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식 평화방송 생중계
천주교 채널인 평화방송(PBC)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요 방한 일정을 생중계하고 특집 프로그램 등을 연이어 방송한다.
평화방송은 교황 시복식에 맞춰 18일에는 오전 8시 5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생중계한다. 또 이날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는...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 신자 등 1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182%(유료매체 가입 기준)를 기록, 지난주 같은 요일인 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TNmS는 "교황방한이 천주교 채널인 평화방송 시청률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방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 시복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식 미사에서 교황은 안명옥 주교의 시복 청원과 김종수 신부의 약전 낭독에 이어 시복을 선언했다. 시복 선언에 이어 124위 복자화(福者畵) '새벽 빛을 여는 사람들'의 제막이 진행됐다.
신자 17만명을 초청한 이번 시복식에는 수십만여명이 모였다. 시복식은 시복청원과 시복 선언, 교황 강론순으로 진행된다.
시복식 미사 강론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강론 전문.
▲ "무엇이 우리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해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강론을 통해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이날 시복미사에는 국내 16개 교구 가톨릭 신자 17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시복식 일정에 맞춰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입장을 마쳤다.
시복식은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평화방송(PBC)을 통해 생중계 된다. 평화방송은 시복식은 가톨릭에서 성덕이 높은 이가 선종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추대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 = 노진환...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카퍼레이드 중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솝을 잡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전 시복식 미사가 열리기 전 서소문 성지를 참배한 후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카퍼레이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모인 지역에 도달하자 퍼레이드 차량에서 내려 갑작스러운 참사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지하철역에 몰리면서 역내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3가역 지하철 5호선 지하 2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작스럽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시민 중 한...
이들 유가족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신도들과 시민들과 124위 시복미사를 함께 한다. 9시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에서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자리잡은 시복식 참가자들은 경건히 묵주를 돌리며 기도를 올리거나, 삼삼오오 모여 교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차분한 모습이다. 광화문 일대에는 멀리서 나마 교황을 보기 위해 일반 시민...
프란치스코 교항은 이날 시복식에 앞서 아침 일찍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56)씨에게 세례를 주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곧바로 서울 서소문의 순교성지를 참배한다. 서소문 성지는 한국 103위 성인 중 44위와 이날 시복되는 124위 중 27위가 순교한 우리나라 천주교 최대의 순교성지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미사를 앞두고 16일 오전 4시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의 입장이 일제히 시작됐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신도들은 이날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곳곳에 설치된 보안검색대 앞에서 수백m씩 긴줄을 늘어섰다.
지방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온 신도들은 버스마다 경찰관 2명이 동행해 출발할 때 한번 도착해서 내리기 직전 한번 신분증 검사를 받고...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미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 광장은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시복식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2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초청장을 받은 천주교 신자 17만여 명을 비롯해 50만∼100만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화문 광장 북단에는 교황과 미사 공동집전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를 봉헌, 주관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초대해 위로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시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황 트위터 새 메시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황 트위터 한글 매시지 감동이다", "교황 트위터 한글 메시지 멋지다", "교황 트위터...
시복식 당일인 16일 새벽 2시부터는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까지 통제구간이 확대된다.
이날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12시30분까지,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은 오후 1시30분까지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역사도 폐쇄된다.
다만, 지하철 첫차 운행시각은 오전 5시30분에서 4시30분으로 1시간 당겨진다. 오전...
세월호 유가족 시복식 참석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이 오는 16일 열리는 시복식 미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 한국을 찾은 교황은 공항에 나온 유족들의 손을 모두 잡아주며 위로를 전한데 이어 시복식 미사에도 유족 600여명을 초대하기로 했다.
앞서 교황은 공항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며 이 기간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의 미사를 집전한다. 이밖에도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대한 김연아의 환영 인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천주교 신자였구나...
16일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시복식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진 생수 브랜드와 포도주 브랜드 역시 뜻하지 않은 '교황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으로 큰 수혜를 얻은 또 다른 곳은 서울 광화문 일대 호텔들이다. 교황의 한국 방문을 취재하는 국내외 취재진 2700여명이 모두 광화문 주변 호텔에 입실했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첫 행사 시복식이란
14일 오전 방한한 교황의 첫 공식 일정인 시복식은 카톨릭의 종교 행사다.
시복식이란 가톨릭에서 성덕이 높은 이가 선종(善終·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聖人)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추대하는 것이다.
보통 선종 후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생애와 저술...
특히, 대전 미사에서는 전국을 도보순례 중인 세월호 가족 3명이 지고 다니는 십자가를 교황이 직접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가족대책위는 전했다.
앞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측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면서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족에 대한 강제퇴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