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주요선진국처럼 산업안전보건 분야 감독관에 대한 별도의 채용, 인사(시험ㆍ승진), 교육ㆍ훈련시스템 도입하고, 현장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예방 활동 강화와 전문성 기반 연구 및 재해조사를 통해 실효적인 예방전략 수립하는 제도 개편 방향도 제언했다.
임우택 경총 안전보건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2019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2021년)...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42.7 대 1로 집계됐다. 1979년(23.5대1) 이후 최저치다.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 역시 하락세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9급 실질 경쟁률은 22.5 대 1로 조사됐는데, 이는 2001년(19.7대1) 이후 최저치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기 절정에 달했던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안정적인 직업의 1순위로...
해마다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떨어지고, 자발적 퇴사인 의원면직은 늘어나는 추세다. 공직사회의 무력감도 확산하고 있다. 관료조직의 전반적 역량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지원인원은 16만5424명으로 2017년(22만1853명) 대비 5만6429명(2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20·30대 인구 감소 폭(4.0%)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국가직...
박 차장검사는 1992년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5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마약과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등을 지낸 '강력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검 차장검사로 임명된 박 차장은 '검수완박' 국면에서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검찰 조직을 이끌었다. 당시...
대학교 4학년인 1995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하고, 2001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한 후보자는 검사생활 3년 차인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로 발령 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 사건과 대선 비자금 사건, 현대차 비리 사건...
신임 검사장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 달 중순 결정될 전망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1명이지만, 적격자가 없으면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원 자격은 10년 이상 재직한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국영 및 공영 기업체·공공기관 등에서 법률 관련 사무에 종사한 사람 △변호사 자격이 있는...
(중장) 승진 시 연이어 '임기제 진급'을 한 바가 있다. 임기제 진급자 출신 중에서는 처음으로 참모총장에 발탁된 사례이기도 하다.
임기제 진급이란 본래는 해당 계급으로 진급하지 못할 대상자를 임기를 둬서 진급시키는 제도다. 임기는 통상 2년이다.
정부는 "김 중장은 해군참모차장과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및 합참 시험평가부장, 제7기동전단장 등을...
수험자 선택권 확대ㆍ부정행위 차단발급ㆍ활용 프로세스도 스마트화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이 비대면·디지털 사회에 부합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시험(기술자격·전문자격) 응시인원은 370만여 명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에도 많은 인원이 응시에 나선 것은 국가자격이...
그는 "시험 한 번으로 보장되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하겠다"며 "퇴직 공무원의 절반만 충원하는 등 공무원 20%를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제 등 일반 행정 공무원 수는 과감히 줄이겠다"며 "존립 목적을 다한 공공기관은 일몰제를 적용해 소멸시키겠다"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또 "5급...
첫째, 취업준비생의 경우부터 보자면, 연일 보도되는 수많은 인재가 스타트업으로 옮기고 있다는 뉴스와는 동떨어지게, 대부분은 얼마 남지 않은 기업 공채와 수천 대 일 경쟁률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좋은 ‘스펙’으로 어디든 취직할 수 있는 취준생과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스펙’을 가진 취준생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자.
전자는 과거 대비 스타트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