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하는 조례안이 15일 서울시의회에서 의장 직권으로 공포되면서 교육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습이 느릴 수밖에 없는 ‘경계선 지능인’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문제는 평가와 결과 공개를 통한 경쟁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기준(IQ 70 이하)에 해당하진 않지만 평균...
해당 조례는 2월 14일 시의회 ‘서울교육 학력 향상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해 3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교육감이 지난달 3일 재의를 요구했고, 이달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해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이를 바탕으로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교통 수요관리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의 존폐를 연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5월 17일 수요일부터 혼잡통행료 양방향 징수가 재개되는 만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조희연 서울교육감 “교권추락...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해당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현재 교육위에서 계류 중이다.
조 교육감은 14일 “교권 추락에 대한 위기의식은 우리 사회 공감대가 이뤄진 것...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된 것과 관련, 교육계에서는 ‘학교 서열화 강화’와 ‘사교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을...
서울시교육청이 3일 열린 제31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서울학생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시의회 요구를 적극 수용해, 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과 교수학습 등이 연계된...
서울시의회는 2011년 시민 11만4000여 명의 청구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지만, 지난 3월 폐지를 요구하는 4만4000여 명의 주민 청구가 제출돼 김현기 시의장 명의로 조례폐지안을 발의하고 교육위원회에 회부했다.
조례 폐지 청구를 한 보수단체가 ‘조례가 동성애와 동성혼이 정상이라는 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우 옹호관은 “성적 지향...
그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시의회에서 활동했으며, 1977년에는 33세의 나이로 신시내티 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그는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방향을 틀었다. NBC 계열 지역방송국 뉴스 진행자를 맡은 뒤 1991년 토크쇼 ‘제리 스프링거 쇼’를 시작했다. 해당 토크쇼는 선정적 주제를 자유롭게 다루는 파격적인 진행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고, 전성기인...
2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진행공공돌봄 무력화·단체협약 해지 등에 노조 반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노조가 예산 삭감으로 인해 장기요양 서비스와 어린이집 등 위탁시설 운영 종료한다는 사측의 자체 혁신안을 비판하기 위해 하루동안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서사원 노조는 24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민주노총...
이날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및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수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신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는 “경상북도 포항의 영원한 영일만 친구인 포스코그룹의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개원은 지역균형발전...
서울시가 반도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0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서울시가 반도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최근 반도체 산업 내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실무...
오 시장은 20일 두 후보자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이르면 내일 지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자는 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사의 새 사장으로 선임된다.
공사 감사 후보로는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과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근무한 이덕규 후보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63주년 4‧19혁명을 맞아 의원들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남창진, 우형찬 부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홍국표, 이은림, 신동원, 윤기섭, 이경숙, 심미경, 이종태, 남궁역, 신복자 의원 등 13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올해 첫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시교육청은 지난해 대폭 삭감된 '조희연 표 사업' 일부 예산을 다시 확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0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 총규모는 본예산 12조8915억 원 대비 117억 원 감소한 12조8798억 원이다. 추경...
의회에 방문해 학습 관련 저술, 연구, 교수법 등을 통해 보고타 및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시민 공로 훈장을 받았다.
보고타 시의회 의장은 “비상교육은 유기적인 콘텐츠와 직관적인 플랫폼을 갖춘 양방향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터랙티브한 수업 활동으로 학습자의...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통합위와 대구광역시·시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국민통합위원회는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갈등 문제와 통합 과제를 풀어나갈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대구시청...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의회는 늘 문제의식을 갖고 들여다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장이 이끄는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서울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난 10년 서울시 '역주행조례' 전수조사를 실시해, 10건을 처리했다. 마을공동체활성화 지원 폐지, 교통방송(TBS) 지원폐지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5건의 개정안은 △가족자연체험시설(8곳) 사용료 30% 감면 △서울상상나라 입장료(4000원) 무료 △제대혈 공급비용 면제 △공영주차장 50% 할인 △하수도 사용료 20% 감면 등이다.
해당 조례안은 27일부터 시행된다. 하수도 사용료 감면은 시 재원확보 기간이 필요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두...
하반기 교통요금 인상안 본회의 가결다음 달 물가심의위원회 거쳐 확정
서울시의회가 지하철·버스 요금을 최소 300원씩 올리는 조건으로 요금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고려해 올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1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이 재적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