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의 ‘스피커스 코너(Speaker's corner)’를 시가...
광장 여기저기에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앳된 모습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 중 일부는 자유발언대에 올라 자신들에게 곧 닥칠 높은 등록금에 대해 걱정을 밝히기도 했다.
재수생 변은혜(19)양은 "재수하는 지금도 걱정이지만 막상 합격해도 걱정이 될 것 같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등록금이 꼭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시민분향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추모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화꽃을 든 4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1년 전 그날을 방불케 했다. 10대부터 70까지 연령층을 불문하고 이곳에 모인 것.
분향소 옆에는 자유발언대도 마련돼 이들 추모객들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봄, 여름, 가을까지 계절별 이미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내용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지난 7일 열린 첫 무대에는 비보이 MB 크루와 퓨전국악팀 시아의 공연이 펼쳤으며 19.8초 발언대, 청계천 가요제, 희망의 동전 쌓기 등 관람객이...
이날 오픈 행사에는 청년실업문제에 관심 있는 각계인사들과 실업극복국민재단 주요인사,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전국백수연대 회원 및 청년구직자들이 참석했으며, 희망청은 커리어와 SK텔레콤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청년실업극복을 염원한다는 의미에서 '청년구직자자유발언대' 및 청년실업극복 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