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다면 롯데는 호텔롯데에서 면세점 사업을 따로 분리해 한국 지배주주가 있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까지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호를 개방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라면 몰라도 시내면세점 특허 선정에서 지금과 같이 일본계 자금이 99%를 소유하고 있는 호텔롯데에 특혜를 준다면 누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한화그룹 계열사에서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96.85%)의 호조세가 눈에 띄었다.
롯데그룹 중에서는 롯데푸드(62.07%), 롯데칠성(54.07%), 롯데제과(11.24%) 등의 덩치가 크게 불어났다.
반면, 포스코그룹(-29.31%)과 현대차그룹(-15.18%)은 수출주 부진에 휘말려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허 사업자를 선정한다.
롯데와 신세계, SK네트웍스의 '수성' 의지는 분명하다. 그러나 특허 신청 사업계획서 제출까지 2개월여 남은 탓에 신규 진입 기업들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특히 15년 만에 치러진 대기업 대상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기업들은 아직 가타부타 태도 표명이 없다.
그러나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상승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2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일 대비 5.49%(9500원) 내린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13.5% 하락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10일 서울 시내 면세점사업자 발표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4거래일 연속 머물렀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급등’ =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다. 10일 7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17일 20만원까지 뛰어 한 주 동안 무려 156.41% 올랐다.
지난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특히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건, 하반기 ‘갤럭시노트5’ 출시, HDC신라면세점의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등 굵직한 이슈로 바쁜 경영활동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도 특별한 휴가 계획 없이 자택에서 하반기 경영 구상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본격적 휴가철을 앞두고 이달 중순 전 세계...
전 거래일인 17일 20만원을 돌파한 후 하루만에 장중 10만대로 추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발표에 앞서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한 후, 거래정지 하루를 제외하고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한화갤러리아가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등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오전 10시2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29.71% 오른 2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발표에 앞서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한 후, 거래정지 하루를 제외하고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한화갤러리아가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등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갤러리아가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자마자 중국 루상그룹(魯商集團) 직원 20만명을 관광객으로 유치키로 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17일 “중국 여행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루상그룹 직원 20만명의 연수와 인센티브 관광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루상그룹은 산둥성 내 유통·호텔 분야에서 점포 수 규모로 1위인 국유 기업으로 중국...
17일 한국거래소와 복수의 금융당국 인사 등에 따르면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되기 직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이하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이상 급등세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불공정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결정된 지난 10일 오전부터 급등세를...
토니모리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컨소시업으로 참여한 ‘SM면세점’이 사업자로 선정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SM면세점은 ‘Small & Medium business’의 약자로 하나투어와 영림목재, 로만손, 토니모리, 홈앤쇼핑, 삼해상사 외 4곳으로 총 10개 기업이 합작해 만든 법인이다. SM면세점이 선정한 지역은 하나투어 본사가 위치한 서울...
면세점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다른 유통업 경쟁사 대비 규모가 작고 시내 면세점 운영 경험도 없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지 않았다. 따라서 경쟁사 주가에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예상치 못한 면세점선정에 주가가 폭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KB투자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KB투자증권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시내 면세점 신규 진출로 중장기 지속 성장 가능한 면세점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이번 면세점선정으로 성장성이 높은 면세채널의 실적 기여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이 레벨 업 될 전망”이라며 “보수적으로 평당 매출액은 호텔신라의 50% 수준, 영업이익률은 5...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HDC 신라면세점이 선정되면 용산에 위치한 서부T&D의 호텔에 투숙객이 몰릴 것이란 기대감이었다. 아이파크몰과 구름다리로 연결된 형태로 호텔의 투숙객들이 Indoor로 면세 및 각종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란 판단이다. HDC 신라 면세점이 사업자로 선정되며 서부T&D의 주가도 오름세다.
면세점 뿐 아니라 국민연금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후 연일 급등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18.3% 상승했다.
한편, 지난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을 선정했다.
이번 감사는 시내 면세점 사업자 공식 발표일인 지난 10일 서울 대형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오전 10시를 전후해 상승 제한폭인 30%까지 급등하면서 낙찰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한국거래소도 이와 관련해 사전 정보 유출 등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관세청 내부에서는 철통보안 속에서 심사가...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는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 폭등과 관련해 사전 정보 유출 등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시내 면세점 사업자 공식 발표일인 지난 10일 개장 직후부터 가파르게 오르더니 오전 10시를 전후해 상승 제한폭인 30%까지 급등했다. 최종 사업 낙찰자 발표 시각은 장...
제3기 면세사업권 입찰결과, 업체별 임차료 부담 변화는 면세점 업계에 수익성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신평은 “시나리오 분석 결과 이번 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호텔신라가 가장 긍정적, 호텔롯데는 업황에 좌우되나 대체로 부정적, 신세계조선호텔은 중립적으로 분석됐다”며 “호텔신라는 50% 지분을 보유한 HDC신라면세점이 시내면세점사업자...
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서비스 사업부문에서도 좀 더 높은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공언했다. 최근 서울시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을 염두에 둔 전략도 여기에서 시작했다. 결국 지난 10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업계의 예상을 깨고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통했다는 평가다.
반면 그룹 총수가 옥중에 있는...
기대감에 의한 주가 상승분이 제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무산보다는 영업면적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며 "2016년 신세계의 영업면적은 2014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 여력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