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과거 김 위원장에게 연락을 시도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옛날에 김정은 지메일 주소라고 해서 메일을 보내봤는데 답장은 안 오더라”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28살의 나이에 북한의 최고 지도자의 삶을 살 거라는 생각을 했을까. 다른 사람들은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삶을 즐길 나이에 사실상 왕이 됐다”며 “저만 해도 그 나이엔 이렇게 당...
윤 후보는 이날도 심재철·유정복 전 의원과 김태호·주호영·하태경 의원 등 경선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당 중진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조언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심 전 의원은 통화에서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며 "옛날얘기들을 하며 웃었다. 지난번에 했던 선대위원장들 고생했다고 점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민 윤 후보...
우리 당 입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예산안만 상정해서 다루겠다는 의사일정을 일방적으로 확정하고 회의를 일방 소집한 데 대해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된 국토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열렸다. 현재 국토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측이 개발이익환수관련법 상정을 가로막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이게 제가 말씀드리는 노인 기본소득”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먼저 시도했고 국민의힘이 정강정책 1조 1항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에 대해 “선별복지를 주장하던데 그러려면 국민의힘 정강정책부터 고치고 말하는 게 국민에게 진정성을 인정받는 길”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권을 잡았던 당시 정강정책을...
일을 벌이는데 당 안에서 치열하게 논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달 중순에 친지를 만나기 위해 미국·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언 정도의 역할만 주어진 선대위 상임고문만 맡고 있기 때문으로, 당분간 적극적인 활동은 없을 전망이다. 반면 다른 경선 후보였던 이들은 명예·공동선대위원장이나 후보 직속 위원회의 장 등 요직을 맡고 있다.
윤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이 어르신들의 투표를 방해하고 있다"며 "우리 당 지지자들의 선거 참여 방해를 위해 무모한 시도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최종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우려가 전혀 제거되지 않았음에도 홍 의원이 주장해온 사지선다형 질문에 전적으로...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에 안상수 임명홍·윤 측 "최재형 영입 위해 전방위적으로 접촉 시도 중"정치권 전망 엇갈려…'저울질' 최재형 최종 선택은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이 시작되자 4강 진출 후보들의 막판 세력 확장을 위한 합종연횡이 본격화됐다.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4명의 후보 중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이미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서 의원은 "경찰청 사무분장 규칙을 보면 FIU 관련 사건 규정이 서울경찰청에는 없고 경기남부경찰청에는 있다"며 "서울경찰청은 이것을 빌미로 시도경찰청이 해야 할 사건을 용산경찰서로 넘겨 뭉갠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위원장도 "지난 4월 FIU 통보 후 경찰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 있다"며 "올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이 대부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를 준비하면서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다른 기관장들은 국감장에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야당은 자료제출 요구 단계에서부터 '대장동 의혹'에 대한 광범위한 질의를 예고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여당 간사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법원과 상관없는 정치적 구호를 감사장에 붙이고 노출함으로써 국감 본연의 기능이 발휘되는 과정을 정치적인 공방의 장으로 변질시키려는 시도”라며 “위원장은 야당이 붙인 부착물을 제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야당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질의할 내용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게시한 것이고...
포함하려고 시도했지만, 자신이 개입해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IMF와 세계은행의 최대 지분을 갖고 있지만, 아직 이번 스캔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다만 미국 의회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모두 이번 스캔들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밥 메넨데스(민주)와 제임스 리시 공화당 간사는 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700만 촛불시민과의 약속을 어느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헌정사 처음으로 국정농단을 저지른 대통령을탄핵시키고, 군사쿠데타 시도를 저지하며 촛불민주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독재와 지역주의에 맞선 김대중 대통령의 추다르크로특권과 반칙에 맞선 노무현 대통령의 돼지엄마로공정과 정의를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상임선대위원장으...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저는 1700만 촛불시민과의 약속을 어느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헌정사 처음으로 국정농단을 저지른 대통령을탄핵시키고, 군사쿠데타 시도를 저지하며 촛불민주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용광로 선대위와 ‘당 중심 선거’를 진두지휘해서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북핵 위기 속에서 신세대평화론을 주창해평화올림픽과...
앞서 두 차례 대선에 출마했던 심상정 전 대표는 물론 이정미 전 대표와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 등 4명이 후보로 나섰다.
정의당은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며 12일부터 PR 경연과 TV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당원들에게는 후보의 이름을 제외하고 블라인드로 정의당 대선 후보 이미지 조사를 하는 등 색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정책 블라인드 테스트도...
이 전 대표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은 “수박은 안이 빨갛다는 뜻을 지닌 전형적인 색깔론의 용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겉과 속이 다르다고 일상적으로 쓰는 용어인데, 그렇게까지 공격할 필요가 있냐”며 “제가 ‘수박’이라고 얘기했던 것은 개혁세력이라고 하면서 민영개발 압력을 넣은 사람들이다. 그게 무슨 호남과 관계가...
김 전 위원장은 “아마 (윤석열 캠프에) 파리떼가 잔뜩 모여있을 것”이라며“15년 전에 설치던 사람이 캠프에 들어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총장도 그런 느낌을 스스로 알게 된 것 같으니 캠프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윤 전 총장이 정치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정당에 들어가면 잘 될 줄 알고 입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보도 날짜 상의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다시 한 번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조 전 위원장은 “얼떨결에 한 소리, 말꼬리 잡기식 억지”라고 반박했지만, 국민의힘 측은 "박지원 배후설 인정"이라며 박 원장 사퇴까지 촉구하고 있어 본격적인 여야 정쟁이 예상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박 원장 배후설에 대해 “고발사주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시도다. 조 전 위원장과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뭔가 있는 것처럼 보도되는데, 만난 것만으로 문제된다면 윤 전 총장이 언론사 사주와 만나고 개인적 만남이라고 내용을 밝히지 않은 것부터 먼저...
아니, 이 자들이 간첩이지, 어떻게 활동가인가요?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간첩을 간첩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이 정권 유력인사는 북한 김정은을 계몽군주라 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타임지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매우 솔직하고 국제감각이 있다고 했습니다.문 대통령이 북측에 보낸 친서에서는 ‘위원장님의 생명존중...
홍준표·유승민·하태경·안상수 후보는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당 선관위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의 원안을 즉각 확정하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공정경선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을 향해 “아무런 명분도 없는 경선룰 뒤집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