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북악산 둘레길. 이렇게 뜻깊은 순간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과 문재인 대통령, 엄홍길 대장 등이 함께 북악산 둘레길을 걷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크라쿠프 소각로를 성공적으로 지었던 실적이 이번 수주로도 이어졌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 자평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풍부한 국내ㆍ외 폐기물 소각로 건설 실적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등 글로벌 모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두 명의 경찰이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현양(顯揚)됐다. 강 대변인은 "한 분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사독재정권의 유혈진압 지시를 거부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킨 고(故) 이준규 총경"이라며 "또 한 분의 경찰영웅은 한강 투신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이다. 문 대통령은 이 총경의 따님, 유 경위의...
문 대통령이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세번쨰다. 지난해 제74주년 기념식에만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이 곳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머물던 곳이다. 아산 시민들과 감염병 극복모범사례를 만드는 등 경찰의 봉사와...
라이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했다는 소식에 시민의 응원이 줄을 이었다. 넥스트디지털 주가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한때 38%까지 폭등했다. 앞서 8월 라이가 체포됐을 때도 시민이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자 앞다퉈 넥스트디지털 주식을 매입하면서 회사 주가는 이틀간 1100% 이상 폭등했다.
라이는 지난달 2017년 한 기자에 대한 협박 혐의로 재판을 받아 무죄 판결을...
결과는 ‘시민의 침묵’으로 이어졌고 부수적인 순작용도 끌어냈다.
기본권을 제한당하면서도 자신이 마치 방역의 선봉에 서 있는 듯 ‘착한 시민’ 자부심을 부여한 것이다. 어린이대공원, 쇼핑몰에서 앞뒤 사람과 거리두기조차 못한 채 온종일 몸을 부딪쳤는데도 말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만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일종의 ‘회상성 조작’이다.
집회결사의 자유가...
김종철 대표는 "오늘 아침 마석 모란공원에서 전태일 열사와 우리 당 고 노회찬 의원님을 뵙고 왔다"며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으로 출발한 우리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모토로 시작하여 이 자리까지 달려왔다. 이 말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시장권한대행직무대리)은 “서울시 차원에서도 특별방역 기간 중 점검‧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결국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 여부에 따라 방역의 성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가족‧친지 등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해...
사건이 발생한 날 새벽 “동생이 집에서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그의 형 조 프루드는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한 것이지 죽이라고 전화한 것이 아니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 사건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전날 프루드의 가족들이 사건 영상을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비무장 상태였던 프루드의 죽음에 분노한 로체스터 시민 100여 명은 이날 저녁...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척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가치”라면서도 “현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방역 우수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힘겹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정부 부동산 대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주말 거리로 나선다. 오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선 임대차 3법 반대 세 번째 집회가 열린다. 같은 날 주택공급 지역으로 선정된 경기 과천시에서도 반대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임대차 3법 반대·임대사업자협회’ 관련 카페 회원들은 8일 오후 6시 여의나루역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이들은 지난달 25일에도 정부 고강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시민의 자살을 말리는 것에 모순이 있다는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이에 30일 서울시 관계자는 27일 민원이 들어오고 같은 날 "박원순 시장의 이름을 삭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시 관계자는 "난간을 높이는 작업이 자살예방문구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안에 한강대교의 문구를 지우고 난간을 높이는...
◇탈당에 고개 숙인 심상정 "조문 거부 논란 사과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4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조문 거부가 이뤄진 것에 대해 "유족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사회적 논란이 큰 만큼 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이날 조 전 장관은 법정에 출석하며 "검찰의 권한 남용을 통제하고 시민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은 법원"이라며 "검찰은 기소권과 영장 청구권을 독점할 뿐 아니라 자체 수사권을 보유해 누구를 언제 무슨 혐의로 수사할지, 어떤 죄목으로 기소할지 재량으로 결정한다"고 비판했다.
이 부장검사는 "이 사건의 수사 배경과...
민간인권전선의 지미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구실로 국민에게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시민의 인권이나 자유가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회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콩보안법을 논의하며, 마지막 날인 30일 투표를 통해 홍콩보안법을...
이 제도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검찰의 기소 재량권을 견제ㆍ감독함으로써 수사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권한 남용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자체개혁방안으로 도입됐다.
물론 불기소 권고가 나오더라도 검찰이 반드시 이 권고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닌 만큼 기소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불기소 권고에도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한다면 직접 도입한...
시작 이틀 만에 목표를 달성해 이번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헌혈증서 기증과 응원 댓글 캠페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이 아닌 '시민의 날'로 정하고 있다. 시민의 날에는 새롭게 선거권을 갖게 된 성인들을 축하하는 날로, 주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편적으로 만 18세 생일이 지나면 성년으로 여긴다.
일본의 '성인의 날'은 1월 둘째 주 월요일로, 국가 공휴일이다. 일본 국민은 만 20세부터 성년이 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문화가...
◇'워크맨' 장성규도 다녀간 '양재꽃시장'…어버이날 앞두고 '북적'
양재꽃시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양재시민의숲역을 나서자마자 꽃다발을 손에 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생화를 신문지에 감싼 채 품에 안은 시민들은 부모님에게 마음을 전달한다는 설렘과 함께인 듯 보였다.
양재꽃시장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차량으로 북적였다. 주차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