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추위는 서울시의회 추천 3명과 SH공사 추천 2명, 서울시 추천 2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탈락한 김 전 본부장은 시의회 추천 위원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본부장은 2000년부터 경실련에서 활동했으며,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장 등을 맡았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며 분양 원가 공개...
서울시가 민생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7858억 원을 긴급 편성해 18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 주요 투입분야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1조8557억 원) △고용 및 민생안정 지원(910억 원) △방역 대응체계 강화(1493억 원) 등 세 가지다.
6월 의결된 ‘1회 추경’(4조2583억 원)이 △민생회복...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시의회와 중앙정부가 2015~2019년 실시한 이번 실험에는 최종적으로 이 나라 전체 노동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25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이들은 기존 급여에서 감봉 없이 근무 시간만 단축해 직무를 수행했다.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와 아이슬란드의 지속가능 민주주의(Alda) 연구원들이 이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과 직원들의 건강이...
지난해 서울시는 천호 3-1구역을 도시·건축 혁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의회에까지 보고했으나 재개발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부 발표는 미뤘다. 이번 용역을 통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이 걸림돌이 사라진다. 강동구는 6개월이면 사전 타당성 조사가 끝날 것으로 본다.
천호동에선 214-19번지 외에도 397-419번지 일대...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부적격' 의견의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경과보고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의회의 의견과 상관없이 SH공사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결정하면서 오세훈표 주택 정책에 손발을 맞출 SH공사의 사장 공백 장기화가...
서울시의회는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왔다”며 “다주택 보유자로서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고, 공동대표를 맡은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시의회가 주체자로 등장하면서 서울시와 재차 반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4ㆍ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희생자 사진을 비롯해 기억공간 내에 있는 전시물과 기록물들을 유가족들이 직접 정리한 뒤 서울시의회 1층에 마련된 전시관에 임시 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유가족 측은 전날까지 철거 여부를 두고 대치했다....
27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밤 회의를 열어 기억공간 내 물품을 서울시의회에 마련된 임시공간으로 직접 옮기기로 했다. 이전은 이날 오전 10시 유가족이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작업에 나섰으나 이에 반대한 유족 측과 갈등을 빚었다. 서울시가 밝힌...
이어 "시장 당선 이후 압도적 여소야대 시의회 구성 등의 상황에도 낮은 자세로 잘 협의, 설득 과정을 통해 여러 시정 운영을 하고 계신 모습 뿐 아니라 특히 방역, 부동산, 소상공인 문제 등 여러 현안 관련해서도 중앙 정부와 잘 협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면서 "그 부분 관련 많은 도움 말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무리한 국정...
16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가 제출한 '서부간선지하도로 최초 통행료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가결됐다.
청취안은 요금을 차 1대당 부가가치세 포함 2500원으로 정했다. 징수 기간은 개통일인 9월 1일부터 30년간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연장 10.33㎞로, 1㎞당 요금은 242원이 된다. 유사한 시내 다른 유료 도로의 1...
오 시장은 시의회 110석 중 민주당이 101석인 압도적 여소야대 국면을 소통으로 돌파하고 있다. 시의회 민주당은 오 시장이 내놓은 조직개편안이 '박원순 색깔 지우기'라며 반발했고, 추가경정예산안 중 '서울런'과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등에 반대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시의원들을 직접 찾아 양해를 구하고 설명했다. 시의회도 내부 격론을 거치기는 했으나...
"교육 격차는 교육플랫폼(서울런)이 아닌 사회ㆍ경제적 환경을 개선해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교육학 박사인 서윤기 시의원(더불어민주당ㆍ관악2)은 서울시의회에서 손꼽히는 교육 전문가다. 2010년부터 교육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서 의원은 9일 이투데이와 만나 서울런에 할당된 예산으로는...
시의회는 서울시의 상급 기관이 아니다.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수평적인 관계일 뿐이다.
오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의를 제기하고 수정할 것을 요구하면 된다. 예산을 삭감하는 등 의결권을 행사해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도 있다. 시장을 조롱하고 윽박지르는 것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의회의 모습이 아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1600년대 후반 노예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콜스톤은 학교와 병원 등을 세우고 브리스톨 시의회 의원을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역사의 재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6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모들린 칼리지 학생 휴게실에 걸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식민지배 유산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철거됐다. 문제가 된 초상화는 1952년 여왕 즉위를...
5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김현아 전 의원을 SH공사 사장 후보로 정하고 이를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앞서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3일 신임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장 선임에 들어갔다.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추위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오세훈 시장이 김 전...
서울시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삶을 바꾼 최고의 조례'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무상급식 조례’가 2054표(14.3%)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12월 시의회는 ‘친환경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해 전면적 무상급식이 실시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입 10년이 넘은 올해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서울의 모든...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 런'과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인 시의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또는 대폭 삭감하겠다고 나서면서 진통이 있었지만 일부 사업예산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통과됐다.
서울시의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송철호 울산시장, 이상헌·이채익·박성민 등 지역 국회의원, 박병석 시의회 의장, 최병일 소방청 차장 등도 영결식에 참석했다.
영결식은 2일 오전 9시, 검은색 운구 차량이 노 소방교가 근무했던 중부소방서를 거쳐 햇빛광장으로 들어서며 시작했다. 정복을 입은 동료 소방관 100명이 운구 차량을 도열해 맞았다. 이어 영결식은 묵념, 고인의 약력 보고, 1계급 특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취임 후 첫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마쳤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긴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해 절대 다수인 민주당 시의원들을 설득해야 하는 오 시장은 자세를 낮추며 극단적인 대립은 피했다.
시정질문 마지막날 교통방송(TBS)의 보도 공정성 논란과 시의회와 협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방역 등이 도마에 올랐다.
오...
CNBC방송에 따르면 닛산은 배터리 업체 ‘엔비전 AESC’와 선더랜드 시의회가 참여하는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 ‘EV36Zero’를 공개했다.
닛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만 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최대 4억2300만 파운드를 들여 리프 전기차와 캐시카이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