 있지만 경제 성장에 따른 신차 판매 증가 폭이 크다. 아프리카와 인접한 중동의 신차 판매 대수도 지난해 280만 대에서 2036년 396만 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 및 신산업 활성화 등 분산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과 진흥 업무를 맡게 되며, 전력거래소는 분산에너지사업의 전력 직접거래 운영 및 신규 시장제도 설계 등 분산에너지사업의 안정적 전력 거래를 위한 제도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이외에도 분산에너지 실태조사, 분산에너지 설치의무제도 운영, 분산에너지...
닥사 측은 모범사례를 공개하며 “모범사례는 참여 거래소가 거래지원 심사에 있어 공동으로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라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가 확립되고, 이용자의 신뢰가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모범사례가 원활히 적용될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확대된 적용 범위와는 달리 닥사는 여전히 고팍스...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면서 한국과 호주의 협력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호주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통상 분쟁을 겪으며 공급망 재편에 나섰다. 한국도 중국에 치우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입국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는 “최근 호주 정부가 호주 내 자원 개발에...
마르코 양 지사장(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며 "한국 전용 웹사이트와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셀에서부터 완성차로 이어지는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하면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기념했다.
기념식에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자기자본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금융회사가 PF 대출을 공급할 때 자기자본 비율이 낮을수록 더 많은 대손충당금을 쌓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디벨로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업체 선별·지원, 전문인력 관리 체계화...
8월부터 용량 등 제품 주요정보 변경 시 소비자 고지 의무를 부과하고 한국소비자원 등 공공플랫폼을 통해 정보 제공을 확대해 편법 인상을 방지한다. 소비자단체는 분기마다 소비자 물가감시 리포트를 발표한다. 공정거래위원회 시장모니터링 전담팀은 리포트에 포함된 품목은 중점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서민 핵심 생계비 경감을 위해서는 비급여·본인부담금 등...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민자사업·정책금융 하반기 투·융자 규모를 올해 연초 계획 대비 15조원 확대한다. 노후차 교체시 개별소비세 70% 한시 인하 재입법,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 2026년까지 추가 연장 등 내수진작 입법도 병행한다. 추석 비수도권 국내관광 숙박 쿠폰 20만장 발행 등 국내 관광도 유도한다.
부동산PF 불안이 금융시장...
정부가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해소를 위해 94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을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 올해 연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90% 초반대로 관리한다.
기획재정부가 3일 발표한 '2024년...
소상공인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 쇼핑몰 입점 등 판로확대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 화장품, 패션잡화 등 소상공인 수출 유망 소비재를 선정해 해외 바이어 상담 기회를 확대하고, 수출계약 체결 전 과정을 지원한다. 동행축재를 판로·해외진출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경영상황이 크게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정부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세제 지원‧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 가속화모험자본 활성화 계획…내년 종합방안 마련
하반기 정부가 우리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배당에 적극적인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주주배당 소득에 대해 저율 분리과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판단 지표(ROE‧PBR‧PER)를 2035년 MSCI 선진지수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3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ESG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과거 타 산업 대비 ESG 경영 활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는 기업이 늘면서 ESG 경영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무역협정에서 ESG 경영 실사 의무화 규제를 추진하는 등 ESG를 각종...
최근 고령 인력 질적 수준 높고 건강상태 양호고령 인력 활용 통해 잠재성장률 제고 기대세대 간 특성에 맞는 일자리 분업 등 필요“근무형태ㆍ임금체계 등에서 유연성 전제돼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국내 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학력·고숙련 고령층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협회가 집계한 1분기 출하는 약 13.4% 감소한 1040만 톤이지만, 6월 들어 20% 이상 감소하는 등 2분기 수요 하락폭이 확대됐다.
통상적으로 2분기 이후 시멘트 수요가 늘어나고, 특히 2분기와 4분기는 극성수기에 해당해 출하량이 증가한다. 그러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2분기에도 감소폭이 심화하고 있다. 업계는 연간 출하량이 20% 넘게 줄어들 수 있다는 절망적인 전망도...
이어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해 농축수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2027년까지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을 현재 가락시장 거래 규모 수준인 5조 원까지 확대해 유통 경로 간 경쟁을 촉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할당 관세를 통한 해외 공급선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정부 모든 부처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