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고개숙여 묵념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약 2분간 분향소에 머물렀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 6명의 대통령실 수석과...
이 장관은 31일 오전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기자들에게 “경찰이나 소방의 대응으로 사고를 막기에 불가능했다는 게 아니라 과연 그것이 원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연 경찰의 병력 부족으로 발생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집회나 모임에 시정해야 할 것이 있는지를...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과 녹사평 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서울 내 25개 자치구에도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시작…추모 행렬 이어져다음 달 5일까지 서울광장·이태원광장 분향소 운영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각 구청 인근 분향소 설치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이들을 기리기 위해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곳곳에서는 눈물을 삼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헌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대한의사협회가 이태원 사고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 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 실신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의협은 31일 “구조 시민, 경찰 등 행정인력, 구급대원과 의료진들의 불가피한 트라우마가 예상되므로 이들에 대한 응급정신중재를 지원하겠다”며 “대한병원장협의회와 협력해 의료진, 앰뷸런스...
유명인을 보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는 의혹을 두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했다.
위원장은 조문록에 "못다 핀 꽃잎처럼 떠난 젊은이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올립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철저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녹사평역 부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이 대표는 이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소방 당국 관계자들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유명인을 보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는 의혹을 두고는 "아직 인파가 몰린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내 25개 자치구가 별도로 분향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시는 예정됐던 시 주최 행사는 취소하고, 특히 축제성 행사는 축소 등 협조를 요청하기로 한 바 있다. 시 본청과 투자 출연기관도 다음 달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시민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흰 장갑을 낀 채 하얀 국화꽃을 들고 분향소로 이동해 헌화 후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과 함께 애도하는 장례 절차 마련31일 오전 서울광장에 합동 분향소 설치
30일 유럽 출장 중 급거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사고 현장을 찾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서울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42분께 녹색 민방위복에 검정색 근조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단 채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인근 현장을...
용산구도 이태원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시 본청과 투자출연기관도 다음달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예정된 서울시 주최 행사는 취소하고, 시가 지원하는 행사 가운데 축제성 행사는 축소 등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시는 30일과 31일에도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모일 가능성에 대비해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는 안전관리에 더 유의해줄...
관계자는 "아마 합동분향소 역사상 이렇게 초라한, 분향소가 있었을까. 그것이 자영업자라는 현실이"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조문을 마친 심상정 의원은 기자와 만나 "어제도 3명의 자영업자께서 세상을 버리셨다고 한다. 이 사태 주범은 정부와 정치권이다. 오로지 시민들 건강을 위해서 통제 방역에 헌신한 자영업자들을 이렇게 내동댕이칠 수...
한편 지난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는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지며 발생했다. 당시 바로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매몰됐고 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희생자 추모를 원하는 시민 추모객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됐다.
11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용지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그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1대를 덮쳤다. 잔해에 매몰된 버스엔 17명이 타고 있었는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유 실장은...
합동분향소 이틀째…조문 행렬 계속11일 오전 기준 시민 560여 명 넘게 조문'60년' 소꿉친구 잃은 안타까운 사연도
광주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분향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1일 피해자의 지인과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로 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