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청문 대상 아닌 수사 대상”“지금까지의 의혹만으로도 공직자 자격 없어”“서울-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추진” 재차 강조이재명 퇴진설엔 “찌라시 수준 소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임명한 것을 두고 “방송파괴 공작을 알리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與 "불공정 방송 정상화" 野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
야권은 "최악의 인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민주당·정의당 등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 대통령이) 여론 떠보기를 거듭하더니 최악의 방통위원장 인사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후보자의 이명박 정권 당시 '언론...
◇고개는 숙였지만...할말 하겠다는 홍준표
한편, 수해 중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를 두고 처음에는 홍 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한 것이라는 해석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에서 지지자들에게 “발언권은 정지되지...
13일 의총에서도 당은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안건으로 올리고 추인을 시도했지만,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혁신위는 존재감이 줄어든다는 비판이 나오자, 연일 강도 높은 발언으로 혁신안 수용을 압박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12일 출범 후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안 안 받으면 민주당은 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13일 의총에서 결론이...
전 원내대변인은 “이 모든 논란은 2년 전 당시 민주당 양평군 지역위원장과 정 전 군수가 ‘강하IC’ 설치를 요청한 데서 시작됐다”며 “이후 국토부는 노선을 남쪽으로 내려 강하 IC(나들목)를 설치하는 대신 종점을 양평 서쪽인 양서면에서 중심부인 강상면으로 하는 지금의 ‘직선형’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랬더니 노선변경을 요구하던...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있지도 않은 악마를 만들려는 시도를 구민들이 심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민주당은 원안 추진을 촉구하면서 진상규명 추진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양평고속도로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 국토교통부는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백지화하고...
“과대포장 됐다”김기현 체제 100일, 아물지 않은 전대 상처이준석과 함께 하는 이유“내년 총선, 의원이 되는 게 현재 목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3·8 전당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처음에는 “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반응이 주였다. ‘국민의힘 1호 혁신위원’, ‘순천에 사는 젊은 보수’ 당 안팎에서 그를 일컬었던 다양한 수식어는 어느 순간...
야당과 업계는 방통위가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공영방송 장악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언론탄압”이라며 “한상혁 위원장을 부당면직시킨 후 용산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김효재 직무대행 체제의...
국민의힘은 “보고서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책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투기 저지를 끝까지 시도하는 동시에 수산업자 지원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전 긴급 의총에서 보고서에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3선급이 되면 상임위원장도 할 수 있고 지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어필할 텐데, 어떤 전략으로 대응할 건지, 사정(司正) 정국만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권영세 전 장관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만3891표를 득표해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강태웅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6만3001표)을 890표(0.66%)의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서울 49개...
이날 개각의 여야 대치점도 방통위원장이었으나, 이 특보 인선은 보류됐다.
야당에서는 이 특보의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장악 시도와 자녀 학교 폭력 논란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왔다. 박 대변인은 전날도 “민주당은 이 특보 방통위원장 지명 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시도 저지 규탄대회를 바로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 인재로 민주당에 입당한 양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지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지면서 탈당했다. 삼성 최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그는 무소속이 된 후 지난해 당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른바 ‘K칩스법’이라 불리는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변명만 늘어놓았는데, 이러한 행태를 보면 끝까지 사법부의 판단을 부정하며 증거 인멸까지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한 전 위원장은 비록 늦었지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승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직격했다.
반면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김 대표는 다음 달 시도당위원장 교체를 앞둔 만큼 총선 체제로의 전환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1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심을 배제하고 능력 중심의 민심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나오는 검사 공천설에 대해서도 “검사왕국이 될 거란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억측일 뿐이며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 혁신 두고 다른 곳 바라보는 비명과 친명 모을 수 있을까
김 위원장의 어깨가 매우 무겁다. 당 혁신기구 명칭부터 위원 구성, 구체적인 개혁 과제, 혁신기구의 권한 등에 대해선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16일 오전 “김 위원장이 주말동안 인원 구성에 대해 구상할 걸로 알고 있다”며 “추후 세부 일정도 김 위원장과 협의해 결정...
방통위는 김효재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형환 전 부위원장의 임기가 지난 3월 만료되며 공석인 것에 따른 것이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이 면직처분으로 인해 직무정지 상황에서 김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까지 겸하고 있다. 방통위법에 따르면 방통위원 5인 중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3인은 국회의 추천을 통해 임명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검수완박’ 국면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양 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반도체 특별법, 이른바 K칩스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여권 관계자는 “당에서 양 의원을 영입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일찍이 제3지대 창당을 예고한 금태섭 전...
여야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發)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설치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이날 실패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의 체면이 구겨질대로 구겨졌습니다. 사실 체면을 구긴 정도가 아닙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아사(餓死) 위기에 처한 북한 주민들의 생존권과 맞바꾼 결과가 됐습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 식량난은 심각한 상황으로 아사자 발생이 예년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식량난으로...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기 발사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엔진 이상 점검 보완에 수주 이상 소요될 걸로 보이지만, 결함이 경미할 경우 조기 발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사된 장소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인근 신규 발사장인 만큼 신뢰도가 높은 기존 발사장에서 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