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결혼 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씨는 그가 최대주주로 있는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로 시내면세점 입찰에 도전장을 냈다.
키이스트는 인천·청주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 중화권 전문 쇼핑몰 판다코리아, 의류 제조업체 노브랜드 등 8개 기업과 함께 면세사업을 전담하는 법인을 세워 중견·중소 면세점 입찰에 나섰다.
한편 중소...
대구지역 면세점 운영사업자 그랜드관광호텔도 ‘그랜드동대문디에프’를 설립하고 입찰에 나섰다. 그랜드관광호텔은 동대문 헬로APM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지로 정했다. 이 건물 5∼7층을 면세점 판매장으로, 9층을 보세 창고와 사무실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하나투어의 자회사(지분 76.5%)인 에스엠면세점은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를 면세점 입지로 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만큼은 관광산업 개발이라는 애초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대학원장 “면세점 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상권 발전 등 전반적인 파급 효과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며 “특혜 사업이라는 인식 하에 점유율이 높은 회사를 견제하거나 재벌간 안배를 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은 백화점과 달리 대규모 협상력, 운영 노하우를 갖춰야만 재고(在庫) 부담도 자유롭다”며 “유통 노하우 경쟁력을 갖춰야만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오는 6월1일까지 시내면세점 사업자 입찰 신청을 받고 7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지역 3곳 중 2곳은 대기업, 1곳은 중소ㆍ중견기업 대상으로 입찰이...
롯데가 ‘동대문 피트인’을 면세점 후보지로 선정하고 다음 달 입찰 예정인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유치전에 뛰어든다.
롯데면세점은 22일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동대문 피트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 면세사업자인 중원면세점과 함께 지상ㆍ지하 총11개 층에 복합 면세타운을 세울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성공적으로...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을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축적한 외국인 마케팅 운영노하우는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선정시에 경쟁사대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이 부분에서 갤러리아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가 돋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시내 면세점 특허심사 평가 기준’에 따르면 운영인의 경영능력은...
국내 면세사업자 중 최단 기간 내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은 올해 900여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한화갤러리아가 최단 기간에 흑자를 달성하고 법규수행능력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등 면세점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은 향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선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처음 선정된 뒤 "우리는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 등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유통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역량은 가장 앞서 있다"며 "신세계는 면세점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면세사업과 지역관광을 연계, 지역경제와 중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오는 6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앞두고 각 기업들이 후보지를 속속 발표하면서 면세점 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관세청의 면세점선정 평가기준에는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가 150점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통 체증을 덜 유발하는 위치를 선정하는 게 관건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시내부지를 다각도로 검토한...
기존 면세사업자와 차별화된 콘셉트의 면세점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선정 이유를 꼽았다.
유진기업은 면세점 사업을 위해 문화방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관광사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시내면세점 사업은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감은 물론, 대기업과 직접적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공동 참여하면서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호텔신라우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오는 6월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으로 면허 취득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HDC신라면세점이 면세사업자로 선정되면 이익 기여도가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하고 있는 용산아이파크몰의 효율적인 활용이 예상되며 호텔신라의 운영노하우를 통해 자회사 아이파크몰을 통한 단독 진출 시 보다 면세사업자 선정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JV의 면세사업자 선정 시...
호텔신라가 현대산업개발과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공동 참여하면서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14.60%(1만4400원)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전일보다 11.97%(7100원) 오른 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특히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합종연횡’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면세사업자인 호텔신라와 함께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신고를 하고 시내면세점 사업 공동 진출에 나선다.
두 업체가 공동 출자한 HDC신라면세점의 후보지는...
HDC신라면세점은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연 면적 1만1000㎡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을 지을 계획이다.
현대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사업자 선정의 중요 평가항목인 ‘경영 및 운영 능력’뿐 아니라 ‘입지조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까지 심사 기준 모두를 충족하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이날 공개한 평가기준과 배점표는 면세점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인 업체가 보다 충실하게 사업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내 면세점은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이번에 공개되는 평가기준과 배점에 따라 특허신청업체를 평가한다.
관세청이 공개한 평가 기준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엔타스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재입찰을 통해 DF12구역 면세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공항 항만 시내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재공고 입찰을 진행한 중소·중견기업 면세사업권 입찰 결과 엔타스면세점과 SME’s, 시티플러스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엔타스면세점은 중앙지역 주류·담배...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들의 매장 입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존 면세사업자인 신세계는 강남권과 강북권에 각각 한 곳씩 후보지를 두고 검토 중이며, 시내면세점에 첫 도전하는 현대백화점은 강남권과 강서권, 강북권에 각각 후보지를 선정해 저울질 중이다. 호텔신라와 한화갤러리아는 아직 후보 지역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면세점 사업과 함께 제주도의 중국 관광객 급증, 시내면세점 진출 가능성, 그리고 타임월드 백화점을 캐쉬카우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 주가대비 30.4% 상승여력이 있고, 향후 시내 면세점이 추가되면 목표주가 상향의 여지가 있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지난 2014년 제주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대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구역 3개 사업권 재입찰 경쟁에 4개사가 뛰어들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인천공항 제3기 면세사업자 중소·중견기업 3개 사업권 재입찰 참가신청 접수 결과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 삼영기업 등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 면세사업자를 선정하는 곳은 DF 9구역 전 품목, DF 10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