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국경조정제도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EU에서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올해 10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이 시작되며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력, 수소 6대 품목이 적용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범 운영 기간에는 적용 대상과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만 향후 플라스틱, 유기 화학품 등으로...
CBAM은 EU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제품 생산 시 발생한 탄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대상은 철강, 알루미늄, 전력, 비료, 시멘트, 수소 등 6가지이며 올해 10월부터는 배출량 보고 2026년부터는 탄소비용지불 의무가 생긴다.
EU 수출 비중이 큰 국내 철강 기업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철강업계는 2021년 43억 달러(약 5조7000억 원)의 철강을 EU에 수출했다....
△항공우주 △탄소소재 △양자기술 △방위산업 △농식품신산업 △플라스틱 △시멘트 등이다.
이를 반영해 5대 중점전략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목표액을 91조 원으로 10조 원 늘렸다. 부처별 핵심사업 맞춤 공급액도 22조 원에서 26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미래신산업 육성과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매립시설, 소각시설, 소각열 회수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시멘트 소성로, 멸균분쇄시설로 6개 분야로 나뉜다.
폐기물은 재활용 가능한 것은 물질회수하고, 가연성 폐기물은 열적처리 과정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탄소중립 기술개발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런 내용의 화학, 철강,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업종 탄소중립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올해부터 2030년까지 탄소중립 산업핵심 기술개발에 나선다. 9352억 원을 투자해 나프타 전기분해로(화학), 수소환원제철(철강), 시멘트 제조 시 유연탄과 석회석 원료의 대체, 반도체...
이에 전경련은 탄소국경제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철강·시멘트 등 취약 산업군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신규 도입제도에 대한 영향 분석 등을 모니터링이 필수라고 했다.
전경련은 주요국의 차별적 조치 속에서도 기회가 있다고 봤다. 미국의 경우 작년 발효된 인프라법, 반도체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바이든 정부 성과의 미국 내 마케팅이 필요한...
제철소를 운영하는 현대제철은 국내 슬래그 발생 및 재활용 현황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기술에 따른 슬래그 변화 예측에 대해 발표했으며, 건설사는 슬래그를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 기술을 비롯해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건철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다각화 및 탄소중립 효과 재고 등에 대한...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에는 시멘트업계의 이 같은 물류비 인상 부담을 막을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멘트업계는 표준운임제의 운임을 결정하는 위원회가 안전운임제 적용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간 매년 안전운임을 결정하는 ‘화물차량 안전운임위원회’는 차주 쪽에 치우쳐 있어 화주 측의 의견은 반영되지 못했다....
삼표시멘트는 국내 최초로 화물운송차량 ‘자동개폐커버(Automatic Hatch Cover)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사고 위험성을 원천 차단해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를 계기로 ‘무인 출하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레미콘 부문은 보행자 통로 개선 및 차량 출차구간에 감지센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표준운임제 적용 대상은 표준화, 규격화 등 기술적 가능성을 감안해 기존 안전운임제와 같이 시멘트·컨테이너 품목에 한정, 3년 동안 운영(2023~2025년)하고 제도 운영 결과를 분석 후 지속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운임을 위한 원가 산정은 기존 설문조사에서 납세액, 유가보조금 등 공적자료를 활용해 더 객관적으로 하고 세부 원가 검토를 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한다....
무엇보다 저렴하게 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면 철강, 시멘트, 비료, 종이, 바이오 에너지 등을 생산하는 기존 제조업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공정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31%, 전력생산은 27%를 차지한다.
일본 미쓰비시도 지난달 26일 엑손모빌, 니폰스틸과 손잡고 탄소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친환경 콘크리트는 시멘트 5%에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80% 이상, 강도 및 내구성 향상 첨가제를 사용했다. 또한, 콘크리트 속의 시멘트 성분과 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수화열을 30% 이상 낮춰 균열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파트 기초 같은 땅속 대형 구조물의 시공 품질 확보에 유리하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을 통해 건설...
지난달에는 부지 내 시멘트 저장시설인 사일로가 완전히 철거되면서 가시적인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아울러 광운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도 예정되면서 향후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C노선이 개통되면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가는 데 기존 46분에서 9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인근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표준운임제도 기존과 같이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한정해 운영한다.
또 유가변동에 취약한 화물차주 소득을 개선하기 위해 화물운임-유가연동제를 포함한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 아울러 화물차 구매 시 취·등록세(공급가의 4%) 감면 및 부가가치세 면세, 유가보조금 지급 확대 등 차주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방안은 또 운송기능 정상화를 위해 일감 제공 없이...
최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값 상승에 따라 수도권 레미콘 가격을 10.4%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레미콘 가격은 현행 1㎥당 8만300원에서 8만8700원으로 오르게 됐다. 정부 역시 지난해 이례적으로 기본형 건축비를 세 차례 연속(3월 2.64%, 7월 1.53%, 9월 2.53%) 인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건설사로서는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조합(시행사)...
CBAM이 본격 시행되면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이 대상이 된다. 전환 기간 동안 플라스틱과 유기화학품 등으로 대상품목이 확대된다면 이 업종까지 영향이 커질 수 있다. 결국, 국내 수출 기업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에선 산업부가 나서서 철강 업종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 저감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지만 플라스틱...
시멘트 제조업은 산업부문 질소산화물(NOx) 총배출량(2019년 기준 24만 톤)의 26%를 차지하는 다배출업종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당함에도 발전·소각 시설과 달리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적지 않았다. 특히 국회와 감사원을 중심으로 시멘트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에 대한 적정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소성로는...
방문
△시멘트 제조업,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에 추가
△2023년도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
11일(수)
△환경부 장관 14:00 가뭄대응 현장 방문(완도군)
△환경부 차관 14:00 2030 NDC이행로드맵 회의(서울청사)
△작년 초미세먼지 나쁜 날, 관측 이래 가장 적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추진
12일(목)
△환경부 장관 10:30...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 조기 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 문제와 품질 하자 문제를 줄였다.
대우건설은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를 사용해 중대형 아파트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