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본예산에서 삭감된 예산을 바로 다음 추경에서 바로 증액해서 보낸 것은 시의회 예산 심의권을 심히 침해하는 경우"라고 꼬집었다.
서울시와 의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번번이 반목하고 있다. 지난 본예산에서 삭감된 청년 교통비 지원 등 오 시장 공약 사업은 이번 시의회 추경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재차 삭감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 정책, 재개발ㆍ재건축 방침 대전환안심소득 포함해 각종 복지제도 신설'서울비전 2030' 등 중장기 계획 수립시민단체ㆍ서울시의회와 긴장감
서울시장을 5년 한다는 전제로 계획을 세우고 일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치러진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반복한 말이다. 선거는 물론 취임 초부터 그는 재선을 염두에 두며 5년간 서울시정을...
서울시의회 '여성가족정책실' 확대개편 주장서울시 "이름ㆍ부서 개편한 지 얼마나 됐다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두고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식화하자 서울시의회가 여성가족정책실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양성평등'에 힘을 준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오 시장은 서울시 예산 등을 놓고 충돌했던 시의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복지 사다리, 일자리 사다리, 교육 사다리 등 계층 상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들의 경우 양보 없이 어떤 경우에도 관철 시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협상 전략을 구사해 시의회를 설득하고 함께 실행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데사 시의회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공격받은 건물에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오데사 외곽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겐나디 트루하노프 오데사 시장은 “공격받은 민간인 거주 건물은 평화로운 사람들이 살던 곳”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흑해의 러시아...
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주민 약 400명이 대피한 예술학교 건물을 폭격했다"면서 "건물이 파괴돼 대피한 주민들이 잔해 아래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자체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에 포위, 집중 폭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시는 1조123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25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추경은 △민생·일상 회복(4248억 원) △방역(2061억 원) △안심·안전(1130억 원)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1천444억 원을 편성했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보상에선 제외된...
선거 없이 자리에 앉게 된 신임 시장은 과거 시의회 의원을 맡았던 갈리나 다닐첸코로, 친러 성향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RIA통신에 따르면 그는 항전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말고 극단주의자들의 행동에 참여하지 말라”며 “현재 별도의 인민대표위원회가 만들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그러나 마리우폴 시의회는 "민간인을 태운 호송 버스가 러시아군 때문에 출발하지 못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안톤 헤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리우폴 민간인의 두 번째 대피 시도는 러시아의 포격으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인구 40만 명의...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우폴 시의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40만 주민 중 일부가 대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동안 임시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고 시의회는 전했다.
비슷한 계획이 전날에도 있었으나 무차별 포격으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임시 휴전이 무산됐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서로 상대방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시의회 의장, 강창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 사장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사회와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두고 수도권에 분원을 두는 등 포항...
23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달라진 현장 수요 등을 반영해 노숙 지원 계획을 수립 중이다. 관계 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이르면 7월 시행한다.
현재 서울시가 파악하고 있는 노숙인은 3365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노숙인 서비스 지원체계와 주거·일자리·의료 등 분야별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시립 은평의마을 등 노숙인...
서울시의회 회의 도중 의장이나 위원장이 서울시장 등 관계 공무원에 대해 발언을 중지하거나 퇴장을 명령할 수 있게 한 조례안에서 사과 관련 조항을 삭제한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7일 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퇴장당한 시장이나 공무원이 의장이나 위원장의...
오 시장은 "보조금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기득권 단체들에 관행처럼 흘러가던 예산 중에 비효율적인 부분을 바로잡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시의회가 줄곧 반대하고 삭감 예산을 상당 부분 복원하는 바람에 절반 혹은 반의반밖에 달성하지 못했지만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에 대해 오 시장은...
시 당국은 선박 건조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 교량을 현재 모습으로 재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철거 과정은 몇 주 걸리며 올 여름 진행될 예정이다.
로테르담 시의회 프로젝트 리더인 마르셀 왈라벤스는 “배를 부분적으로 건조해 다리를 통과시킨 후 다른 곳에서 완성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다”며 “또 경제적 관점과 고용 유지 측면에서...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서울시의회의 '교육경비보조금' 조례 개정과 관련 서울시가 예산 편성권 침해를 이유로 대법원에 소를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시가 재의를 요구한 '서울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서울시교육청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참여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최윤길(63)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 대장동 수사 이후 첫 피의자 구속이다.
18일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북 설전'을 재개했다. 오 시장이 자신의 주요사업인 '서울런' 예산을 시의회가 삭감했다고 비판하자 김 의장은 TBS 출연금 삭감 이유를 물으며 응수했다.
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6-서울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려운 청소년에게 공정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이스북으로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오 시장이 안심소득 관련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비판하자 김 의장이 이를 반박하는 모습이 재연됐다.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며 김 의장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5-안심소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