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시가 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3580억 달러. 중국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국영기업 중 이들 기업의 시총을 뛰어넘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그만큼 웬만한 중국 국영기업보다 이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이야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리바바가 규모와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미지의 영역에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1층에 위치하게 될 고메스트리트에는 실물크기 모형 증기 기관차를 비치해 유럽 역사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3층 푸드코드 잇토피아(Eattopia)에서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대형 유리벽을 적용했다.
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강화했다. 2층에는 볼링은 물론, 게임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을 선보이며, 4층 스포츠몬스터도 하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키즈...
미국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ZARA(자라)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는 2017 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6억5400만 유로(약 8246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미국 아마존닷컴이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 신형을 9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마트홈 분야의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아마존의 선제적 행보로 풀이된다.
8일 WSJ가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신형 에코는 이르면 9일에 발표된다. 이 제품은 인터넷 전화도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가트너의 베르너 고츠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영광의 MP3”라 불렀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아마존은 조명을 켜고 피자를 주문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해왔다. 이제 에코는 카메라까지 달아 알아서 촬영하고 의상 조언까지 해주는 인공지능 비서로 진화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단순히 패션을 조언하는 기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즉...
한껏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렸던 루이뷔통이 최근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슈프림(Supreme)을 자사의 남성 콜렉션에 등장시켰다. 이 현상에 대해 ‘럭셔리’ 브랜드가 시대의 조류와 타협하려는 시도라는 의견도 있다. 업계의 의견은 분분하겠으나 사실이 어찌됐든 ‘완벽함’보다는 ‘차별성’, ‘럭셔리’보다는 ‘가성비’가 가치판단의 대세이기 때문이라고...
이마트 점포 중 매출 1위인 은평점은 3~4층을 패션스트리트 형식으로 최근 리뉴얼을 마쳤고 21일에는 일렉트로마트도 오픈한다. 가양점 등도 현재 패션스트리트 형식 도입을 검토 중이고, 수원, 월배, 자양, 안산 고잔점 등 매출 상위 대형점포에는 일렉트로마트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최근 5년간 매출이 12조 원대에서 지난해...
신인 디자이너나 스트리트 브랜드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패션·뷰티 스타트업 ‘스타일쉐어’와 ‘29CM’이 최근 패션 브랜드들 사이에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으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패션·뷰티 중심 쇼핑 SNS ‘스타일쉐어’ = 패션·뷰티 정보 공유 플랫폼 ‘스타일쉐어’는 2011년 창업한 이후 280만 명의 가입자를...
핏빗은 지난해 4분기에 제품 판매 부진으로 2015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핏빗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이 1억4630만 달러(주당 65센트)로 1년 전의 6420만 달러(주당 26센트)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 따져다 핏빗은...
SK플래닛이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태국시장에 오픈마켓 ‘11street’(일레븐스트리트)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태국11번가 오픈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3국에 모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6억 인구에 달하는 동남아시장에 ‘쇼핑 한류’를 전파하는 국내 오픈마켓 선두주자로서 자리 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국은 지난 2013년 터키, 2014년...
상업시설은 1만9794.20㎡ 규모의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총 104실 중 조합분을 제외한 87실을 공급한다.
올해 8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타워 스퀘어(1221가구)의 고정수요와 함께 주변 아파트 약 1만 2000여 가구, 오피스텔 약 6300실 등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갖췄다. 영등포 뉴타운 내 노른자위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환경 또한...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의 스테판 라르손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지 2년이 채 못돼 퇴임을 발표했다. 창업자인 랄프 로렌과의 충돌이 사퇴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르손 CEO는 2015년 11월 랄프로렌의 경영권을 잡았다. 당시 랄프로렌은 실적 악화로 부진을 겪고 있었다. 라르손 CEO는 정규 직원의 8%를 감원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코스닥 엔터 기업 와이지(YG)엔터의 합자회사 네추럴나인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패션 유통업체 I.T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 퍼머넌트샵을 오픈했다.
16일 와이지엔터에 따르면 네추럴나인에서 전개하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은 최근 상하이에 위치한 I.T 시틱 스퀘어점을 통해 퍼머넌트샵을 선보였다.
퍼머넌트샵(Permanant...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는 이날 백악관 대변인에 공화당 전략가인 션 스파이서를 지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선거캠프에서 수석 대변인으로 활약한 제이슨 밀러는 백악관 공보국장에 임명됐다. 두 사람은 2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공보 베테랑으로 트럼프 인수위에서 번갈아 언론 브리핑을 해왔다. 스파이서는 공화당전국위원회(RNC) 공보국장 겸 수석...
10~20대 중심의 ‘영 스트리트 패션 전문점’ 홍대점,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20대 고객을 위한 ‘영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이대점,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패션피플을 위한 ‘트렌디 쇼핑 핫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은 고객과 상권에 맞게 브랜드 구성을 차별화 했다.
홍대점은 ‘라인프렌즈’ 캐릭터숍과, 화장품 편집숍, 트렌디한 디저트 매장을 입점해 상권...
또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과 병행수입 패션상품을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하는 등 패션피플을 겨냥한 트렌디한 매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로수길점은 지하1층에서 지상4층까지 영업면적 900㎡(270평) 규모이며, 건물 외관은 엘큐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핑크색으로 전체를 꾸몄다. 1층 진입로를 차고(garage) 형태로 만들고, 스노우볼...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그룹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퍼스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VIP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WSJ에 따르면 버버리그룹은 VIP 고객의 생일파티는 물론 고급 저녁식사와 미술 갤러리 방문을 준비해주는 고객 맞춤형 퍼스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개인고객...
앞서 2012년에는 제일모직과 함께 ‘네추럴나인’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2014년 9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을 선보였다.
SM엔터도 게임 및 문화콘텐츠, 외식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개발 업체 달콤소프트와 함께 2014년 9월 소속 가수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리듬 모바일게임 ‘슈퍼스타 SMTOWM’을 출시했다. 지난해 1월에는 복합문화공간 ‘SM...
1층은 F&B와 더불어 화장품, 잡화, 리빙, 패션, 편의점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CGV영화관과 부속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피크닉몰’은 이국적인 테라스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1층 메인스트리트는 내부와 외부로 구분 지어 설계했다. 내부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고 외부는 유럽의 카페거리 형식의 테라스로 꾸며져 계절...