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0여 년 전 공사 후 남겨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공개하고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제안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의 심장부에 있는 만큼 시민의 바람을 담아 용도를 정하고 활용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해 지하철역 자체를 도심 속 명소로 만드는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독립운동의 정신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연대를...
법에 대한 일반 시민의 정확한 이해를 기대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그런 이유로 국회는 법을 알기 쉽게 만들고, 정부는 정확히 집행할 필요가 있으며, 사법부는 쉽고 간결한 말로 재판해야 한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시민은 거창한 섬김을 바라지 않는다.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길 원한다.
비를 맞으며 보도하는 기자에게 우산을 씌워준 시민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비 맞는 기자가 안타까웠던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전날 채널A 뉴스의 폭우 예보 보도 영상 화면이다.
당시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던 채널A 뉴스 박건영 기자는 비를 맞으며 “한 시간 전부터 이곳에 나와 있다. 지금은...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먹고 있던 수박을 나눠주지 않았다며 “괘씸하다”고 민원을 제기한 한 시민의 글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서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에는 ‘제가 고향에서 이런 대접을 받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최 모씨는 “오랜만에 방문한 면사무소였다. 10명 정도 모여서 수박을 먹고 있었고 민원실이 아닌 산업팀이 있는 사무실이었다....
또 “국정 실패를 노동자 때리기로 눈 가리기 하려는 얄팍한 속임수,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말로만 자유를 외치며 '시민의 자유'는 짓밟으려는 반민주주의적 폭거,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제 연행 과정에서 부상 입으신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님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4000명 이상의 의전 병력이 버킹엄 궁전으로 돌아가는 찰스 왕과 카밀라 왕비를 호위한 가운데 귀환 행렬에 참여하려고 대기하던 군인들이 풀썩 쓰러지는 모습이 다수 나와 시민의 안타까움을 샀다. 군인들이 쓰러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오전 3시까지 리허설을 하며 오랫동안 불편한 복장을 한 채 부동 자세로 서 있었던 데다 테러가 발생할지...
큰 기대를 걸머진 중립의 독립기관으로 시민의 눈귀가 집중된 공수처다. 이런 까닭에 기존 수사기관과 달리 품격 있는 수사가 요구된다. 불공정과 무절제한 수사도 부패다. 지난해 불거진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같은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사건이 크건 작건 정의에 이르는 오솔길은 매한가지라는 사실이다.
끝으로, 다른 수사기관과의 관계를 규정한...
이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임을 인지하고 세계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게 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꼭 필요한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LG생활건강은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서울 경기권을 비롯해 충청권 등 지방의 오프라인 수업 기회가 부족했던 중학교 수업에 도입하고, 청소년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1일 오전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걸고 “나는 일본인이고 한국이 너무 싫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민의 격렬한 항의에 이들은 삼일절 오후 일장기를 내리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도 일본이 협력 관계에 있는 국가라는 점을 밝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옹호의 입장을 표시하는 표식”이라며 “일장기를 건 것이 대한민국 법에서 문제가 되느냐”고 물어 논란이 됐다.
WSJ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 마이너스(-) 39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에는 -5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미국 시민의 55%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토로했다.
대설 예보에 일단 대기…2시간은 무급
공무원은 ‘시민의 봉사자’인 만큼 재난·위기 상황에 도시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눈·비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예상되는 날이면 약속도 취소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야 하죠. 그런데, 그에 대한 보수는 제대로 지급되고 있을까요.
‘공무원수당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의 비상근무 일당은 하루...
많은 시민이 찾을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일시장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했다. 전날 밤사이 내린 눈에 기온까지 떨어지며 도로 곳곳은 빙판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해가 떴음에도 한파로 빙판은 녹지 않았다. 하지만 시장 근처에 다가서자 수많은 시민의 발걸음과 열기로 길은 다 녹아있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한파’도 녹일 수 있을 것만 같은 열기였다.
팬데믹 초기 미국에서 수만 명이 코로나로 사망하자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선전하며 미국이 시민의 죽음에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었다.
중국은 국내 안팎의 현실에 눈감은 채 자국산 백신을 홍보하고 통제 가능하다는 점을 역설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의 대변인은 홍콩 대학 연구를 인용해 중국 시노백 백신 3차례 접종의 예방효과가 97...
다이브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가 되어 줄 평상형 공공 벤치 디자인을 개발했다. 키뮤 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작품을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과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시민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주는 디자인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시작 지점 인근 매헌시민의숲 동쪽 공영주차장 내에 6대의 전기차를 동시 충전하는 ‘서리풀 EV 급속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인근 양재동 주민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고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장거리 주행하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것이다. 서리풀 EV 급속충전 스테이션은 200킬로와트(kW)...
경찰의 대응에 대해서도 "마약 단속 경찰력은 대거 투입했으면서도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경력 투입은 외면했고 쏟아지는 압사 우려 112 신고에도 기동대 투입을 하지 않았다"며 "신속한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시민사회 동향을 사찰하는 경찰의 태도에서 시민의 안전보다 정권의 안위가 우선이라는 한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구실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해 시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했고, 주요 야당 지도자,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등 정치적 반대세력을 국가의 코로나19 대응에 혼란을 주었다는 구실로 잡아들였다. 엘살바도르에서도 방역 조치 집행 과정에서 살인, 폭력 등을 포함하는 공권력의 시민 기본권 침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
이제껏 문 전 대통령은 ‘하얼빈’을 포함해 ‘짱깨주의의 탄생’, ‘한 컷 한국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시민의 한국사’, ‘쇳밥일지’ 등 총 7권의 도서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가장 최근에 추천한 천현우 작가의 ‘쇳밥일지’에 대해서 “한숨과 희망이 교차하는 청년 용접공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짜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