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가운과 지적인 모습 너머로 능글거리는 웃음과 알 수 없는 기이한 행동들을 일삼는 초절정 생뚱의사다.
전태수는 지난 4일 경기도 청평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촬영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촬영장에 들어선 전태수는 대선배 연기자인 한진희, 차화연, 강남길 등에게 일일이 깍듯이 인사를 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웠다.
첫 촬영인 만큼...
지금 ‘위험한 관계’ 찍으면서 허진호 감독의 작업 스타일을 어깨 너머로 많이 배우고 있다. 예전에는 미처 시선이 안 갔던 작은 부분도 요즘은 관심을 갖고 본다.”
- 혹시 연출을 한다면 어떤 장르가 될까.
“아직 구체적인 생각은 안해 봤다. 지금부터 생각해봐야겠다.”
- 전쟁영화 또 할 생각 있나
“지금 같아서는 절대 못한다.(웃음) ‘태극기’ 끝나고 나서...
인권을 다룬 옴니버스 영화 '시선너머' (2008)를 연출한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현승 감독은 "영화를 오랫만에 찍으면서 뭔가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감독들은 별도의 심장이 있는지 뜨거움이 바로나왔다" 며 "무난하게 현장에 적응했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형제' 이후 1년여만에 인간적인 전직 조폭으로 변신한 송강호는...
인권영화 ‘시선너머’를 만든 윤성현 감독의 작품으로 100% 핸드헬드(카메라를 삼각대에 장착하지 않고 손으로 들어 촬영하는 것)로 찍어 날 것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영화에 출연한 조성하는 최근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진행된 명품 조연특집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제훈은 전쟁영화 ‘고지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인 탈북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들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엮은 ‘시선 너머’ 도 이날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는 ‘이빨 두 개’ , ‘니마’ , ‘백문백답’ , ‘바나나 쉐이크’ , ‘진실을 위하여’ 등 총 다섯 개의 작품이 한국의 불편한 현실을 렌즈로 조명한다. 지난 2003년 ‘여섯 개의 시선’을...
그 너머에 있는 조립공장이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다. 과거 쌍용차가 생산규모로 전성기를 달렸을 무렵, 갤로퍼를 뽑아내던 현대정공보다 앞서는 조립기술과 품질을 앞세웠던 곳이다.
코란도C가 세상에 빛을 보기까지 밤잠을 줄여가며 연구와 개발, 테스트에 몰입했던 쌍용차 연구원들은 결과물의 성패와 상관없이 세상의 박수를 받았다.
이수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