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40대 고용 부진의 원인을 파악해 제조업 등 산업의 활성화와 노동시장 적응력을 높이는 40대 일자리 대책을 올해 3월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기관장 등과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 겸 확대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한해 반드시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성과를...
나라가 얼마나 크길래 광주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이 있고, 부산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이 따로 있겠나. 만약 그렇게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다면 최저임금을 지역의 사정에 맞추어 다르게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일괄적인 규제가 아니라 산업마다 다른 여건을 반영하여 근로시간을 책정하는 것은 어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초기 그의 무경험과 충동적...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주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면 장시간근무 관행이 개선되고, 일자리가 창출돼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52시간제가 조기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석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주52시간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공동노력을 할...
문 대통령은 더불어 “일과 생활의 균형은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주52시간제 안착과 함께 연간 노동시간 1800시간대 진입을 목표로 삼아 나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일자리에서 반등을 넘어 국민들께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민간의 고용 창출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공공 부분이...
부처별 보고 후에는 중증장애를 딛고 취업에 성공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마트팜·친환경·사회적 기업 등을 창업한 청년 기업인, 고용위기지역에서 실직 후 재취업한 부부, 경력단절 극복 여성, 퇴직 후 제2의 일자리에 취업한 중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국민이 말하는 일자리’ 시간을 가졌다.
이...
발견했다"면서 "40대가 일자리를 많이 잃은 제조업 등 주력산업에 대한 안정화 방안과 40대가 새롭게 도전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50~299인 사업장에도 도입된 주52시간제와 관련해서는 해당 기업이 주52시간제를 잘 이행할 있도록 휴게·대기시간에 대한...
이에 정부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 주52시간제의 예외로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였다.
그러자 양대 노총은 ‘근로시간 단축정책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적절하게 치료할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는 바이러스로부터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명줄과 같은 것이다. 이런 비상시국에...
그는 “당사는 직원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사무직 대상의 선택적 근로 시간제(월간 총 근무시간을 준수한다면 출퇴근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근무) △생산직 대상의 탄력적 근로 시간제(3개월 기간 동안 평균 최대 52시간 근무시간 유지하여 특정 주에는 40시간 미만 근무, 특정 주에 최대 64시간까지 근무)를...
‘비정규직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 ‘돌봄 노동 임금 현실화’, ‘노동권이 보장되는 시간제 일자리’ 등 노동현장에서의 차별을 개선하거나 금지하는 정책을 바라는 비율이 59.5%로, 10명 중 6명이 차별 없는 고용환경을 원했다.
‘일ㆍ생활균형 기업문화 정착’, ‘남성육아 휴직 의무화’, ‘정부 아이 돌보미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 확충’...
임시직근로자나 단기 일자리의 증가로 인한 근로 시간 감소는 정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근로시간 감소와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질 낮은 일자리가 늘어난 것에서 기인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2019년 53시간 이상 일한 ‘장시간 취업자’는 402만7000명으로 2014년(608만4000명)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4년 전체 취업자 중 53시간 이상 일한...
정보를 설명하고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연수원에 대표자, 임원급,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52시간제 관련 교육 과정도 신설한다.
‘적정 시간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원방안 모색 및 공동 캠페인 개최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부부 동시 육아휴직을 신설하는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확산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 시행으로 근로자의 전 생애에 걸친 능력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본격 시행해 고용보험의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뜻도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주52시간제를 차질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까지 우선적으로 일자리의 양적인 증대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설문에는 성인남녀 1845명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직장인은 949명, 구직자는 552명 포함됐다. 이들에게 2020년 가장 희망하는 노동시장 변화와...
문 대통령은 일자리와 노동존중, 복지, 혁신성장, 부동산시장 안정 등 경제와 민생에 신년사의 가장 큰 비중을 할애했다. 엄중한 경제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경제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 부진을 해소하고, 주 52시간제 안착과 합리적 최저임금으로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혁신을 강화하고 더 좋은...
그러면서 "정부는 그동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며 "'지역 상생형 일자리'도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으로 확산됐다"고 얘기했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근로장려금(EITC) 확대...
그러면서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생산성을 보전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유연근무제의 법적 보완 및 확대가 조속히 입법화돼야 하고, 법인세 인하와 상속세제의 체감 있는 개편과 같은 상징적인 기업 제도 개선이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공정경제도 중요한 국정 과제이지만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와 상법·공정거래법 개정 등의...
시간 아래로 낮아졌고, 저임금근로자 비중도 20%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손실 일수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도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올해 국민들의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산술적으론 주 40시간제 근로자 2명이 20시간제로 전환하면 주 40시간일자리 하나가 추가로 생겨나지만, 현장에선 전일제·시간제 간 이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제는 정규직이라고 해도 전일제와 구분된 절차로 채용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도 2017년 49.5%에서 지난해 46.1%, 올해 39.9%로 축소되는 추세다....
52시간제 조기 안착을 위해 계도기간 1년 부여 및 인력 채용 등 정부 지원 강화,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 확대, 업종별 지원대책 마련 등 잠정적 보완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고용노동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나와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우리는...
숫자는 늘었지만 일자리의 질이 문제다. 대부분 주당 17시간 미만이거나 재정이 투입된 60세 이상 단기 노인 일자리다. 11월 33만1000명 늘었지만 60대 이상이 40만8000명이었다. 노인 일자리를 빼면 마이너스다. 경제 허리인 40대 일자리는 49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일자리도 20개월째 줄었다. 최장기간이다. 40대와 제조업 일자리가 줄고 1년 새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