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에서 진행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MBN 김희경 앵커가 시복식 진행에 대해 "영광과 축복"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희경 앵커는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진행자로 낙점됐다. 이 시복식은 전세계 약 150개국에 방송되는 글로벌 행사로 현장에만 무려 100만명 이상이...
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로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 대상으로 모시는 복자(福者)의 칭호를 허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방송되는 초대형 행사로,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100만 명 이상이...
교황의 시복선언이 이뤄지면 124위의 모습을 담은 '복자화'가 처음 공개된다. 교황의 시복식 강론은 이탈리아어로 진행되고, 한국어로 통역된다.
시복식의 진행은 김희경 앵커와 김환수 신부(서울대교구 사무처 차장)가 공동 진행한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경호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는 90cm 높이의 방호벽을...
종교 용품 외에도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을 자세히 보거나 기록으로 남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망원경과 셀카봉 판매도 작년보다 각각 80%, 400%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천주교용품 매출은 부활절(4월)과 성탄절(12월)에 증가하지만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이나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새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달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로,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 대상으로 모시는 복자(福者)의 칭호를 허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방송되는 초대형 행사로,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100만 명...
코레일(한국철도공사)가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에 임시 차편을 운행한다.
코레일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천주교 순교자 시복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행사 당일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123위에 대한 시복식 미사 집전, 세월호참사 유족과 성노예 피해자 위로,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아시아 청년들과의 만남 등 광폭의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그의 방한 활동은 화해와 평화, 소외되고 피해 입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 전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오는 16일 오전 10시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을 앞두고 11일부터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가 시행되자 시복식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복식이란 천주교에서 순교자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성인' 다음으로 공경하는 대상인 '복자(福者)'를 공식선포하는 의식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천주교의 첫 번째...
'교황 시복식'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11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 숭례문 주변 일부 도로에 단계적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11일 서울지방경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차로를 시작으로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통제가 이뤄지는 것은 시복식 전날인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의 경복궁ㆍ광화문ㆍ시청역 등 지하철 역은 정차없이 통과한다. 또 개인택시 부제는 해제되고 101개 버스 노선은 전날부터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하철ㆍ버스 운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그는 “교황이 아시아 청년대회 주최 교구인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의 초대에 응답해 한국을 방문한다”면서 한국 교회의 중심 행사는 순교자 124명의 시복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 교회는 외국 선교사가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고자 한 한국 학자들이 신앙의 기초를 찾아 공부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복식을 통해 복자품에 오르는 124명의...
천주교구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도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시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교인들을 위해 은행 로고가 찍힌 모자 50만개와 우산 1000개를 제작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천주교구 16곳 가운데 서울 등 7개 교구의 주거래은행을 맡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천주교 주거래 은행이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 보다는 작은 기부와 정성...
이렇게 외부와 구별된 시복식 행사장에는 각계 인사와 천주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가톨릭 신자 등 20만명이 입장한다. 시복 미사에는 천주교 신자만 20만명이 참석하고 이를 보러 몰려오는 시민까지 합치면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석자의 신분을 일일이 확인한다.
20만명이 신분 확인과 금속탐지기를 거쳐야...
윤태웅은 오는 8월 16일 교황이 서울 광화문에서 집전할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서 봉사자 소그룹을 이끄는 청년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가톨릭 평신도 사도직 운동인 '꾸르실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봉사자 모집 소식을 접하고 지원했다.
윤태웅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어디에서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청년 시절 교황은 폐질환을 앓아 폐 일부를 제거했으며 허리가 좋지 않아 똑바로 걷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남미 대륙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해왔다.
한편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할 교황은 18일까지 시복식 미사 집전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인터엠은 오는 8월 중순 방한할 교황의 시복식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자사 제품인 TL22 스피커 18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매출은 없지만 자사 제품 홍보가 가능해 돈으로 환산 불가한 마케팅 효과를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주식투자자 사이에서는 인터엠이 교황 방문에 따른 수혜주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주례하는 시복식이 오는 8월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16일 서울시는 천주교 교황 방한준비위원회가 교황 주례로 진행되는 '순교자 124위 시복식'을 서울 광화문·서울광장·청계광장 일대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천주교가 공식적으로 자리를 배정하는 인원 20만 명에 시복식을 보러 오는 시민을 합해 50~100만 명에 이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 장소로 광화문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수십만명이 몰리는 데다 광화문 일대가 빌딩 숲으로 뒤덮여 경호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강신명 서울경찰청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황 방한에 따른 시복식 장소가 광화문으로 거의 결정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도심...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대전교구에서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참석한 뒤 시복식 미사 집전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정부는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에 5만명 시복식 미사에 50만∼8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